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2015 BIFF, 영화 이야기 "돌연변이" (Collective Invention, 2015 제작) [사진출처:Daum 영화]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지 못하고 봤다. 아시아의 프린스인 이광수의 주연으로 지인들은 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처음 이 주제 차제가 의문이 들정도로 뭐지?, 싶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스런 생각은 다 사라졌다. 영화를 보면서 너무 짧은 시간인 2시간안에 우리의 모습이 현실적인 모습과 재미 등이 다 들어가 있어 놀랐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본 영화였던 것 같다. 하지만 분명 배우 이광수가 생선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에 재미있는 부분은 더 재미있고, 짠한 부분은 더 짠했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포장된 모습과는 다르게 깊이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했었다. 개봉하면 극에서 한번쯤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 [이광수 생선연기를 한 소감, 김가든 아이폰 촬영] [상대역으로 생선과 연.. 2015. 11. 1. # 2015 BIFF, 영화 이야기 "세 도시 이야기" (A Tale of Three Cities, 2015 제작) [사진출처:Daum 영화] 2015 BIFF엔 유독 탕웨이 영화가 많았던 것 같다. 주연 혹은 조연 등으로. 그래서 어떤 영화를 선택할까 하다가 갈라프레젠테이션의 '세 도시 이야기'를 선택했다.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배경 설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계속 지루할틈 없이 쭉 보기 좋았다. 그리고 조마조마한 내용보다는 사랑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영화라 잔잔하게 보기 좋았다. [탕웨이 갈라프레젠테이션 인사 / 김가든 아이폰 촬영] [탕웨이의 물공포증 이야기 / 김가든 아이폰 촬영] [탕웨이의 상대배우 이야기 / 김가든 루믹스 촬영] 이번 갈라프레젠이션엔 다행히 2014년이 황금시대보다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이 길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왔던 노래를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언제나 한국팬들에게 매너.. 2015. 11. 1. # 신림 족발, 명품 족발 보쌈 전문점 "미소만족" " 족발 먹고 싶은 날 " 어제는 할로윈이었는데 나와 친구들은 꾸미고 놀러나갈 열정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 집에서 모여 그냥 저녁먹으며 영화보고 수다나 떨기로 했다. 그래서 다같이 먹을 음식을 찾다가 다같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족발로 선택을 했다.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친구 집에서도 가까운 족발집으로 갔다. 역시 불토라 그런가 오후 5시 정도였는데 벌써 한팀이 앉아 있었다. 나는 방문포장하면 할인되니까 가져가는걸로! 사실 족발 앞발, 뒷발의 차이는 잘 모르지만 앞발이 더 맛있어 보여서 앞발로 주문했다. 기다리다 보니 앞에서 족발 자르는 모습까지 보게됐다. 여기는 족발을 식혀서 잘라주지 않고, 뜨끈한 족발을 잘라줬다. 포장을 잘 가지고 친구네서 개봉! 밑반찬으로 상추 등 야채가 있었다. 그리고 마늘, 쌈장.. 2015. 11. 1. # 서울 걷기, 부암동 산책과 공간291 " 산책과 등산 사이 " 대림 미술관을 나와 쭉 걸었다. 시장을 가려고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난이라고, 세번째 주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길로 쭉 걸어서 부암동으로 왔다. 갈림길에서 항상 오른쪽 언덕을 선택. 그래서 왼쪽 아랫길로는 가본적이 없다. 가는 길 이런 귀여운 간판도 만나고, 길따라 걷는게 언덕이라 힘들지만 이것저것 보는 재미가 있는 동네인 것 같다. 아직 가을이 아니었었는데 단풍도 이쁘게 물들고 있었다. 담쟁이도 여름에서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길가던 길 무료 사진 전시를 하는 곳이 있었다. 이름은 공간 291. 지금은 작가 전시는 끝난 것 같았고, 아마추어 사진 작가의 전시라고 했다. 세상의 모든 골목이라는 내용으로 여러 골목의 사진들을 모아 놓은 전시였다. 사실 .. 2015. 10. 31. # 2015 BIFF, 영화 이야기 "비거 스플래쉬" (A Bigger Splash , 2015 제작) [사진출철 : Daum 영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없이 봤던 영화였다. 처음 시작과는 다르게 영화를 볼 수록 굉장히 미스테리한 영화였다. 여유롭고 따뜻해 보이던 영화 속 풍경도 스토리에 맞춰 갑자기 춥고, 쓸쓸한 곳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원작이 있는 영화이고, 영화 속 마리안느의 목소리가 안나오는 설정은 틸다가 스스로 낸 제안이라고 했다. (인터뷰 때 내가 잘 들은게 맞다면) 한편으론 답답하면서도 조용하고 영상이 따뜻한 그런 영화로 기억된다. [2015 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마지막 인사] 갈라프레젠테이션 중 인터뷰는 생각보다 짧았지만 틸타 스윈튼의 매너에 완전 빠졌었다. 끝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질문 하나라도 더 대답하려는 모습이 참 좋았다. 김가든. 2015. 10. 30. # 서울 카페, 통인동 커피공방 " 분위기가 딱 카페 " 지나가다 뭔가 현수막도 많고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한 느낌이 커피가 맛있나? 하고 들어가 봤다. 어렴풋 기억이 날 것 같기도한 카페 이름. 분명 유명한 곳이니 한번쯤은 들어봤을텐데 기억이 정확히 없다. 걸어가는 길에 먹을려고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했다. 커피 종류가 많았지만 그냥 블랙 커피를 좋아하니까 블랙에센스로 주문을 했다. 주문하기전 직원분께 블랙에센스가 어떤 커피인지 물어봤다. "아메리카노와 더치커피를 섞은 맛" 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섞인건 별로 안좋아 하지만 그렇게 먹어본적 별로 없으니까 일단 주문. 테이크 아웃이라 그런건지 4,000원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 커피 용품들. 전부터 계속 하리오 드리퍼 등등 사려고 보고 있었는데. 매장에서 본 것 중 여기가 가장 저렴해 보.. 2015. 10. 30. # 대림 미술관 전시, 헨릭 빕스코브 (HENRIK VIBSKOV) "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 친구가 메신저로 전시 URL을 줬다. 이 전시 어떨 것 같은지, 가지 않겠냐고. 사실 이 전시에 대해 잘 모르고 이 디자이너에 대해 잘 몰랐지만 대림 미술관이 가고 싶었다. 친구에게 "어, 나 대리님 미술관 좋아해" 라고,,, 너무 일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전시 보는 날 아침 대림 미술관으로 바로 안가고 시청에서 만나 일단 아침을 먹었다.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에 가자고 일찍 만난 거였는데 둘다 밥을 안먹고 와서 밥먼저. 참 좋아하는 야쿤토스트. 싱가폴 느낌나게 반숙 세트로 주문할까 하다가 많을 것 같아서 그냥 커피와 토스트 세트로 주문했다. 아침부터 든든하게 느끼하게 시작! 그리고 걸어서 도착한 대림 미술관. 야쿤 토스트 꽤 느긋하게 먹었는데도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 2015. 10. 29. #10, 제주도 안녕. 또 올께! 일주일 일정의 제주도 이제 집으로 갈 시간. 다음에 또 오지 뭐, 하는 마음과 아쉬우 마음이 있다. 가까워서 쉽게 올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또 쉽게 오지 못하는 곳이 제주도니까... (심지어 이번 제주도가 5년만이었으니!!) 마지막으로 들렸던 새별오름. 해질녘 황금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너무 아름다웠다. 마지막이 바다가 아니고 오름이라 마음이 덜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제주야, 안녕. 다음에 또 올께!! 2015.10.28.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8. #09, 제주도 세화리의 밤 제주도에서 일주일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세화리일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혼자 여행가서도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던 곳이 세화리였다. (물론 둘이가도 즐겁고!!) 서쪽에 있다 차를 타고 점점 동쪽으로 갔다 비오기 전날의 맑은 날씨,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고 저 멀리 핑크빛 하늘도, 해가 지지 않은 채로 뜬 달도 너무 예쁜 밤이었다. 배가 부른 우리는 간단히 튀김 먹자며 들렸는데 배가 불러도 맛있는 튀김을 발견했고! 커피 사러 들어간 카페는 낮에 왔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곳이었다. 밤에 돌고래와의 만남!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네 마음 내 마음 똑같다ㅋㅋ 2015.10.28.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8. #08, 제주도 관광 나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땐 그냥 해변, 어느 동네 등을 다니다 어제 처음 친구와 관광다운 관광을 했다. 처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정방폭포!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이쁜 폭포였다. 그리고 들린 커피숍. 분위기 깡패하는 소문이 틀리지 않았다. 분위기도 좋고 카페가 넓어 산책하는 느낌도 들게 하는 그런 곳 같았다. 항상 느끼는건 이곳의 커피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 산미가 있는 커피를 잘 못마신다. 그리고 올라가진 않고 멀리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아주 선명하게 보였던 성산일출봉. 운전을 하며 가는 길에도 눈에 자꾸 갈 정도로 아름다웠다. 오늘은 비가 오는 제주도. 비가와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좋다. 내가 제주도에 있으니까. 2015.10.27... 2015. 10. 27. #07, 협재의 일몰 협재의 에메랄드 빛 바다도 좋지만 해지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4일은 동쪽 이제 남은 4일은 서쪽과 남쪽인데 자꾸 동쪽으로 가고 싶어진다. 협재는 좋지만 전체적으로 아직 동쪽이 더 좋은. 2015.10.26.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6. #06, 지미오름의 아침 해를 보지 못했어도 좋다. 아침에 내가 지미오름을 올라 날이 밝을 때를 기다리며 있었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올랐으니!! 2015.10.25.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