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
친구가 메신저로 전시 URL을 줬다.
이 전시 어떨 것 같은지, 가지 않겠냐고.
사실 이 전시에 대해 잘 모르고 이 디자이너에 대해 잘 몰랐지만 대림 미술관이 가고 싶었다.
친구에게 "어, 나 대리님 미술관 좋아해" 라고,,,
너무 일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전시 보는 날 아침 대림 미술관으로 바로 안가고 시청에서 만나 일단 아침을 먹었다.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에 가자고 일찍 만난 거였는데 둘다 밥을 안먹고 와서 밥먼저.
참 좋아하는 야쿤토스트.
싱가폴 느낌나게 반숙 세트로 주문할까 하다가 많을 것 같아서 그냥 커피와 토스트 세트로 주문했다.
아침부터 든든하게 느끼하게 시작!
그리고 걸어서 도착한 대림 미술관.
야쿤 토스트 꽤 느긋하게 먹었는데도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다.
건물 외관에 크게 포스터가 딱!
안으로 들어가니 1층 벽부터 이렇게.
티켓 교환하고 관람 시작.
1층부터 4층까지 쭉 전시가 이어지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마지막 4층은 민트사탕을 주며 관람하고 했는데,
민트사탕이 너무 매워서 관람에 오히려 집중할 수 없는...
나는 왜 민트를 못 먹는 것일까...;;
전시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보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았지만,
뭐든 새로운 것을 관람 했다는 느낌에 왠지 기분이 좋았다.
헨릭 빕스코브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클릭!
김가든.
반응형
'Korea > Seo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 여행, 통인시장 엽전도시락 그리고 통인동 커피공방 (12) | 2015.11.15 |
---|---|
# 서울 걷기, 부암동 산책과 공간291 (4) | 2015.10.31 |
# 이태원 지구촌축제 그리고 에브리띵벗더히어로 (EVERYTHING BUT THE HERO) (10) | 2015.10.19 |
# 오랜만에 자전거 (2) | 2015.10.13 |
# 서울 휴가, 여의도에서 놀기! ( 글래드 호텔 조식, 여의도 공원, 이마트 등) (2) | 2015.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