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30 # 하루 동안 여의도 " 비오는 여의도 " 토요일은 날씨가 이렇게 좋았다. 다만 미세 먼저가 많았는지 목이 좀 칼칼했지만 걷기에도 좋고 하늘도 맑고 좋았다. 일요일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왔다. 꼭 한강은 계획하면 비가 온다. 그래서 여의도에서 찾은 곳은 테라로사로 갔다. 비가 와도 꽃놀이 기간이기도 하고 날이 좀 풀려서 그랬는지 여의도엔 평소 주말보다 사람이 많았다. 테라로사도 내 커피 입맛과 맞지 않아 안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지만 장소가 넓어 가게되는 곳 중 한곳이다. 이날은 빵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빵도 골랐다. 그리고 음료는 라떼를 주문했는데 역시 라떼도 그냥 그랬다. ㅎㅎ 뭔가 밍밍한? 느낌이랄까 커피가 진하고 깊지 않았던 것 같다. 빵은 버터가 이름에 들어간 빵을 골랐는데 굵은.. 2016. 4. 5. # 도산공원 디저트,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 스텀프타운 커피 The Pancake Epidemic Seoul & STUMPTOWN COFFEE ROASTERS 뉴욕에서 먹고 반했던 커피, 스텀프타운 커피! 그리고 후에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 갔다가 스텀프타운 커피만 사서 마셨던 기억이 난다. 그때도 이름이 스텀프타운 커피가 끝이 아니라 뭔가 더 길어서 '뭐지?'했었는데 도산공원 근처에 팬케이크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뉴욕 스텀프타운 커피 보러 가기 일반 집 같은 곳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내려다 봐도 예쁜 건물이었다. 저 정원 같은 곳은 맥주도 팔고 하는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머그 등 여러가지 판매 상품이 있었다. 그리고 안에도 에코백 등 여러가지 판매하는 물건이 많았다. 분위기가 참 좋은 카페. 요즘 카페들 중에 인테리어를 그냥저냥 보통으로 하는 곳.. 2016. 3. 30. # 보라매공원 - 신대방 - 신림, 서울 나들이 " 알차게 먹고 놀기 " 신대방역 닭꼬치를 먹으러 가기로 한 날, 날이 좋으면 보라매에서 산책도 하고 놀다 가자고 해서 조금 일찍 해가 있을 시간에 보라매역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나랑 치비가 먼저 만나서 김밥을 사고, 편의점에서 떡볶이도 사고 맥주도 한캔씩 사들고 공원으로 갔다. 공원에 그냥 벤치만 있는게 아니고 테이블도 있어서 좋았다. 고봉민 김밥과 죠스 떡볶이! 고봉민 김밥은 여전히 맛있고, 죠스떡볶이는 편의점에서 산건데도 엄청 맛있었다. 특히 안에 들어 있는 순대가 정말 찹쌀순대인지 엄청 맛있었다. 간단히 맥주 한캔 그리고 분식을 먹고 슬슬 걸어 신대방으로 갔다. 이날 해가 너무 예쁘게 지고 있어서 '참 좋다' 했는데 미세먼지가 참 많은 날이었다고,,, 공원에서 얘기 엄청 많이 했는데... 그리고 .. 2016. 3. 27. # 합정 카페,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 리필이 가능하다구요?! " (부제 : 나만 몰랐던 것 같은 사실) 합정에서 친구들과 어느 커피숍을 갈까하다가 드니로 커피로 갔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8시쯤 우리 5명이 들어가 앉을 곳은 없었다. 그냥 평일도 자리가 없을 것 같았지만, 여튼 자리가 없어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했다. 조금 많은 인원이 들어 갈 카페를 생각하면 나는 왜 항상 빈브라더스가 생각나는 걸까, 이날도 드니로는 못들어가고 어딜갈까 생각하다 빈브라더스로 갔다. 사실 개인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몇번 이야기 했지만 비싼 커피의 적은 양이라 빈브라더스를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날,,, 주문을 하며 커피 콩으로 고민을 하고 있으니 스탭분이 말씀해 주셨다. 일단 먼저 주문한걸로 드시고 고민되는건 리필이 되니 그때 마시는 어떤지.. 2016. 3. 25. # 홍대 고기, 맛있는 고기 50g " 계산기를 꺼내고 고기 주문 " 친구의 생일 파티로 홍대에서 모였다. 주인공이 고기를 먹고 싶다 하여 찾아온 50g이라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티비에도 나오고 해서 유명한 곳 같았다. 다행이 당일 예약도 가능한지 우리는 6시에 7시에 자리를 예약해 갔다. 7시 10분쯤 도착했을 때 딱 우리 예약석 빼곤 만석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들어간 후 다른 사람들은 다 웨이팅이었다. 구석구석 넓은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좁은 곳이라 웨이팅이 항상 있을 것 같았다. 먼저 고기 메뉴가 이렇게 있었다. 다른 고깃집과 다르게 조금씩 부위별로 주문을 할 수가 있었다. 50g씩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첫 주문은 1인 150g이상을 주문해야한다고 했다. "그럼 우리는 5명 그러면 750g이고 그럼 어떻게 주문하지?"하고 .. 2016. 3. 24. # 외식 기록, 후라이팬과 후쿠오카 함바그 " 외식 기록 후라이팬과 후쿠오카 함바그 " # 후라이팬 오랜만에 강남에 갔을 때 요즘 어딜가나 많이 보이는 세계 과자 판매점에 들렸다. 다른 지역에 있는 곳에 비하자면 여긴 백화점 수준, 간단히 잼만 사들고 나왔다. 그리고 배가 고파 찾아간 곳은 후라이팬, 친구가 치킨이 먹고 싶다 했고 근처에 있었다. 최근에 간적이 없었던 후라이팬. 항상 아쉬운건 저 맥주다. 치맥이 엄청나게 유행(?)할 때도 (물론 지금도 치맥은 진리) 후라이팬의 치킨은 맛있으나 맥주 때문에 갈려고 할 때마다 망설여졌다. 이날도 맥주를 한모금 마시며 생각했다. '치킨 메뉴는 계속 개발하는 것 같은데 맥주는 왜 안바뀔까...'하는 아쉬움. 그리고 주문한 감자 그라탕 같은 것이나왔다. 치즈가! 치즈가! 어마어마했다. 아주 맛있어 보였다... 2016. 3. 2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