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지날 수제버거 핸인핸 버거 ]
소문으로만 듣던 핸인핸 버거 맛보기!
홍대에서 삼거리 극장으로 가는 길 보이는 수제버거집.
그냥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붐비고 사람이 많아 보이는 집.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그런 햄버거 집이라, 꼭 들려복 싶었다.
이 길을 지날 때 항상 배가 불러 커피집을 찾을 때 보니 못먹었었는데.
이날은 커피를 먼저 마시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이 곳이 생난다 바로 가봤다.
사람이 좀 많았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셋트메뉴.
치즈버거 셋트로 주문을 했다.
하나는 그냥 콜라에 감자튀김.
하나는 돈 추가해서 맥주로 바꾸고 어니언링으로 했다.
카운터석 처럼 생겨서 오래 앉아 있을 공간은 아니였다.
그래도 밥 먹는 곳이니까 밥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뭔가 공간을 보며,
아, 왜 뭔가 외국스럽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먹는 곳 근처에 세면대가 있으니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여튼 파는 음식이 그래서 그런지 외국 느낌을 조금 받았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어니언링과 감자튀김.
아, 어니언링 너무 맛있었다.
물론 감자튀김도 바로 튀겨준거라 맛있었고!
그리고 햄버거!
체다치즈가 저 정도 보여서,
치즈버거 치고 치즈가 생각보다 적다,라고생각했는데 안에 패티 위에 치즈가 좀 더 올려져 있었다.
체다는 아니고 흰색 치즈가 올려져 있었다.
고기가 부드럽고 두꺼워 한 입 딱 먹는 순간,
아- 이런게 수제버거지, 란 생각이 딱 드는 버거였다.
빠질 수 없는 맥주와 함께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햇빛은 저렇게 쨍쨍한데 배가 엄청 내렸다.
뭔가 웃기고 재미있었던 날.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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