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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4

# 홍대 고기, 맛있는 고기 50g " 계산기를 꺼내고 고기 주문 " 친구의 생일 파티로 홍대에서 모였다. 주인공이 고기를 먹고 싶다 하여 찾아온 50g이라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티비에도 나오고 해서 유명한 곳 같았다. 다행이 당일 예약도 가능한지 우리는 6시에 7시에 자리를 예약해 갔다. 7시 10분쯤 도착했을 때 딱 우리 예약석 빼곤 만석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들어간 후 다른 사람들은 다 웨이팅이었다. 구석구석 넓은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좁은 곳이라 웨이팅이 항상 있을 것 같았다. 먼저 고기 메뉴가 이렇게 있었다. 다른 고깃집과 다르게 조금씩 부위별로 주문을 할 수가 있었다. 50g씩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첫 주문은 1인 150g이상을 주문해야한다고 했다. "그럼 우리는 5명 그러면 750g이고 그럼 어떻게 주문하지?"하고 .. 2016. 3. 24.
# 외식 기록, 후라이팬과 후쿠오카 함바그 " 외식 기록 후라이팬과 후쿠오카 함바그 " # 후라이팬 오랜만에 강남에 갔을 때 요즘 어딜가나 많이 보이는 세계 과자 판매점에 들렸다. 다른 지역에 있는 곳에 비하자면 여긴 백화점 수준, 간단히 잼만 사들고 나왔다. 그리고 배가 고파 찾아간 곳은 후라이팬, 친구가 치킨이 먹고 싶다 했고 근처에 있었다. 최근에 간적이 없었던 후라이팬. 항상 아쉬운건 저 맥주다. 치맥이 엄청나게 유행(?)할 때도 (물론 지금도 치맥은 진리) 후라이팬의 치킨은 맛있으나 맥주 때문에 갈려고 할 때마다 망설여졌다. 이날도 맥주를 한모금 마시며 생각했다. '치킨 메뉴는 계속 개발하는 것 같은데 맥주는 왜 안바뀔까...'하는 아쉬움. 그리고 주문한 감자 그라탕 같은 것이나왔다. 치즈가! 치즈가! 어마어마했다. 아주 맛있어 보였다... 2016. 3. 23.
# 조금 빠른 한강 나들이! " 봄이 온다 " 공기는 조금 차도 햇빛이 따뜻한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 왔다. 사실 계절은 여름빼고 다 좋아하긴 한다. 오후에 약속에 가기전 친구를 만나 장소를 이동하던 중 버스를 타고 한강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아 안내릴 수가 없었다. 홍대 커피숍이 아닌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자! 하고 버스에서 내렸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놀러와 있었다. 먼저 맥주를 사러 한강 바로 앞 편의점으로 갔다. (여의나루역 근처) 이곳의 편의점은 만원에 4캔은 안하는 것 같았다. 엄청 비싸게 느껴지는 맥주, 그러나 날씨가 맥주를 부르니 사이좋게 아사히 1캔, 카스 1캔씩 꺼내들었다. 그리고 맥주 안주로는 매운 순대, 뭔가 매콤한게 먹고 싶었는데 떡볶이 보다는 순대가 땡겨서 순대로.. 2016. 3. 22.
# 홍대 우동 맛집, 가미우동 " 오랜만의 가미우동 " 홍대의 우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가미우동, 3-4년전 처음 가기 시작해 그때는 꽤 자주 갔었던 것 같은데 최근 1-2년동안은 한번도 간적이 없었다. 가게들이 갈 때마다 바뀌는 '홍대에 아직도 가미우동이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하고 출발했다. 약간의 메뉴가 바뀌긴 했지만 가격은 그대로인듯, 오- 가격이 그대로라니 사실 내 블로그에서 예전 포스팅을 보고 알았다. 여튼 나는 셋트메뉴 중 튀김과 붓카께를 주문했다. 그리고 친구는 닭튀김과 츠키미를 주문했다. 메뉴를 보고 츠키미에 반숙 계란이라 적혀 있어서 온센다마고가 있는줄 알고 붓카께에도 추가할 수 있는지 물었는데 반숙계란은 따로 추가는 안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츠키미 우동이 나오고 나서 알았다. 먼저 나온 나의 붓카께 우.. 2016. 3. 21.
# 드디어 판교 현대백화점 (feat. 멜팅몽키, 이탈리, 도레도레) " 판교에서 만난 이탈리 " 소문으로만 듣던 판교 현대백화점에 갔었다. 집에서 어찌나 가깝던지, 차로 2-30분 거리였다. (왜 우리집에선 다 2-30분 거리지?ㅎㅎㅎ) 여튼, 친구들과 SNS를 통해 봤을 때 지하 1층 식품관을 보고 우리나라의 유명한 곳 뿐만 아니라 외국의 유명한 가게들도 많이 들어와 있어서 엄청 가보고 싶었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3층에 갔다가 지하로 갔다.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바로 멜팅 몽키, 아메리칸 쉐프 영화를 보고서 쿠바식 샌드위치가 굉장히 먹고 싶었고, 경리단길에서 이 가게 앞을 지날 때 밥을 배불리 먹은 것을 후회한 적도 있었다. 다른 것도 먹어야 하니까 클래식으로 1개를 주문했다.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완전 기대기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른 곳도 보러 .. 2016. 3. 20.
# 인천 네스트 호텔 (NEST HOTEL INCHEON) (부제, 영종도 1박 2일 여행) " 가깝지만 여행 느낌!! " 여행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네스트 호텔에 갈 기회가 생겼다. 서울에서 가깝지만 비행기가 뜨는 인천공항 바로 옆이기도 하고 서해의 일몰의 바다 등이 여행 기분을 내기엔 충분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네비는 곧 도착을 가리키는데 호텔은 보이지 않아 어디에 호텔에 있다는건지 궁금했고 네스트 호텔은 워낙 SNS에서도 유명한 호텔이라 어떤 건출물의 호텔인지 엄청난 기대를하고 갔다. 도착 1분전 쯤 "저건가?"하는 콘크리트 건물이 멀리서 보였다.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며 건축은 전혀 모르지만 전체가 콘크리트라 차가운 느낌은 들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 로비로 들어가는 자동문이 열리고 바로 정면이 로비가 아닌 큰 창이 하나 있었는데 이런 정원? 호수? 개천?이 없을.. 2016.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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