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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 봄이라 생각했는데...

by 김가든 2015. 3. 11.

경주에서 꽃을 봤다.
교촌마을을 나오려는데 담장 안쪽 나무에 이렇게 예쁜 분홍꽃이 피어 있었다.
주말엔 봄이었는데 하루 이틀 사이에 이렇게 날씨가 바뀌다니...
얼른 봄이 왔음 좋겠다.
꽃들이 만개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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