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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철산역 외식, 서박사 연포탕과 아구찜

[ 가족외식 ]

요즘 가족 외식이 좀 많은 것 같다.

가정의 달 5월이니까-

 

 

원래는 매년 한번은 가던 집 근처 오리구이집에 갈려고 했었다.

그런데 가족들간의 모두와 얘기가 잘안돼서 결국 만나야 할 시간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그래서 결국 큰언니네 동네인 철산으로 다같이 갔다.

갑자기 가족 모두가 갈 집을 찾으려 뭐먹을까 하다가 낙지요리와 아꾸찜을 파는 곳으로 갔다.

서박서 낙지 아구 나라는 철산역 뒤쪽 번화가 중심에 있었다.

 

 

많은 반찬이 나왔지만 그 중 가장 맛있게 먹고 관심을 보였던 소라무침.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복튀김.

이건 나도 맛있게 먹고 조카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먼저 나온 연포탕!

사실 연포탕은 처음 먹어 봤다.

산낙지가 2마리 들어갔었는데 나중엔 국물이 먹물  때문에 검게 변했다.

그래도 국물은 시원하고 낙지는 맛있었다.  

 

 

그리고 등장한 아구찜!

난 원래 생선을 좋아해서 생선살이 많은 아구찜도 좋아하긴 한다.

그러나 아구보다 콩나물이 많다는게 함정...

그래도 소스를 좀 덜 맵게 주문한거라 나도 맛있게 아주 잘 먹었다.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

아구찜 소스로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고 볶아서 나왔다.

역시 뭘 먹든 마무리는 밥으로 해야 든든한... 이 느낌!

처음 만날 땐 좀 힘들게 만났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게 마무리해서 좋았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