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새로운 충정로 "
ㅣ 김명자 굴국밥
굴국밥을 참 좋아하는데, 최근에 알아서 좀 억울(?)한 가게가 바로 김명자 굴국밥 집이었다.
해장을 하고 싶다는 ㅇ대리님과 출동.
다행히 우리회사는 남들보다 15분 빠른 점심시간이라 아직 사람은 별로 없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굴국밥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보였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라는 후회도 좀 들고.
굴국밥 말고 굴떡국이었나? 여튼, 그걸로 주문했는데 들어 있는 떡도 맛있고.
일단 굴이 엄청 작은 굴이 아니라 좋았다.
너무 맛있잖아!
그리고 저렇게 계란 풀어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계란을 좋아하는 나는 참 좋았다.
국물도 시원하니 충정로 점심밥집으로 완전 추천!
ㅣ타워분식
이 분식집을 처음 찾았을 때 참 신기한 곳이라 생각했다.
인스턴트 식품으로 요리를 해주는 곳.
일반 분식집과는 조금 다른 분식집이었다.
일단 가장 좋아했던건 스팸정식!
스팸정식은 위에 기본 반찬과,
작은사이즈의 오리지날 스팸을 한통을 다 잘라 구워준다.
이점에서 감동.
그리고 짜빠구리!
짜빠구리는 원래 점심시간엔 제외 메뉴였다가,
계속 해주시면 안돼냐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해주시는 것 같았다.
짜빠구리와 스팸정식은 기본으로 주문하고,
김치찌개 혹은 라면과 함께 점심을 아주 든든하게 먹었던 곳이다.
인스턴트를 좋아하면 추천!
ㅣ 스타벅스
스타벅스 메뉴들은 가끔 단독 포스팅을 많이 해서 오늘은 요거트만.
이건 정말 점심 먹기전에 뭔가 먹어 밥 생각이 없을 때 먹는 것 같다.
그래도 회사 주변에 의자 편하고 편하게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타벅스가 있어 다행이다.
ㅣ 투썸플레이스
샐러드를 먹고 싶을 때 투썸으로 자주 갔다.
아주 큰 매장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좋았다.
샐러드만 본다면 정말 투썸이 동급(?) 카페 체인 중 제일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이 콥 샐러드.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그만큼 풍성하고 종류도 굉장히 많고 먹을 떄마다 항상 만족하는 것 같다.
그리고 허브치킨샐러드도 가격 대비 만족하는 샐러드 중 하나!
그러나 여기 빵은 언제나 실망...
파니니는 그나마 괜찮은데 와- 이건 정말... 최악이었다.
빵도 별로 그냥 햄과 치즈...
다신 먹지 말아야지.
그냥 샐러드만 먹는걸로!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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