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만두는 사랑입니다.
하라주쿠 교자를 잊게 해주는 곳, 쟈니 덤플링
이태원에서 만두하면 쟈니 덤플링이라고 해서 친구가 쏘는 날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다.
줄이 좀 있었다.
항상 대기줄이 있다고 하던데,
기다리는거 정말 싫어하지만 이날은 친구들이 오고 있는 중이라
조용히 혼자 신문 기사도 읽고 메뉴도 보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한 15분정도를 기다려서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는 여러가지 있었지만 일단 군만두 2개랑 새우만두 1개를 주문했다.
아, 이거 이름 알았었는데... 음.. 기억이 안난다.
여튼 중국 음식점 가면 주는 기본 반찬.
요거에 맥주 마셔도 참 맛있다.
그리고 나온 새우만두!
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를 하나 집어 먹었다.
만두피가 두껍긴 한데 안에 또 알차게 만두속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다.
그리고 새우가 톡톡 씹히는게 너무 좋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군만두가 나왔다.
와- 내가 상상했던 비쥬얼 그대로 나왔다.
한개 집어 먹고, 바로 맥주 주문!
맛있는 칭따오 큰 병으로 하나 주문했다.
칭따오도 사랑입니다.
다른 맥주에 비해 좀 빨리 취하는 느낌적인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양꼬치와 만두에 어울리는 맥주같다.
사실 맥주가 두 음식에 다 어울리는거겠지만...
최근에 하라주쿠 교자도 먹고 싶고,
이런저런 이유로 도쿄에 너무 가고 싶었다.
그런데 일단 하라주쿠 교자는 마음에서 제거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또 가야지!!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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