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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홍대와 신촌 사이, 마포 껍데기! 고기와 껍데기 맛집

[ 홍대와 신촌 사이, 마포 껍데기 ] 

날씨가 좋으면 생각나는 마포 껍데기!



이날은 오랜만에 마포 껍데기에 가기 위해 모이는 날이었다.

가기전에 친구들 기다리며 맥도날드 레인보우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으면서 마포껍데기로 향했다.



도착하고 생각해 보니 이 가게는 은근 오픈형이라 완전 여름엔 좀 더운 곳이었는데, 

이날은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던건지 여튼 굉장히 시원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주문한 고기는 바로 소금구이!



소금구이는 일단 주무하면 이렇게 큰 고기 덩어리를 올려준다.



그리고 앞뒤로 지글지글 초벌구이를 하면 다시 가지고 가신다.



그 사이 우리는 요즘 맛있다고 소문난 자몽에 이슬을 주문했다.

이 가게는 뭔가 없는 듯 보이지만 다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초벌구이한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다 주시면 이제 본격적으로 구어 먹기!

소금구이라 간도 적절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밥도 미리 주문해서 돌솥밥을 받았는데 먹느라 바뻐 사진도 하나 못남기고 먹었다.

특히 여기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그거랑 밥이랑 먹고 고기도 같이 먹고, 완전 최고!



그리고 마무리는 껍데기로.

껍데기도 양념이 아주 맛있어서 쫄깃쫄깃하니 구워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양파랑 쌈장찍어서 먹고,



인원은 많았지만 술 마시는 사람은 4-5명 정도라 요렇게 적당히 3병.

근데 순하리는 정말 먹기 힘들정로도 별로 였는데!!

자몽에 이슬은 정말 맛있었다.

소주가 아닌 뭔가 와인을 마시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고기냄새 풍기며 도착한 곳은 테일러 커피 2호점.

이곳 크림모카도 좋아하고 라떼도 좋아하는데 이날은!

처음 본 코코프레도라는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라떼를 주문했다.

아주 달달하니 커피맛이랑도 잘 어우러지고 좋았다.

(그래도 최고는 크림모카)


신촌역에 내려 신촌과 홍대 사이의 마포껍데기에 갔다가, 

홍대에 있는 테일러 커피에 들려 홍대역에서 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간 그 이름 모를 그 거리는 조금 바뀌긴 했지만 아직도 드라마 셋트장 느낌이 약간 나고 좋았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