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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Carol, 2015

 

 

지금 나는 이 영화에 빠져 많은 인터뷰를 찾아보고 있다.

(심지어 난 영어를 못한다. 그런데 그냥 느낌으로...ㅎㅎ)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 수 있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 영화였다.

대사와 영화 속 장면들이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나는 영화도 드물 것 같다.

두 배우의 연기, 감독의 연출 너무 멋졌고,

입고 나오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하나 하나 눈이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자막이 올라가고 친구랑 "자막 색깔 봤어? 자막 색깔까지 너무 예뻐!!!"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미 두번을 봤지만 또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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