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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상수에서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홍대 삭 & 김덕후의 곱창조

[ 상수에서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

김덕후의 곱창조,

그리고 삭 



# 김덕후의 곱창조 

 

한번 다녀온 후로 여기 곱창의 양념 맛이 자꾸 생각나 주말에 또 갔었다.

주말엔 3시에 오픈을 하는데 1층만 먼저 오픈한다고 한다.

나와 친구는 시간 계산을 잘 못해 오픈 30분 전에 이곳을 지나니 문도 닫혀 있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잠깐 주변에 돌면서 이것저것 보고 왔더니 15분전쯤 도착 해 웨이팅을 시작했다.

15분 사이에 줄이 엄청 길어지더니 오픈 시간이 되니 1층에 다 못들어갈 정도로 줄이 길어져 있었다.

우린 두번쨰로 바로 들어갔다.


 

기본 반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풋추무침.


 

그리고 잘 안먹게 되는 찌개.



이날도 나는 주문을 그냥 무제한으로 안하고 모듬으로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덕후밥!

이거 너무 맛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

쉬는 날 낮에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맛 같다.


 

그리고 2인분의 곱창이 나왔다.


 

역시 이집은 양념맛으로 먹는 것 같다. 

아주 깔끔하게 2인분을 다 먹고, 


 

1인분을 추가했다.

1인분만 딱 먹으면 아쉬우니까!

점심으로 먹은거라 부담없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입가심은 역시 사탕으로!

모듬 3인분에 맥주 2잔, 덕후밥으로 마무리.

이렇게 먹으면 느낌상 맥주값이 빠진 느낌이라 참 좋다. 

웨이팅만 덜하다면 자주 갔을텐데 아쉽다.



# 홍대 삭 튀김 Bar


간단히 맥주 마시며 요기할 곳을 찾았는데 생각난 곳이 삭이었다.

분식으로 간식 정도가 아닌 완전 배를 채울 곳인데...

 

 

여튼 일단 맥주를 주문하고,


 

즉석떡볶이를 주문했다.

확실히 떡볶이는 밖에 포장마차 같은 거기서 떠주는 떡볶이가 훨씬 맛있다.

여기 즉석떡볶이는 국물이 맛이 별로다.

그래도 튀김 먹을라면 필요하니까-



튀김은 참 맛있다.

큼직큼직하니 너무 좋다. 

밖에 포장마차 같은 곳과 여기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도로에 있는 곳은 생맥주가 없고, 여름에 덥고,

여기는 떡볶이는 별로여도 생맥주가 있고 언제든 온도가 좋으니까-

간단히 맥주 마시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