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09

# 도쿄여행, 아자부쥬방 소바집 사라시나호리이 [ 아자부쥬방 소바 ]오래된 소바집,그러나 나는 처음. 아자부쥬방 길을 걸을 때 자주 봐왔던 소바집으로 향했다. 원래 이날은 아자부쥬방 스튜를 먹으려 했으나, 그집도 없어져서 갈 곳을 잃었다.그래서 소바집으로 고고- 여러 종류의 소바 메뉴를 보고 들어갔다. 이게 바로 이 집의 이름과도 같은 시라시나 소바.면을 다른 소바와 다르게 어떻게 하거라 저렇게 흰색이라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리고 이 집만의 특별한 아카사카 생맥주. 그런데 사실 이집에 들어갈 땐 아자부쥬방 생맥주라 생각하고 있었다.어째서 저 한자를 아자부쥬방이라 읽은 것일까.. 정말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만 본다고- ㅋㅋ 점심시간이 좀 지난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메뉴판을 보고 시라시나소바 하나와 고민중이던 계란말이도 주문했다. 소바를 .. 2015. 6. 10.
# 도쿄여행, 시부야 걷기 그리고 메그놀리아의 바나나 푸딩 [ 바나나 푸딩의 추억을 찾아 ]시부야를 걸어, 메그놀리아로! 나에게 시부야는 그냥 환승역이랄까?내가 어딘가를 가기위해 들리는 곳 정도이다.사람도 많고 가게도 너무 많아 여기서 뭘 찾아 간다던가,그냥 걷다가 발견한다던가 그러기엔 내 기준에 사람도 너무 많고 가게도 너무 많다. 저렇게 교차로를 건너는 사람들, 이렇게 멀리서 보면 '오- 시부야다'하지만 직접 건너면 그냥 사람 많은 건널목일뿐.내가 시부야에 가는 이유는 오모테산도를 걸어서 가기위해,산겐자야 같은 곳에 갈 때 전철 갈아타러,JR야마노테선 쪽에 있다가 롯본기나 아자부 갈 떄 버스 타러 등등.이날도 오모테산도 쪽으로 가기전에 잠시 들렸다.그래도 이 모습은 한번 보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시부야 하면 역시 도큐. 밤인데도 현수막 교체하느라 열심히 일.. 2015. 6. 9.
# 도쿄여행, 최고의 야키토리집 토리요시 [ 고급진 야키토리 ]야키토리, 덮밥(소보로동), 생맥주.모든게 다 맛있는 곳. 친구가 알려준 도쿄에 손에 꼽는 야키토리 집에 갔다. 예약은 안하고 그냥 애매한 시간인 5시 반쯤 도착했다. 그러나 이미 나의 자리 빼고 이미 만석 느낌이었다. 와- 이런 이른 시간부터 만석이라니, 기대가 더욱 올라갔었다. 그리고 친구의 당부 중 하나는 이곳은 메뉴에 가격이 없다는 것. 그러니 각오를 하고 갔다. 지갑에 만엔 이상의 돈이 있어서 '그래 만엔 정도면 충분하겠지..' 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갔던 것 같다. 카운터 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그의 90%가 카운터석으로 방으로 된 곳은 딱 한곳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명이 가도 난 카운터석에 앉을 것 같다. 보는 재미도 있고 바로 해서 올려주는 것이 더욱 맛있는 것 같다. .. 2015. 6. 8.
# 가로수길 득템의 날. ( 슈퍼선글라스와 도지마 롤 쿠키슈 ) [ 득템의 날 ] 여름이니까 선글라스 하나사고, 맛있는 쿠키슈 먹고. 가로수길을 걷고 있는데 한 가게에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 안에도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 보이는 곳. 들어 갔더니 슈퍼 선글라스가 할인 판매 주잉었다. 아주 다양한 선글라스가 있었다. 마침 컬러가 확 다른 밝은 썬글라스가 하나 사고 싶었던 참이었다. 그런데 정말 색깔이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 일단 다 써보기로- 이곳에서 중요한건 바로! 빠른 손이 중요했다. 나도 이것저것 써보고 예쁜 하늘색 선글라스를 하나 구입했다. 아- 기분 좋아라~ 그리고 그 기분 좋은 상태로 커피 한잔 하러 가기전에 몬슈슈에 들려 디저트를 하나 구입! 여러 디저트가 있었는데,,, 딱 두개 남아 있던,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쿠키슈를 구입했다. 너무.. 2015. 6. 7.
# 해방촌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맛있고 와인도 좋았던 라구 ( RAGU ) [ 마지막 스테이크 한 조각 ]친구가 소개한 맛집,해방촌의 라구! 경리단길 프리마켓에서 내려와 맥주를 마셔서 그런건지 목이 말라 스탠딩 커피에서 아.아 한잔 사고 잠시 길가에서 쉬었다.아.아만큼은 아직 맛있는 녹사평 스탠딩 커피. 길가에서 쉬다 보니 정말 서울엔 그냥 쉴 수 있는 곳이 너무 없는 것 같다. 그냥 화단에 앉아 쉬게 되다니... 잠깐 휴식을 취하고 우린 저녁(?)을 먹으러 해방촌으로 향했다. 녹사평에서 해방촌으로 가기 위해 육교 위로 올라갔던니 이렇게 남산타워가 멋지게 보였다. 걸어도 갈 거리니 가깝긴 가깝구나. 그리고 처음 가보는 해방촌. 왠지 기대를 한 것 같았다. 그래서 여기 저기 기웃기웃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길을 걸었다. 그 해방촌 길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RAGU!원래 친구의 .. 2015. 6. 7.
# 도쿄여행, 도쿄 산책 (신주쿠-도쿄-시오도메-토라노몬힐즈-롯본기힐즈-케야키자카) [ 걷기 좋은 도쿄 ]좋아 하는 동네 다 걸어 다니기. 여행 중 한번도 들리지 않았던 신주쿠로 향했다. 그 중에서도 사잔테라스로 먼저 갔다. 저 스타벅스 참 오래도 있고 추억도 많다. 그 길을 쭉 걸어 다리를 건너 갔다. 백화점 한곳을 들렸다가 신주쿠 산쵸메 쪽으로 갔다. 마루이와 이세탄에 갔는데 이세탄은 내 취향이 아닌듯. 여기서 살 건 손수건 뿐이라 손수건 열심히 사고 다시 신주크를 떠났다. 도쿄 기분내기용 JR야마노테선을 타고 출발! 도쿄역으로 향했다. 이번 여행에서 참 많이 들린 도쿄역. 여기 마루노우치길이 참 마음에 들어 여기부터 걷기 시작했다. 긴자를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시오도메!시오도메에서 알바할 때 이길을 참 많이도 지나다녔었는데 이 길은 사람도 별로 없고 참 좋다. 엄청난 빌딜들이 있.. 2015. 6. 6.
# 경리단길 산책, 햇살 좋은 날 경리단길 걷기! [ 경리단길 산책 2 ] 먹고 싶었던 밀크 쉐이크.그리고 경리단길의 프리마켓. 피맥을 먹고 아무래도 맥주를 마시면 시원하게 먹고 싶어지니 쉐이크 집으로 향했다. 이집은 맛있다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 날 드디어 가봤다. 아이스 크림 종류도 참 많았는데,,,그리고 음료 메뉴도 많았지만 쳐다도 안보고 바로 쉐이크 주문하러 갔다. 사이즈가 앙증맞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 있었다. 나는 프리미엄 밀크쉐이크 중 밀크로 미니 사이즈로 주문했다. 내가 미니를 주문했지만 크기에 좀 놀라긴 했다.이렇게 작았던가...?여튼 너무 맛있었다.우유 맛이 진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미니가 이렇게 작은가 계속 생각했던 것 같다. 이거보다 한단계 큰거 주문할껄...여튼 밀크쉐이크를 먹으며 경리단길로 향했다. 그런.. 2015. 6. 5.
Mad Max: Fury Road , 2015 보고 나니 온 몸이 아플정도로 긴장해서 근육통이 생긴 느낌이었다.처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어느 부분이고 다 긴장감 넘쳤다. 그리고... 아- 톰하디.너무 좋다. 2015. 6. 4.
# 집에서 만드는 간단 와인 안주 만들기 ( 백종원의 애호박전 ) [ 고기와 애호박전 ] 집에서 만드는 간단 요리들. 백주부님의 요리의 최고의 장점은 역시 재료가 많지 않고 간단히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빨리 퇴근하고 돌아와 애호박전 준비를 시작했다. 아주 오래전 힐링캠프에서 게스트들에게 백주부님이 만들어 줬던 그 애호박전! 그때 그 먹던 사람들의 모습이 떠 올라 꼭 만들어 먹고 싶었다. 나는 슈퍼에 들려 애호박과 건새우만 사들고 왔는데 언니가 또 오는길에 소고기도 사왔다. 뭔가 이제 부족하지 않고 만족스런 느낌이 들었다. 애호박전의 재료 : 애호박, 건새우(? 반찬용새우), 전분가루 간단간단한 재료를 준비하고 애호박을 채썰었다. 색깔이 참 곱다. 새우도 잘게 썰고 채썬 애호박에 같이 넣고 전분을 그냥 애호박에.. 2015. 6. 3.
# 경리단길 피맥, 더 부스 ( THE BOOTH ) [ 경리단길 걷기 1 ] 걸었다니 보다 먹기위해 움직인 날. 먼저 낮부터 작정하고 맥주를 마시기 위해 장소를 이태원으로 정했다. 친구와 만나 경리단길 올가는 길의 더 부스라는 곳에서 피자 & 맥주를 먹었다. 그래서 일단 여기 골목 입구에서 친구와 만나 가게로 같이 갔다. 뭔가 굉장히 이것저것 돈 안들이고 가져다 놓은 듯한 가게 내부. 그래도 왠지 편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안쪽에 보이는 쇼케이스 안의 피자!! 아주 큰 피자가 하프앤하프로 페페로니와 치즈로 나뉘어 있었다. 한조각도 얼마나 크던지!! 그리고 피자는 IPA라는 가장 저렴하면서 보통인 맥주를 마셨다. 다른 맥주는 단맛이 나거나 다른 맛이 좀 날 것 같아서 기본 맥주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셀프로 파마산 치즈와 핫소를 챙겨야 한다. 맥주 등장! 사.. 2015. 6. 3.
# 도쿄여행, 중 만난 최고의 커피숍 미야코시야 커피 ( MIYAKOSHIYA COFFEE ) [ 맛도 분위기도 최고의 카페 ] 도쿄여행 최고의 수확, 최고의 커피맛을 본 미야코시야 커피. 이 커피숍은 도쿄에서 생활할 당시 굉장히 자주 왔다 갔다 했던 심바시역에서 가까운 사거리에 있다. 그때는 여길 왜 한번도 가지 않았던걸까... 여튼, 2년전 갔을 때 테이크 아웃으로 한잔 마시고 이번엔 아예 들어갔다. 여기는 생긴거와 다르게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1층은 커피콩과 테이크 아웃 커피를 판매하고 2층은 만들어 주고 마시는 곳이 있었다. 혼자 여행이라 그런지 가게에 들어가면 카운터 석으로 안내를 많이 받았다. 여기도 카운터 석으로 안내 받았는데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커피를 내리는 사람들이 잘 보이고, 창문 한가득 진열된 커피잔들이 너무 예뻐보였다. 그리고 이런 날은 날씨 또한 왜이렇게 좋은지... .. 2015. 6. 2.
# 김가든 알찬 주말 프로젝트,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떡볶이" ​ 어제 일요일, 집에서 일본여행에서 사온 호로요이를 마시며 토요일 보지 못한 방송들을 몰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보는데 백주부님의 떡볶이!! 엄청 간단히 만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주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 재료가 엄청 간단해서 좋았다. *재료 떡국떡 (종이컵으로 2컵), 파 (종이컵으로 반컵), 설탕,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 먼저 백주부님의 말씀대로 요즘 떡은 물에 안불려도 된다하여 바로 넣고 끓이기 시작. ​ 백주부님도 밥 스푼으로 하시길래 나도 대충 양은 다 이 스푼으로!! 설탕은 저걸로 3 스푼 (백주부님은 4스푼을 넣는다고, 하지만 달다하지 말고 그냥 3스푼 넣으라 했다) ​ 고추장은 크게 1 스푼!! 그리고 이 사이에 간장 2스푼!! ​ 그리고 모양이 나야한다며.. 2015.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