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여행을 가지 전, 인터넷에 헬싱키 커피숍으로 검색해 찾아낸 커피숍. 찾아가는 길이 참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아서 4일 있었던 헬싱키에서 이틀연속 갔던 커피숍. 특별히 커피가 기가막히게 맛있다거나, 시나몬롤이 미치게 맛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로 다 용서 되고 이 집의 특별한 서비스가 참 기분 좋다.
[헬싱키의 호수 근처에 있고, 근처에 가면 이렇게 입간판이 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REGATTA.]
[가까이 다가가니 추운 날씨, 눈도 이렇게 쌓여있지만 햇빛만 있다면 모두들 이렇게 바깥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오히려 내부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 집의 자랑 시나몬롤! 그리고 블랙으로 커피 한잔. 시나몬롤은 내가 알던 시나몬롤이 맞고, 커피도 내가 알던 그런 블랙 커피. 그러나 이 커피숍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 모든게 신선하게 느껴지는 곳. 이 커피숍의 서비스 하나! 들어오는 문에 끈이 묶여 있그 끈은 문의 반대편 캐셔보는 위치까지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 들어오거나 주문한 음료를 들고 나갈 때 자동문이 아니기 떄문에 불편할까봐 캐셔 위치에서 끈을 당겨 문을 열어준다. 이 엉뚱함. 너무 좋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있지만 이건 헬싱키 REGATTA에 직접 가서 느껴보길. 리필할때 우리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서비스(?)가!! ㅎ
김가든이 삼섬디카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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