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의 지하철 ]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그 곳의 지하철.
먼저 처음 지하철을 탄 곳은 브라이언 파크 42번 스트리트로 들어갔다.
사실 지하철 타는게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가장 편리하고,
알기 쉬운 교통수단이 지하철이니까 일단 카드를 구입했다.
뭔가 알파벳이 적혀있고, 숫자도 있고 지하철역은 몇번 길, 몇번 길로만 적혀 있는 곳이 많았다.
알 것도 같으면서 모르겠는 뉴욕 지하철.
일단 뉴욕교통은 MTA로 통합되어 있어 지하철과 버스를 같이 탈 수 있다고 책에서 읽고 일단 카드를 만들었다.
카드는 사용해 보니 일단 우리나라 티머니 카드와도 같아서 충전한 만큼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하철과 달랐던 점은 지하철을 탈 때 한번 카드를 긁고,
나갈 땐 그냥 나간다는 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도 멀리가면 멀리갈 수록 올라가는 우리나라와 달리
한번 긁고 들어갈 때 2.50달러가 차감되고 끝이었다.
그래서 나갈 때 엄청 편했다. 그런데 이 교통카트로 버스를 못 타본게 좀 아쉽긴 했다.
어느 나라를 여행가도 다 각 나라별 지하철 이용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게 약간은 신기했다.
뉴욕 지하철도 처음 보는 시스템이라 약간 공부를 하긴 했지만 역시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
그리고 이용하는 방법은 올라갈거면 업타운,
내가 가는 곳이 지도상 아래 쪽이면 다운타운 일단 그렇게만 보고 다녔던 것 같다.
우리나라 지하철이 정말 친절하다 느낀 순간은 가는 목적지까지의 주요역이 표기가 되어 있는데,
뉴욕 지하철은 그냥 그 전철이 어디행인지만 나와있고 주요역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뉴욕 지하철은 역이 많은 편인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가려는 목적지가 그 선으로 한번에 못가면 한번에 갈 수 있는 근처역으로
목적지를 바꾸기도 하고 그랬다.
뉴욕 지하철, 전혀 어렵지 않았고 무섭지도 않았다.
지역을 이동할 때 정말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는 교통수단,
그러나 좀 많이 지저분 했다. ;;
김가든이 루믹스 GX7로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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