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도착, 나의 스트랩!
드디어 나의 스트랩이 도착했다.
살 때부터 주문하고 나서도 조금씩 문제가 있었지만 일단 도착한게 어디냐며 이걸 받자마자 너무 좋았다.
센스있게 바르샤바로부터 일반우편으로 보내주는 센스.
어쩐지 해외 배송인데 배송비 포함이 좀 저렴하다 싶었다.
그리고 도착한 나의 로프 스트랩!!
너무 이쁘다.
전에 사진전을 보러 갔을 때 사진 속 사진 찍는 사람 손에 감겨 있던 스트랩을 너무 사고 싶어졌다.
그래서 친구한테 말하니 그자리에서 인스타로 검색하니 바르샤바에서 스트랩 만다는 사람들이 나왔다.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메일로 연락하며 내 손까지 오게된 스트랩!
파랑에 점박이는 내꺼 빨강은 친구꺼.
그리고 혹시 묶여서 마무리 하는 부분이 저렇게 끈으로 된거랑 또 가죽 같은 걸로 마무리 된게 있었다.
나는 끈으로 된걸로 주문했지만 혹시나 잘 못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쁘게 끈으로 마무리!
바로 착샷, 너무 이쁘다.
이쁜데 귀엽다, 너무 좋다.
:: 스트레스는 물건 사는걸로 풀어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던 날 명당 영플라자로 향했다.
원래는 지금 날씨에 입을 외투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수페르가에서 발이 딱 멈춤.
나는 원랜 미국이 좀 더 귀여워서 미국으로 사려고 했으나 사이즈 재고가 없어서 영국으로 구매.
보는 것보다 역시 신어보니 좀 더 귀여웠다.
사실 안사려고 했는데 이게 인기가 있다는 말에 재고 별로 없다는 말에 구매 결정...
하아- 얇은귀... 팔랑귀...
친구는 처음부터 사고 싶어 했던 독일, 맞는 사이즈가 딱 한개 남아 있었던 운동화.
그럼 사야지 무조건!
점잖은 운동화를 사고 싶었는데 결국 또 이렇게... 화려한 운동화를 사버렸다.
이왕 산거 이쁘게 여행가서도 신어야겠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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