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BIFF 실시간, 오랜만이야- 비프 빌리지!
영화의 전당 구경 끝나고 센텀 CGV에서 "더 엑스"를 보고 셔틀버스+택시를 타고 달맞이 고개로 갔다가 해운대로 이동해 왔다. 좋아하는 곳, 영화를 안봐도 여기서만 있어도 영화제 느낌 물씬나고 오픈토크며 무대인사며 행사도 많이 하는 비프빌리지! 영화의 전당이 생겨도 내 느낌엔 여기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이자 꽃인듯 하다.
> 저~어기 보이는 비프빌리지! 건너편에서 봐도 두근두근 설렌다. ㅎㅎ
> 오늘은 하늘도 이쁘고 참 이쁘게 나왔다. 위에 있는 천막 먼지 몰랐는데 지금보니 비타민워터 천막인듯? 여튼! 오픈토크 및 여러 행사할 때 요기서 보면 된다.
> 여기는 포토월이 있는 곳. 내 기억엔 작년부터 였던거 같다. 아티스트리에서 협찬 받는거,,, 엄청나게 홍보한다.
> 예전에 여기 부스가 양쪽으로 쭉~욱 이어져 있었는데 요즘엔 큼직큼직한 부스만 이렇게 있다. 영화 홍보, 다른 제품, 포털사이트 등 홍보 부스가 있다.
> 아쿠아리움 쪽에서 들어가 조선비치호텔 쪽으로 쭉 걸어가는 길에 이렇게 벽에 포스터가 붙어 있다. 시간이 많을 땐 하나하나 꼼꼼이 보는 것도 시간 보내기에 딱 좋다. 사진이 사라졌지만,,,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보는건 지금까지의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다. 내가 언제 언제 왔었는지 대충 기억나는거 같기도하고 뭐 그렇다.
> 이렇게 바다를 등지고 있는 무대가 오픈토크 등 여러 행사를 하는 비프빌리지 무대.
> 인기 있는 영화인이 올 때는 굉장히 이른시간부터 요 앞 나무판에 자리잡고 있는 분들이 꽤 있다. 아마 지금도 앞쪽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공식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 혹은 영화의 전당에 크게 붙어 있다.
> 그리고 모래사장 위에 다음에서 올려 놓은 의자?겠지..? 앉아서 쉬기도 하고 이렇게 이쁘게 사진이 찍히기도 한다. 그리고 왠지 작년보다 바다가 가까워진 느낌. 그냥 내 느낌이겠지...?
> 그리고 동백 쪽으로 걸어가는 길 포스터들이 쭉~욱 있는데 포스터를 보며 걸어가면 이 영화 저 영화 다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내가 내일 보게 될 감독 하정우의 영화 롤러코스터. 포스터 부터 뭔가 즐거움이 느껴진다. 벌써 내일이 기대되는!!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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