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 빵, 빵 ]
맛있어서 문제인건 빵.
시청에 외근을 가는 길.
오랜만에 지하도를 걸어 가는데 에릭 케제르가 보였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치는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나,,, 빵집으로 나도 모르게 들어갔다.
빵 맛을 떠나서 빵 모양이...
너무 예뻐서 다 사고 싶은 마음이었다.
아.. 내가 좋아하는 쏘세지 들어간 빵.
그리고 느낌상 건강한 느낌의 빵도,
내가 좋아하는 식빵도 있고!
이날 딱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라고 생각했던 크로와상!
이걸 어떻게 안사고 그냥 갈 수 있을까?
일단 크로와상을 아주 조심스럽게 하나 들었다.
그리고 바나나가 들어간 빵도 하나 사고 그랬는데,
(페이스트리 위에 자른 바나나가 올려진 빵)
그 바나나 빵은 내가 안먹고 친구한테 줬다.
고급진 비쥬얼과 맛이라며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크로와상을 먹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입에 딱 넣는데 사르르 없어지는 기분.
완전 맛있었다.
가격은 정말... 별론데 맛은 있었다.
크로와상 2개, 그 바나나 올려진 빵 하나 해서 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여튼 외근 덕분에 아주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에릭 케제르 크로와상 굿굿!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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