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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50

# 2015년 김가든배 오사카 어워즈 " 내맘대로 2015년 오사카 (맛집) 어워즈 " 연말이라 시상식이 참 많은 시기이다. 그래서 나도 준비해 봤다. (나는 욕해도 시상식을 챙겨보는 시청자니까 ㅎㅎ) 김가든배 오사카 (맛집) 어워즈. 다른 지역 말고 그래도 익숙한 오사카와 도쿄에서 뽑아봤다. 일단 오사카와 도쿄는 가볼만큼 가본 지역이라, 관광지 위주는 아니고 식도락으로. "코가류의 생맥주!" 일본에서 마시는 생맥주는 사실 맛 없는 곳을 찾기가 더 쉽다. 다 맛있는 맥주 중, 그때의 상황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5월의 오사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의 오사카에서. 내가 좋아하는 파가 잔뜩 올려진 타코야키를 사들고, 작은 공원에 앉아 사람구경하며 마셨던 생맥주! 시원하고.. 2015. 12. 30.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오랜만에 츠루통탄 우동 [ 마무리는 우동 ] 사고 싶은 물건 사고, 먹고 싶은 음식 먹으러 가는 오사카. 하브스 가기 전부터 여기저기 들리며 이것저것 사고 쇼핑을 했었다. 그리고 하브스에서 나와 또 다시 시작한 쇼핑. 대단한 쇼핑은 아니고 여기저기 다니며 자잘한 쇼핑을 했다. 특히 여기는 친구가 알려준 이런 집안 소품들을 굉자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라 많이 찾는 곳이라고 했다. 정말 너의 정보력이란 대단하다. 나는 가던 곳만 다녀서 잘 모르는 부분을 친구가 이것저것 찾아서 많이 알려줬다. 그리고 다시 짐을 찾으러 호텔로 가는 길 도톤보리 앞의 우동집에 가기로 했다. 도코에서 있을 때 자주 갔던 츠루통탄. 우동면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는 곳. 저녁 시간 쯤 가서 그런지 약간 웨이팅이 이었다. 그래서 대기 자리에서 좀 기.. 2015. 6. 27.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키타하마 맛있는 커피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 (BROOKLYN ROASTING COMPANY) [ 키타하마 커피숍 ] BROOKLYN ROASTING COMPANY 역시나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도 다시 들린 커피숍은 여기였다. 모토커피도 좋았지만 여기가 더 내 취향에 맞는 곳이랄까? 여튼 첫째날 갔더니 7시인데 벌써 문을 닫아 다음날 좀 더 빨리 찾았다. 5월 초 여행이라 한창 어머니의 날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꽃집과 함께 있는 커피숍. 일단 주문을 뭘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뭘 먹고 바로온 탓에 배는 너무 불러 우유 들어간걸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저번에 콜드브류를 먹어봐서 이번엔 이유들어간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다. 머핀도... 이건 정말 못먹겠으니 다음을 기약했다. 그리고 일단 에스프레소 마키아또로 주문을 했다. 이 커피숍은 뭔가 많은 느낌은 나는데 그게 지저분한 느낌이 아닌.. 2015. 6. 26.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입에서 살살 녹는 하브스 케이크! ( HARBS ) [ 일본 - 디저트 = 0 ] 음식도 음식이지만, 정말 디저트 또한 너무 좋다. 내가 갔을 때의 오사카 도톤보리는 대충 이런 모습이었다. 와- 너무 많아 사람! 그래서 이 길로 원래 걷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행 중 딱 한번은 걸어야 '아- 내가 오사카 왔구나'란 생각이 드는 길이라 살짝 걸었다. 남바역으로 파워워킹으로 가는 도중 사람들이 모여서 있는 곳을 발견하고 가봤다. 그냥 닭튀김인데 소스가 굉장히 여러개 있는 가게였다. 일단 제일 작은 걸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이 닭튀김에 여러 소스를 뿌려먹으면 된다. 역시 소스 중의 소스 마요네즈로 먹었다. 그리고 전날 마시다 남은 호로요이도 들고 나왔어서 같이 마셨다. 맛은 특별하진 않았다. 닭요리는 역시 우리나라 치킨이 짱. 그리고 남바역 옆에 있는 .. 2015. 6. 24.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키타하마 맛집 노스쇼어 ( NORTH SHORE ) [ 토마토 튀김 ]너무 맛있었던 토마토 튀김.강가 앞에서 여유롭게 맥주한잔 하기 좋은 노스쇼어" 오사카에서 가장 좋아하는 키타하마.사실 키타하마 근처로 잘 안왓었다.그런데 저번 1박 2일 여행 때 한번 와보고 너무 좋아서 자주 들리는 곳이 되었다. 잘은 모르지만 느낌상 한자와나오키에 나왔을 것 같은 느낌의 동네.원래는 커피숍에 갔으나, 7시에 문을 닫아서 못가고 어디 갈까 하다가 아직 영업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곳을 찾아갔다. 강가에 테라스가 있고 이 근처 집 중 몇 안돼는 7시 넘어서까지도 영업을 하는 곳이었다. 휴롬 카페처럼 쥬스를 팔고 이걸 엄청 사가는 걸 봤다.정확히 무슨 쥬스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오픈키친으로 키친이 굉장히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안쪽으로 쭉쭉 들어가니 테라스가 나왔다.테.. 2015. 6. 22.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교토 카모가와 그리고 히츠마부시 [ 파우동이 먹고 싶었다. ]파우동집은 문 닫고 우린,,,,그냥 그런 히츠마부시... 금각사를 보고 기온거리로 돌아왔다. 가모가와는 볼 때마다 참 여유롭고 안정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잔잔하게 흐르는 물 때문인 것 같기도하다. 아주 신나게 파우동집으로 향했다. 설마- 지금 아직 낮이고 조금 기다려도 좋다는 생각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응? 완판때문에 문을 닫는다니... 파를 좀 더,,, 우동 면발을 좀 더 뽑으면 원래 시간까지 할 수 있잔아요...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일단 다시 강가 근처로 갔다. 요기는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그런 강가 앞 테라스가 있는 가게.그런데 너무 더우니까 우린 안에서 먹었다. 시워나게 맥주 한잔을 주문하고 밥 나오기를 기다렸다.그런데 맥주가 그냥 그.. 201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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