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또 다시 도쿄여행, 아자부 최고 맛집 에도야! [ 이번엔 함박스테이크 ] 4월 여행 때 처음 들리고, 또 가서 메뉴만 다른걸로! 내가 좋아하는 롯본기 길을 걸어 에도야로 향했다. 숙소가 롯본기니까 다 걸어다닐 수 있어 너무 좋다. 자리가 있을까 하고 갔는데 다행히 딱 한테이블 남아 있었다.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꾸준히 만석이다. 빠질 수 없는 두가지, 에비스 생맥주와 옛날식 감자 샐러드! 이건 정말 먹을 때마다 별 맛아닌거 같으면서도 너무 맛있어서 깜짝깜짝 놀란다. 이렇게 두가지 메뉴만으로도 충분한 에도야. 저번에 갔을 땐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 봤다. 너무 이쁘게 나와서 한동안 쳐다만 봤던 것 같다. 그리고 가운데를 잘라서 계란과 함께 먹었다. 여기 오므라이스도 맛있었지만 그보다 맛있는게 함박스테이크 .. 2015. 8. 9. # 연남동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 " 더 다이닝 랩 " ( THE DINING LAB ) [초록초록한 연남동의 파스타 ] 걷기 좋고 맛집 많아 보이는 연남동. 홍대역 공항철도 3번출구로 나가니 길죽한 공원이 하나 보였다. 원래 이런게 있었나? 싶었다. 여름이라 퇴근하고 어딜 가도 밝아서 너무 좋다. 그래서 그 긴 공원의 초록초록한 잔디가 참 좋았다. 그 길을 좀 걷다가 편의점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이닝 랩이 보인다. 금요일에 예약도 안된다고 하고 굉장한 맛집이라 해서 엄청 걱정하고 갔는데!! 다행히 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해서 연남동을 좀 돌아보고 왔다. 연락을 주는 웨이팅 방식이라 참 좋다. 20분 정도 지나고 연락이 와서 들어갈 수 있었다. 파스타집 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가게였다. 그리고 물통은 와인병에 담겨져 나오고 분위기가 아기자기하니 참 좋았다. 그런데 키친이 커서 그런.. 2015. 8. 8. # 마포커피, 커피도 좋지만 깜빠뉴 너무 맛있어! [ 무화과 깜빠뉴 사랑 ]다른 빵만 먹다 이날 우연히 먹어본 깜빠뉴! 7월의 막바지 쯤 마포로 향했다.목적지는 따로 있었지만 그 곳을 가기에 좀 시간이 남아 시간 보내러 들린 곳은 바로 프릳츠 커피!마포에 갔을 때 다른 커피숍 가면 뭔가 느낌이 가야할 곳 안가고 다른데 가는거 같아서 꼭 프릳츠를 가게 되는 것 같다.퇴근하고 가도 아직 밝았다! (너무좋아!) 그렇구나 대청소를 했구나,갈 때마다 느끼지만 참 글씨체가 예쁘다. 그리고 언젠가 저기 앉아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전엔 추워서, 이젠 더워서 이런 핑계로 보기만 하는 자리. 사실 이날 여기에서 웨이팅 하면서 후에 저녁을 먹으러 갈거라 커피만 마시려 했는데... 이날 따라 빵이 왜이렇게 많아 남아 있는지...!!무화과 깜빠뉴를 하나 들었다. 그리고 커피.. 2015. 8. 6. # 또 다시 도쿄여행, 도쿄 쇼핑과 달달한 하브스로 에너지 충전! [ 도쿄 쇼핑 그리고 하브스 케익 ]쇼핑하고 맛보는 하브스 케익은 꿀맛. 긴자, 시부야, 하라주쿠 다 있지만 역시 쇼핑의 마무리는 신주쿠.신주쿠 산쵸메와 도큐핸즈까지 다 돌아보고, 사잔테라스로 나오는데 프랑프랑이 있었다.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지나쳐서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오랜만에 신주쿠를 사진으로 남겨봤다. 그리고 롯본기로 돌아와 하브스로 갔다.역시나 웨이팅 줄이 어찌나 길던지 안에서 먹을려면 한참을 기다려야했고, 친구 한명은 1박 2일 일정이라 집으로 가야해서 기다릴 수가 없었다.그래서 일단 테이크 아웃으로! 도쿄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구름다리로 올라갔다.원래 여기 말로 저 밑에 스벅까지 갈까 했는데... 쇼핑을 너무 열심히 했던건가 힘들어서 더이상 갈 수가 없어서 그냥 커피 한잔 없이 여기에 .. 2015. 8. 5. # 서울에서 휴가 보내기 롯데호텔 1박2일 [ 휴가 느낌으로 서울 1박 2일 ]집과 다른 환경에서 집처럼 먹고 놀기. 7월 중순 좀 지나고 친구가 예약 해둔 롯데 호텔로 향했다.이날은 운 좋게도 일반 객실에서 레이디스 룸으로 업그레이드도 받고 객실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객실이어서 좋았다. 역시 요즘 호텔은 참 편리하다. 그리고 주말을 책임질 큰 티비. 뷰는... 그냥 삼성생명 건물 뷰. 화장실도 넓고 일단 쇼파 큰거랑 테이블이 커서 좋았다. 화장실이 넓은걸 볼 때 '아, 역시 좋은 호텔은 틀리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객실 이것저것 구경 좀 하고 바로 쇼파에 앉았다. 체크인이 조금 늦어져 그동안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서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사왔었다. 일단 테이블에 올려놓고 반 누워서 티비 시청. 처음 도전하는 과자와 원래 좋아하는 과자들.그리고.. 2015. 8. 4. # 연남동 맥주, 스테이크와 맥주 " 연남회관 " [ 잘 모르는 동네, 연남동 ]스테이크 한판과 레드락 생맥주 홍대는 자주 가지만 연남동은 잘 안가본 것 같다.이날은 연희동 쪽으로 갔다가 걸어가 연남동의 연남회관으로 갔다.이름만 봤을 땐 테이블마다 숯불이 있고 어마어마한 고깃집을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굉장히 펍스러운 분위기에 고기를 굽는 곳이 아닌 스테이크로 구워주는 곳 같았다.그래서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주류로 여러가지가 있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멋지게 회장님 세트로 주문! 기본 셋팅. 그리고 뭔가 푸짐한 한판이 나왔다! 구운 고기와 한쪽엔 계란 그리고 구운 야채와 과일까지!소세지도 있고 콘버터까지 종합선물세트처럼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스테이크 세트라 하기엔 고기는 조금 적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라 양념 갈비처럼 먹기 좋.. 2015. 8. 3. # 상수에서 홍대 산책 중 들린 홍대 카페 모음집 [ 홍대 산책 그리고 1일 3카페 ]걷다, 마시고. # 제라스 카페 상수 극동방송 건너편 복잡한 골목 속에 있는 제라스 카페.여기는 커피를 마시러 갔다기 보다 빙수를 먹으러 갔다. 이곳도 집을 개조해서 그런지 카페가 아니라 집 같은 느낌의 카페였다.작년에도 빙수를 먹으러 왔던 기억이 났다. 커피와 파이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우니까 빙수! 이날은 눈꽃 빙수가 아닌 쇼콜라 빙수를 주문했다.쇼콜라 빙수라 그런지 빵, 아니 케익 같은 것들이 조각조각 올라가 있었다. 안에 얼음은 역시 원레 제라스 카페의 원래 그 눈꽃 빙수의 얼음이 들어가 있었다.신기하게 빨리 녹지 않으면서 굉장히 진한 우유 느낌이 나서 너무 좋다.그리고 역시 먹다 보니 감동의 안쪽에 팥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 카페 인 코브라 상수부터 쭉 .. 2015. 8. 2. # 합정 맛집, 처음 맛보는 신세계 왕새우 로제 스튜! 홈그라운 합정 ( HOMEGROUND ) [ 분위기 굿, 맛도 좋은 홈그라운드 합정 ] 왕새우 로제 스튜, 튀김, 플랫 브래드빠짐 없이 맛있기 어려운데 다 맛있다. 합정과 상수 사이에서 맥주 마시고 싶을 때 가게는 많은데 갈 곳이 많이 없었다.그런데 어시장을 지나 안녕 낯선사람 쪽으로 갈려고 골목을 들어 갔는데,2층 임에도 불구하고 딱 보이는 펍이 있었다. 키친 앤 펍이 가게 이름이고 이건 뭔가 했는데 가게 이름이 홈그라운드. 이쪽이 아무래도 주차가 어려우니 발렛파킹까지 해주는 것 같았다.일단 난 차가 없이 갔으니까 패스. 골목으로 들어가니 은은한 간판이 있었고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다. 가게 내부는 이쪽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가게였다.일단 자리 안내를 받고 바로 메뉴 스캔!왕새우 로제 스튜가 가장 크게 적혀 있고 .. 2015. 8. 1. # 오랜만에 서교동 나들이 (이자카야 동꾼&봉숙이네 커피 볶는집) [ 오랜만에 서교동 나들이 ] 안주 업그레이드된 이자카야 동꾼!그리고 언제나 반가운 봉숙이네 커피 볶는 집 # 이자카야 동꾼 금요일마저 충정로에 있기 싫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합정 쪽으로 향했다.어디로 갈까 하다가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동꾼으로 향했다. 그런데! 동꾼의 메뉴판과 메뉴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었다.닭도 그려져 있고... 그런데 저렇게 닭이 그려져 있으니 미안해서 더 못먹겠다고 우린 꼬치는 주문하지 않았다. 여기 오면 항상 주문하는 와사비 크림치즈!와사비 크림치즈는 계속 두고 먹기에 너무 좋은 안주같다.와사비 못 먹는 나도 와사비 아주 쪼금 묻혀서 먹으면 맥주 안주로 굿- 그리고 이날은 저녁 겸 온거라 우니 덮밥을 주문해 봤다.그런데 이건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그래서 주문한 명란젓.엄마가 해.. 2015. 7. 31. # 도쿄 여행, 에어비앤비 숙소 이용기! ( airbnb 할인코드로 예약까지! ) [ 에어 비앤비로 도쿄 숙박하기 ] 여러명이 여행갈 때 딱 좋다. 도쿄 여행은 인원이 많았기 떄문에 호텔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여러명이 좀 더 자유롭게 숙박하기 위해 처음으로 에어 비앤비를 이용했다. 에어 비앤비는 PC, 모바일 어느쪽으로 이용해도 편리한 것 같지만 나는 지도 보는게 PC가 더 편해 PC로 예약했다. 먼저 www.airbnb.com 에 접속하면 굉장히 숙박 예약 사이트 답지 않은 메인 화면이 나온다. 중간 형광펜 친 곳에 나의 여행지와 여행 일정 그리고 숙박인원을 선택하고 검색을 클릭! 그럼 그 도시에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옆에 지도가 같이 나온다. 먼저 나는 여러명 숙박도 있지만, 내가 살고 싶었던 동네 혹은 숙박하고 싶었던 동네로 검색했다. 롯본기와 아자부쥬방이 근접한 곳으로 .. 2015. 7. 30. # 또 다시 도쿄여행, 이제 도쿄여행에 빠질 수 없는 토리요시 [ 나카메구로 야키토리 ]소금까지 맛있는 토리요시. 시부야에서 커피 마시고 쇼핑하고 다니다 우니덮밥을 먹으러 나카메구로로 향했다.그러나 예약을 안한 사람은 웨이팅 조차 안된다 하여 동네를 옮길까 하다 나카메구로 토리요시가 떠올랐다.그래서 어차피 토리요시라면 자리를 옮겨서 니시아자부로 갈까 하다가 귀찮아 나카메구로로 가기로 했다. 바로 들어온 것 같지만,,,, 1시간 20분을 기다려 들어갔다.먼저 맥주와 친구는 레몬사와를 주문했다. 레몬 사와는 이렇게 미즈와리로 나와서, 직접 레몬을 살짝 짜고 넣어서 먹으면 굿.여기는 무엇보다 음료 잔이 깔끔한데 크기도 적당하고 예쁜것 같다. 그리고 기본 안주? 반차?이 나왓다.그런데.. 왜 오로시에 메츄리알을 안줬지...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카운터석이 꽉찬 상태라 꼬치.. 2015. 7. 29. # 홍대와 신촌 사이, 마포 껍데기! 고기와 껍데기 맛집 [ 홍대와 신촌 사이, 마포 껍데기 ] 날씨가 좋으면 생각나는 마포 껍데기! 이날은 오랜만에 마포 껍데기에 가기 위해 모이는 날이었다.가기전에 친구들 기다리며 맥도날드 레인보우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으면서 마포껍데기로 향했다. 도착하고 생각해 보니 이 가게는 은근 오픈형이라 완전 여름엔 좀 더운 곳이었는데, 이날은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던건지 여튼 굉장히 시원했다.그래서 가장 먼저 주문한 고기는 바로 소금구이! 소금구이는 일단 주무하면 이렇게 큰 고기 덩어리를 올려준다. 그리고 앞뒤로 지글지글 초벌구이를 하면 다시 가지고 가신다. 그 사이 우리는 요즘 맛있다고 소문난 자몽에 이슬을 주문했다.이 가게는 뭔가 없는 듯 보이지만 다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초벌구이한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다 주시면 이제 본.. 2015. 7. 2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