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충정로 맥주, 중림동 중림공장 PUB [ 충정로역 = 중림동? ]충정로에서 맥주집 찾기. 점심을 먹으러 오랜만에 좀 멀리 갔었다.충정로역에서 서울역으로 내려 가는 길.항상 버들이야기까지만 가고 더 간적이 없었는데 이런 맥주집이 있었다.테라스도 있고 안도 굉장히 넓어 보였고, 무엇보다 자신감.그리고 이 길이 있는 이곳을 나는 그냥 충정로라 부르는데 중림동인지 이 가게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다. 금요일 밤 퇴근을 하고 맥주를 마실겸 중림공장 펍으로 향했다.가게는 넓고 이날은 바람이 꽤 부는 시원한 날이라 테라스도 좋을 것 같았지만 안에 앉았다. 그리고 메뉴 구경을 했다.맥주도 마셔보고 싶은게 꽤 있고, 메뉴도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여러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기본 안주는 프리첼 과자! 그리고 어떤 맥주가 맛있을까 못골라서 일단.. 2015. 7. 27. # 공덕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은 곳! 조선초가한끼! (낙지호롱이&육전) [ 공덕 호롱이, 조선초가 한끼 ] 막걸리 먹기 딱 좋은 곳! 낙지 호롱이 먹으러 공덕으로 갔다. 이곳은 예약이 필수! 전에 예약을 못하고 갔더니 아예 자리가 없고, 기다려도 안된다고 해서, 이날은 예약을 하고 갔다. 이름만 옛날 풍이 아니라 안에 느낌도 완전 옛날 느낌이었다. 그런데 노래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라이브로 우리의 국악이 흘러나왔다. 진짜 민속촌도 들고 신기했다. 그리고 이건 뭔가 했는데! 바로 메뉴판! 촤르륵- 펼쳐서 메뉴를 보고 문어 호롱이와 칼국수 그리고 육전을 주문했다. 물도 그냥 물통에 나오는 것이 아닌 막걸리잔 같은 곳에 나왔다. 이곳의 밑반찬!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하니 막걸리와 막걸리를 따라서 옮겨 마시라고 술병도 따로 줬다. 옥수수 막걸리를 한잔! 그리고 가장 먼저 나온 건 육.. 2015. 7. 26. # 또 다시 도쿄, 오모테산도 커피(OMOTESANDO KOFFEE) & 블루 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 오모테산도 커피 ] 소문의 오모테산도 커피. 4월 도쿄 여행을 갈 때도 검색을 했었는데 못갔었다. 5월에 다녀온 친구가 커피가 맛있다고 하여 꼭 가야지 하고 밥 먹고 출발! 도착했는데 줄이 서 있어서 '여기구나'싶었다. 가게 이름이 크게 쓰여있지 않고 이런 은근 멋진 간판만 앞에 놓여있었다. 문 앞에도 줄 서있고, 나는 문까지도 못 가고 그냥 건너편 벽을 따라 죽을 서 있었다. 문으로 들어가니 안에 아주 작은 정원이 있었다. 그럼 바로 주문할 수 있나 싶었는데, 여기도 줄이 이렇게! 인기가 정말 많구나, 라고만 생각했다. 차근차근 줄어드는 줄을 계속 기다렸다. 그러면서 계속 가게를 구경했다. 카페답지 않고 친구 집에 커피 마시러 온 것 처럼 일본 집을 크게 바꾸지 않고 오픈을 한 것 같았다. 특히 좁.. 2015. 7. 25. # 마포 맥주, 이제 막 오픈한 치킨혁명 [ 마포의 낯선거리, 치킨혁명 ]맥주가 천원이라 더욱 매력적이었던. 굴다리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간단히 맥주 한잔 할 맥주집을 찾고 있었다. 마포역 근처까지 갔을 때 어떤 골목이 보여 들어갔더니 뭔가 가게들이 많았다.그 중 메인 메뉴는 간단한 맥주가 아니였지만 감자튀김 등도 있어서 치킨 혁명이란 곳으로 갔다.(마포의 유명한 산동만두 골목 초입에 위치) 이날은 오픈한지 하루 이틀 된 날이라 특히 맥주가 한잔에 천원!뭔가 득템한 기분으로 들어갔다. 배가 고팠으면 치킨을 주문했을 텐데,,,!!직원분이 치킨 너무 맛있다고 다음에 와서 꼭 먹어보라고 엄청 추천 하셨다. 깔끔하고 뭔기 그림들이 걸려있었는데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주문한 맥주가 따라지고 있었다. 천원이라니 미소가 절로- 잔도 이쁘고, 개인적으로 .. 2015. 7. 24. # 서대문 커피&간식, 소문의 빽다방! ( PAIK'S COFFEE ) [ 소문의 빽다방 ] 백종원 아저씨는 정말 못하는게 없나보다. 서울역 근처를 지나다 본적 있었던 빽다방. 그때는 그냥 이런 커피숍도 있구나, 했었는데 요즘 빽다방을 아주 많은 곳에서 보고 있다. 서대문에도 있다고 친구가 여기서 잠깐 만나자 하여 출발!서대문역에서 독립문쪽으로 가는 길에 있었다. 뭔가 메뉴판의 메뉴 외에 프로모션이 많은 것 같았다.뭐가 이렇게 많은지 사실 잘 보이지 않았다. 친구가 일단 빵을 주문해 놨다고 음료만 주문하라 해서 엄청 고민하다 고른게 아이스라떼였다. 주문을 마치고 보니 여기는 이렇게 빅사이즈 음료였다. 아이스 라떼가 정말 큰 잔에 나왔다. 그리고 이건 친구가 먹은 아이스 크림이었는데 참 맛있었다.그리고 먹다 보면 안에 살짝 소스가 들어가 있어 계속 맛있는 아이스 크림이었다. .. 2015. 7. 23. # 또 다시 도쿄, 캣스트리트 & 하라주쿠 교자 [ 역시, 하라주쿠 교자 ]캣스트리트를 걸어 도착한 곳은,역시 하라주쿠 교자.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가는 길, 선그라스가 종류가 어마어마한 가게를 봤다. 구경하긴 좋았는데 딱히 살만한건 없었다.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굴다리를 지나 사거리를 건너면 나오는 캣스트리트.시부야와 오모테산도를 이어주는 길.예전부터 이 길은 참 많이 걸어다닌 것 같다.점점 예뻐지고 분위기 있어지는 캣스트리트. 이런저런 고급스런 매장들도 많이 들어서지만, 저 타코야키집 처럼 그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 것들도 있다. 그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교자집, 하라주쿠교자.여기를 처음 안건 2008년이었다.막 일본에서 생활하기 시작했을 무렵 친구가 여행으로 놀러왔을 때 나를 데리고 가준 집이었다.그 이후로 하라주쿠 교자는 참 자주 갔었던 .. 2015. 7. 22. # 상수에서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홍대 삭 & 김덕후의 곱창조 [ 상수에서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김덕후의 곱창조,그리고 삭 # 김덕후의 곱창조 한번 다녀온 후로 여기 곱창의 양념 맛이 자꾸 생각나 주말에 또 갔었다.주말엔 3시에 오픈을 하는데 1층만 먼저 오픈한다고 한다.나와 친구는 시간 계산을 잘 못해 오픈 30분 전에 이곳을 지나니 문도 닫혀 있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잠깐 주변에 돌면서 이것저것 보고 왔더니 15분전쯤 도착 해 웨이팅을 시작했다.15분 사이에 줄이 엄청 길어지더니 오픈 시간이 되니 1층에 다 못들어갈 정도로 줄이 길어져 있었다.우린 두번쨰로 바로 들어갔다. 기본 반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풋추무침. 그리고 잘 안먹게 되는 찌개. 이날도 나는 주문을 그냥 무제한으로 안하고 모듬으로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덕후밥!이거 너무 맛있다. 그.. 2015. 7. 21. # 구디에서 저녁 먹기, 오향족발과 생활 맥주 [ 퇴근하고 뭐 먹지? ]오늘도 퇴근하고 뭐 먹지, 구디편! # 오향족발 오향 족발하면 시청이 먼저 떠올라야 하지만, 시청 오향족발은 별로 안좋아한다.그래서 오향족발하면 구디를 먼저 떠올리는 나. 이날은 퇴근하고 바로 친구 만나러 구디로 갔다.목적은 오향족발! 들어가니 그 넓은 족발집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원래 인기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북적거렸다. 내가 좋아하는 마늘물(?)과 양배추, 그리고 오이 외에는 손이 별로 안가는 다른 반찬들. 그리고 서비스 음식, 떡만두국!저 작은 만두들이 참 맛있다.족발을 먹기전 어느정도 배가 채워진다는게 참 안타깝지만, 안먹을 수 없다. 이날은 다른 날과 다르게 반반으로 주문해 봤다.요즘 매운 음식에 자신감이 붙었기도 했고 반반이 전엔 메뉴에 없었던 것 같.. 2015. 7. 20. # 피포 페인팅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나의 새로운 취미 피포 페인팅. 많은 숫자에 놀라지 말라는 주의사항, 근데 나는 저걸 다 칠 할 생각에 완전 신났다. 이건 기본으로 들어있는 물감과 붓들. 그러나 여기 기본으로 들어있는건 붓이 칠하다 보면 화가 난다고 해서 나는 라이너를 하나 사왔다. 그린지 이틀째 날. 에펠탑을 열심히 칠하고 있다. 그리고 이건 바로 어제. 에펠탑을 칠하다 좀 질려서 배경으로 넘어갔다. 빨리 완성하고 싶다. 기대도 되고 칠하면서 두근두근. 김가든. 2015. 7. 19. # 또 다시 도쿄,로 출발! 시부야 고릴라 커피 ( gorilla coffee ) [ 도쿄의 매력이란? ] 다녀온지 두달만에 또 다시 떠난 도쿄! 올해 상반기 휴가는 도쿄로 다녀왔었다. 아주 신나게, 그런데 또 갈 기회가 생겼다. 이런 기회라 함은 아주 저렴한 항공권 발견! 도쿄로 이정도 금액은 다시 안나오겠다, 싶어 6월 중순 다시 도쿄에 다녀왔다. 여러명과 떠난 도쿄, 혼자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명이 가는 것 또한 또 설렌다. 팝콘 같은 구름을 열심히 구경하다가, 기내식도 야무지게 먹었다. 분명 도쿄에 도착하면 이것저것 많이 먹고 놀텐데 기내식도 포기할 수 없다. 일단 숙소인 롯본기에 짐을 두고, 시부야로 나왔다. 이날도 시부야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으로. 우리의 목적지는 하라주쿠였다. 그러나 중간에 다른 스케줄의 비행기로 도착하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시부야에 가보고 싶.. 2015. 7. 18. Spy , 2015 오랜만에 많이 웃으면서 본 영화였다.여자 주인공은 너무 매력적이고 내용이 술술 흘러가는게 정신없이 본 것 같다.쥬드로의 분량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여전히 멋있는 모습!!) 다음에 영화 채널에서 할 때 중간중간에 봐도 웃긴 영화!봐도봐도 재미있는 영화 같다. 김가든. 2015. 7. 17. # 대림동 맛있는 중국집 신흥원 [ 신흥원 ] 신대방 가면 생각나는 중국집. 중고등학교 때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중국집. 지금은 이사가서 이 동네에 자주는 안가지만 가끔 가면 많이 변하기도 했지만, 여기 옆에 대림 서적이랑 여기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이날은 병원에 잠시 들렸다 점심 먹으러 중국집으로 갔다.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곳도 많고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 역시 탕수육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특히 이렇게 고기가 맛있게 씹히는 탕수육이 참 좋다. 그리고 짬뽕과 유니짜장면! 유니짜장은 잘 몰랐었는데 어떤 방송에서 보니까 저렇게 재료를 잘게 다져서 나오는게 유니 짜장이라고 해서 주문해 봤다. 이건 약간 달달했다.근데 달달한 것도 좋아하니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짬뽕은 해산물도 가득.. 2015. 7. 17.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