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도쿄여행, 아자부쥬방 야끼토리 아베짱! (あべちゃん) [ 사랑해요, 야끼토리 ]내가 좋아하는 아자부쥬방의내가 좋아하는 야끼토리 집, 아베짱. 아베짱! 야끼토리가 좋아 지나는 길에 한두개씩 사먹은 적은 많았지만 들어가서 마신적은 없었다. 이번 여행에서 혼자 들어가서 맥주를 마신 첫 이자카야라고 할 수 있다. 이 집은 삿포로 맥주를 참 예술로 따라준다. 예전에 쥬방마츠리 때 지나는 길에 여기서 생맥 한잔 사서 마시고 '맛 좋다.' 생각했었는데 가게에서 마시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일단 맥주를 한잔 마시며 뭘 주문할지 고민을 했다. 혼자 간거니까 그냥 간단히 모츠니코미와 야키토리로 시로모츠를 주문했다. 이게 바로 아베짱을 아는 사람들이 다 추천했던 모츠니코미! 곱창을 일본식 간장소스에서 푹 익힌 안주였다. 그래서 종일 지글지글 끓이고 있는 것 같았다. 큰 냄비에.. 2015. 5. 21. # 도쿄여행, 블루 보틀 커피 아오야마점 ( Blue Bottle Coffee ) [ 아오야마의 블로 보들 커피 ] 사람 많다고 물러서지 말고 들어가보자. 안엔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날씨 좋았던 날 갔다가 밖에 계단까지 줄 선 모습을 보고 난 뒤 돌아 다른가게로 갔었다. 그리고 비오는 월요일 다시 갔다. 그런데 또 문 앞까지 줄이... '와- 여기 진짜 도쿄에서도 엄청 인기가 대단한가보다'란 생각을 하면서 들어 갔더니- 그냥 단지 주문하는 곳이 입구와 가까워서 줄을 선 것 같았다...ㅎㅎ 그래서 일단 나도 줄을 서서 주문을 기다렸다. 옆에 보니 정말 많은 콩을 팔고 있었다. 콩을 살 생각이 전혀 없어서 앞게 가서 기웃기웃 거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커피콩을 사가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내 왼쪽에는 이렇게 머그잔도 있고, 에코백도 있었다. 그런데 사고 싶을 정도의 느낌은 .. 2015. 5. 20. # 최근의 일상 기록, 먹고 또 먹고 [ 최근 일상은 먹방 중 ] 여기저기 잘 먹고 돌아다니기- # 점심투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마마스 친구 점심시간 맞춰 영등포로 갔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마마스로 갔다. 마마스에선 항상 메뉴 고민을 하지만 결국 주문하는건 샐러드와 클럽 샌드위치. 아- 마마스 클럽샌드위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백화점을 통해 나오려고 하니 어벤져스 개봉 때라 그랬는지 이렇게 영웅들이 신세계 백화점에 모여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어디갔지..? ㅋㅋ) 그리고 레고로 만든 쉴드 거대 함선(?) !! 귀엽다. 그리고 피큐어로도 멋진 토르. 눈빛 봐... 너무 멋지다. # 여의도 KBS 별관 옆 스타벅스 여기에 원래 다른 커피숍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느샌가 스타벅스로 바뀌었다. 구지구지 가서 커피 .. 2015. 5. 19. # 철산역 외식, 서박사 연포탕과 아구찜 [ 가족외식 ] 요즘 가족 외식이 좀 많은 것 같다. 가정의 달 5월이니까- 원래는 매년 한번은 가던 집 근처 오리구이집에 갈려고 했었다. 그런데 가족들간의 모두와 얘기가 잘안돼서 결국 만나야 할 시간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그래서 결국 큰언니네 동네인 철산으로 다같이 갔다. 갑자기 가족 모두가 갈 집을 찾으려 뭐먹을까 하다가 낙지요리와 아꾸찜을 파는 곳으로 갔다. 서박서 낙지 아구 나라는 철산역 뒤쪽 번화가 중심에 있었다. 많은 반찬이 나왔지만 그 중 가장 맛있게 먹고 관심을 보였던 소라무침.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복튀김. 이건 나도 맛있게 먹고 조카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먼저 나온 연포탕! 사실 연포탕은 처음 먹어 봤다. 산낙지가 2마리 들어갔었는데 나중엔 국물이 먹물 때문에 검게 변했다. 그래도.. 2015. 5. 18. While We're Young , 2014 젊음을 정말 아름답고 밉지 않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조쉬와 코넬리아 부부는 너무 귀여웠다.프란시스 하 부터 위아영까지, 이 감독의 팬이 될 것 같다. 얄미운 사람은 나오지만 나쁜 사람은 없는 영화.그래서 더 내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이번에도 혼자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준 영화. 2015. 5. 18. # 도쿄여행, 미츠코시마에 앞 텐동 맛집 카네코한노스케! (金子半之助) [ 도쿄 먹방의 연속 ] 먹을 것도 많고, 마실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도쿄! 도쿄 포스팅을 계속 하다 보니,,, 부산 보다 더한 먹방인듯 싶다. 사진을 보면 볼 수록 먹은게 뭐 이렇게 많은지- 계속 사고, 먹고, 마시고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미츠코시마에역 근처 맛집, 카네코한노스케는 텐동집이다. 3년전에 일본 왔을 때도 와서 먹었던 감동의 반숙 튀김이 올라간 텐동 집이다. 3년전 다녀와 가격대비 너무 맛있어서 도쿄에 가는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을 했었다. 지인들 중엔 길게 기다리면 웨이팅을 거의 1시간 넘게 친구들이 많았다. 그런데 내가 갔을 땐 애매한 시간의 비오는 월요일이라 그런가 웨이팅 줄이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기다리며 마시라는 차도 뒤로 하고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 갔다. 혼자 가서.. 2015. 5. 17. # 가족 나들이, 축령산 자연 휴양림 [ 봄 나들이 ] 처음 가본 휴양림, 저렴하고 조용히 쉬기 좋은 곳! 날씨가 좀 풀리고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여서 가족들과 함께 당일치기로 남양주에 있는 휴양림으로 갔다. 가서 보니 텐트를 가지고 오거나 휴양림 안의 숙소를 예약해서 1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요일이라 우린 부담없이 당일치기였다. 그래도 차를 타고 2시간 좀 안온 것 같은데 이렇게 나무가 우거진 곳이 있어 좋았다. 나무 구경, 경치 구경도 잠시 일단 삼겹살 부터 구워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4월에 CU 에서 세계맥주 4캔 만원짜리로 좋아하는 맥주들을 사갔다. 삼겹살 배불리 먹고 휴양림도 둘러볼겸 산책을 갔다. 산 같으면서도 산은 아니고 그냥 동산 느낌인데 산같기도 하고 뭐 그런곳이었다. 옆에는 계곡도 흐르고 있었다. 축령산 휴양림에서 .. 2015. 5. 16. # 광화문 덮밥, 세이슌 [ 광화문에서 뭐 먹을까? ]하는 고민도 이제 끝, 밥집을 점점 많이 알아가고 있다. 광화문엔 맛집이 많은 것 같은데 가면 항상 뭘 먹을까로 많이 고민하게 되는 곳 같다. 광화문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로 만나 배고프면 간단히 뭘 먹을려고 했으나 말코는 너무 배고 고프다고 하니까- 일단 밥을 먹기로 했다. 전에 친구 따라 갔었는데 덮밥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세이슌으로 향했다. 7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웨이팅 줄이 있었다. 그러나 앞에 기다리는 분들이 다 3-4명이라 2명인 우리 먼저 양해를 구하고 카운터석으로 안내 받았다. (럭키!!) 전부터 느낀거지만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가게 분위기. 호로요이를 팔았음 좋겠다. 그럼 자주 갈텐데... (ㅋㅋ) 김치와 단무지도 아기자기하게. 비슷비슷한 메뉴지.. 2015. 5. 15. # 밤일마을 양념갈비, 첨당본갈비! [ 가족 외식에 딱이야! ] 언니 생일 파티는 그토록 먹고 싶었던 양념갈비로- 밤일마을이란 곳을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광명쪽에 위치한 곳으로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대중교통으론 가기 애매해서인지 가게들마다 주차장이 있었다. 우리가 간 식당은 청담본갈비. 언니가 그토록 먹어 싶어 하던 양념갈비를 먹으러 갔다. 나도 양념갈비를 무척 좋아해서 즐겁게 밤일마을로 갔다. 외관도 그렇고 안에도 그렇고 엄청 깔끔하다. 바로 앞에 메뉴도 볼 수 있도록 잘 펼쳐져 있고, 웨이팅일 때도 편히 기다릴 수 있도록 대기실도 있다. 웨이팅이 없어 바로 자리 안내를 받아 자리로 갔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숯을 불을 붙여줬다. 그리고 등장한 양념갈비! 여기 소고기도 있는데 언니가 검색하기론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그래서 찾아온.. 2015. 5. 14. # 도쿄여행, 롯본기 산책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 사다하루 아오키 ( Sadaharu AOKI ) [ 롯본기 산책 ] 언제 걸어도 좋은 롯본기, 그리고 보기만 하다 처음 먹어본 사다하루 아오키의 디저트! 아자부쥬방 - 롯본기는 언제 걸어도 기분 좋고, 그 한 중간에 롯본기 츠타야 & 스타벅스가 있어 더욱 좋다.이번 여행에도 이곳을 3-4번 정도는 간 것 같다. 지나는 길, 혹은 잠시 들려 커피도 마시고 잡지도 보고 이것저것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곳 같다. 무슨 라떼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달달하고 위에 휘핑도 그냥 휘핑하니고 커피맛 나는 휘핑이었다.밥 먹으면서 맥주도 살짝 했었기 때문에 달달한 커피가 아주 잘 넘어갔다. 커피 한잔 마시고 슬슬 걸어 미드타운으로 갔다.내가 갔던 주까지 행사였는데 난 그냥 푸르른 나무들만 잘 보고 온걸로-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한산하니 참 좋았.. 2015. 5. 13. # 도쿄여행, 아자부쥬방 맛집, 에도야 ( 오므라이스 맛집 / edoya ) [ 왜 이제 알았을까?! ] 오므라이스가 너무 맛있고, 에비스 생맥이 있는 에도야! 아자부쥬방에선 먹던 것만 너무 먹는거 같아서 이번에 갈 땐 검색을 좀 했었다. 그런데 사진 보고 바로 가야겠다 했던 곳이 바로 여기 에도야. 사실 계절만 맞았다면 굴후라이도 먹고 싶었지만 그냥 오므라이스를 목적으로 갔다. 11시쯤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 중. 여기 영업시간이 정말 짧았다.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야하는 곳 같다. 안으로 들어가니 왠지 정감가게 오래된 느낌의 가게 내부. 그리고 눈에 딱 들어온 에비스 생맥주 사진! '아- 에비스 생맥을 파는구나!' 옆에 테이블에서 함박 스테이크를 먹고 있었지만, 맛있어 보였지만,,, 나는 첫날 먹었으니까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다. 이렇게 세트 메뉴가 있어서 좋다. 나는 3번째 오므라.. 2015. 5. 12. # 연희동 맥주, 해산물 파티 "잘들어" 연희동은 잘 모르는 동네지만 해산물이 맛있고 좋은 가게가 있다고 해수 금요일 맥주를 마시러 갔다. (*창문 글 오글거림 주의ㅋㅋ)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 깔끔한 수조가 있어서 해산물이 가득가득!! 우리가 자리잡은 바로 앞에 칠판에 메뉴가 쫘악 적혀있었다. 그 중 모듬해산물 대자로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도 먹고 싶은게 많고 배가 고파 메뉴를 한참 봤다. 오- 모듬해산물 등장!!!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가득- 요건 마늘이랑 조개를 살짝 매콤하게 구워서 나오고, 멍게는 먹기 좋게 잘 잘라져 나오고, 그리고 산낙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저기에도 찍어먹고 간장에도 찍어 먹고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오른쪽 밑에 비단멍게!! 이거 정말 너무 맛있었다. 마치 홍시를 호로록 먹는 느낌.... 2015. 5. 1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