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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교동 맥주, 비싸지만 괜찮아! "로바타야 카덴" " 비싸지만 괜찮아! " 새로운 곳을 찾고 있었다.맥주가 맛있고, 메뉴가 맛있는 곳.그러나 식상하지(우리에게) 않은 새로운 곳.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여기 로바다야 카덴!블로그에서 본 사진들에 감탄하며, "여긴 맛집일 수 밖에 없다"며 바로 이곳으로 정했다. 그런데 앞에 딱 도착하니 예전 목항정 자리!와- 우리가 떠난 서교동은 이렇게 변하고 있구나. 안으로 들어가니 굉장히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일본에서 가는 이자카야 느낌이 났다.두명 정도면 카운터 좌석도 참 좋을 것 같았다.그리고 금방 좌석이 꽉 찬다고 해서 예약을 하려했으나,이곳은 예약이 불가하니 일단 가보자.술을 마시는 곳임에도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이 빨라 우리 옆테이블만 해도 2-3번은 바뀌었었다. 메뉴 구경. 일단 일행이 다 오기전에 맥주 2잔과.. 2015. 10. 6.
# 10월 4일 김가든의 201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 2015 BIFF ) " 마무리는 부산 먹방! "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요일 아침.여유로운 모습, 해운대 아침 참 좋다.이날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는 다 마무리하고 남포동 쪽으로 이동했다.아쉽다, 내년에 또 올께! 그리고 부산역 근처에서 늦은 아침으로 먹은 돼지국밥!할매국밥을 가려 했으나 너무 줄이 길어 부산역 근처로 갔다. 처음 걸어올라 가본 태종대.다누리를 탈려고 했지만 대기자가 많아서 그냥 걸어서 갔다.다음번엔 꼭 등대까지 가서 해산물을 먹어야지! 그리고 내가 태종대를 오는 이유,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곳!감지해변 조개마을. 해지는 모습을 보고, 바로 앞에 바다는 펼쳐져 있고, 맛있게 조개구이를 먹었다.이렇게 바다 앞에서 뭔가 먹을 때, 마실 때 '아- 역시 부산이구나' 싶다. 그리고 마무리는 곱창으로!자갈치 시장의 곱창은 .. 2015. 10. 5.
탐정 : 더 비기닝 The Accidental Detective , 2015 추석 가족들과 함께 볼 영화로 탐정을 선택했다.엄마 아빠랑 같이 영화 보는건 사실 1년에 손에 꼽을 정도이다.이번 추석에 볼 영화를 찾는데 내가 추석 전까지 꽤 본 영화가 많아서 선택 할 것이 별로 없었고,예고편 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한 탐정. 아래, 줄거리! 대만은 추리 쪽으로 유명한 파워블로거이다.그래서 친구인 준수의 경찰서로 출퇴근 하다 싶이 하며 수사에 참견을 한다.그러던 중 친구인 준수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다. 친구 준수의 파트너이자 광수대 출신 레전트 형사인 노태수 형사와 함께,친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추리를 해나가는 내용이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에피소트들이 같이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대만의 생활에서 오는 재미가 많았고 태수 또한 너무 재미있는 인물이.. 2015. 10. 5.
# 10월 3일 김가든의 201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 2015 BIFF ) " GV는 언제나 옳다. " 10월 3일은 아침 영화가 없었다.늦은 오후부터있어서 아침부터 낮까진 계속 먹고 비프빌리지를 돌아다녔다.아침으로 대구창을 먹고 달맞이고개를 걷는데 이뻐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는데!여긴 분위기도 좋지만 커피가 일단 굿.멋진 경치와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걸어서 비프빌리지로 내려왔다.유아인을 보기 위해! 거기를 걷다보니 스텔라 맥주 부스가 있었는데!여기 조금만 기다리면 들어가서 맥주도 꽁짜로 마시고, 리플렛을 주는데 그건 또 여러 가게에서 맥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는거였다. 그리고 2시에 있던 야외 무대인사에 사도팀이 왔다.유아인이 앞장서고 뒤쪽으로 배우 송강호님과 세손이.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어 미안한...)햇빛이 너무 빛나서 송강호님은 지나가는지도 몰랐다는... 2015. 10. 4.
# 합정 저녁, 모듬 곱창 세트 같은 "구공탄 곱창" " 여러맛을 느끼기 좋은 곱창집 " 합정역에 내려 5번출구로 나가 상수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항상 줄이 길었던 곱창집.곱창을 먹기로 했던 날 이곳으로 향했다.사실 조금 고민을 했다.김덕후? 교수 곱창? 하다가 가깝기도 했고 안먹어봤으니 구공탄으로 향했다. 오픈시간 5시를 기다려 겨우 들어 갔다.메뉴판을 보니 곱창도 많았지마 고기도 많았다.일단 들어가기 전에 뭔가 추천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막창 1인분, 곱창구이 1인분 이렇게 주문했다. 반찬으로 상추와 양파. 그리고 바로 생각안하고 주문한 맥주.그런데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건,,,여기 칭따오 뿐만아니라 하얼빈 맥주가!!!!하얼빈 맥주 완전 맛있데 다음에 한번 더 가야겠다. 그리고 불은 약하게.여기 곱창은 다 조리가 되서 나오는거라 최소한의 .. 2015. 10. 4.
# 10월 2일 김가든의 201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 2015 BIFF ) " 오길 잘했어! " 기차 타고, 택시 타고 도착한 영화의전달 앞.아- 1년만이구나!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인 이거이거 큰 포스터들!여기도 그렇지만 해운대 앞 바다의 포스터 영화제 느낌 나고 영화에 빠진 기분이 든다. 그리고 도착하자 마자 발권한 티켓들!이날 바로 양도할 티켓들도 있어서 전체 다 발권을 해버렸다.발권된 티켓을 보면 기분이 참 좋다. 그리고 사진이 밝아서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탕웨이.사실 세도시 이야기는 끝까지 고민하다 본거였는데!!역시 부국은 탕언니, 라고 할 정도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저녁 영화는 바로 틸다 스윈튼이 나왔던 비거 스플래쉬.이 영화도 예고편 봤을 땐 몰랐는데 남배우도 좋아하는 배우였다.좋아는 하는데 아직 이름은 못 외우는...여튼 틸다... 그 매너.. 2015. 10. 3.
# 홍대 양꼬치, 데리야키 양꼬치에 빠지다. 홍대 심양! " 오리지날보다 맛있는 데리야키 양꼬치" 오랜만에 모인 키콘 모임!이번 모임에 특히 치비가 어마어마한 추진력으로,먼저 잡혔던 약속 장소마저 뒤집으로 심양으로 예약까지 해 놓는 어마어마한 추진력을 보여줬다.그러나, 강남팀 퇴근시간도 모르고 예약하는 바람에 (ㅋㅋ) 반만 먼저 모여 양꼬치 굽기 시작!이 편리해진 양꼬치 굽기 보소. 이렇게 고추씨 같은 것들이 붙어 있는게 오리지날 양꼬치!이것도 맛있긴 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은 그냥 고기와 데리야키 소스를 준다.이건 데리야키 양꼬치!많이 바르면 또 너무 달짜가 되니까 굽기전에 한번만! 딱 발라서 구우면 맛있다. 이곳의 반찬, 짜사이와 양파!양꼬치와 먹어도 맛있고 맥주랑 먹어도 맛있고! 그리고 내가 심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로 옥수수 국수!!!너무 .. 2015. 10. 3.
# 김가든의 부산국제영화제 히스토리 그리고 오늘 부산으로 출발! " 10월은 역시 부산 "( 사진을 찾을 수 있는 년도부터 정리. ) 지금과 다른 PIFF 시절의 부산국제영화제 모습.이때는 해운대보다 남포동이 뭔가 더욱 메인이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내가 기억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중 가장 기억이 좋았던 해였다.영화 자체로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였지만,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를 GV로 볼 수 있었던!그리고 지나다 본 탕웨이.이때부터 부산국제영화제서 탕언니 매력에 빠져서 중국어 마저 아름답게 들렸던 때. 이때 처음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개막식부터 다녀온 부산국제영화제였다.개막식을 보고 이때 부국에 엄청난 실망을 했었다.그리고 그 후부터 매년 '다신 안간다'하면서도 다시 예약하고 있는 나... 2015. 10. 2.
# 합정 커피, 커피도 분위기도 굿! 빌리프 커피 ( Beliefcoffee roasters ) " 소문의 빌리프 커피 " 요즘 메세나 폴리스 갈 일이 좀 있었다. 어제도 갔다가 영화보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 소문으로만 듣던 빌리프 커피로 향했다. 메세나 폴리스 바로 뒤 쪽에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굉장히 넓은 매장이 나왔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고 왼쪽으로 이렇게 컵과 커피 관련된 장비(?) 들이 진여되어 있었다. 그리고 맥주! 맥주도 있어서 좀 색달랐다. 여기에도 깔끔하게 ! 그리고 나는 메뉴를 보고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다. 그리고 빵 종류도 하나 먹고 싶었는데, 적당히 먹을 만한 것이 마카롱이라, 바질 앤 딸리 마카롱을 주문했다. 안에서 봤을 때 굉장히 넓직한 창. 사방으로 다 창들이 크게 있어서 굉장히 넓어 보이고 이날은 날씨도 좋아서 굉장히 밝아서 좋았다. 그리고 .. 2015. 10. 1.
#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의 파워비어볼 / 샘킴의 나물버물파스타 "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는 쉽지 않다. "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고 있으면 엄마가 가끔 "엄마도 먹어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엄마가 모든 재료를 사다줄테니 너가 한번 해봐"라고 하신다.나는 요리를 잘하진 않지만 가끔 하는걸 좋아하니까-그래서 나에게 말한 것 같다.추석음식을 2-3일을 먹고 너무 질려, 가족 모두 "추석 음식은 이제 싫다"라고 말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엄마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음식과,언니의 리퀘스트로 요리가 시작됐다. #미카엘 쉐프의 파워비어볼재료 : 소고기 안심, 카망베르치즈 (브리치즈로 대체가능), 크림치즈, 건크랜베리, 통마늘, 소금&후추, 올리브오일, 햄설탕, 밀가루, 꿀, !! 흑맥주 (가장중요) 김영광과 하석진 나왔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엄마가 가장 큰 반응을 보였던 요리였다... 2015. 9. 30.
# 상수 맛집, 푸짐한 랍스터 세트가 있는 랍스타킹! " 랍스터 한입 딱 먹으면 행복감이! " 회사 후배가 회식을 다녀왔다는 랍스타킹!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해서 예약 해놓고 다녀왔다. (요즘은 예약이 참 편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오픈시간과 랍스터 세트 메뉴 등 안내가 되어 있었다. 들어가니 아주 크게 랍스터 사진이 걸려 있었다. 가게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다. 자리 셋팅도 잘 되어 있었고, 이래서 예약이 좋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날은 가게 자리가 굉장히 많이 남아 있어서 예약이 무색할 정도였다. 금요일 밤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걸까...! 그리고 메뉴가 나왔다. 우리는 B세트로 2-3인 / 1Kg 내외의 랍스터가 나오는 것으로 주문하고, 블로그 찾아 봤을 때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깐풍기 가지튀김을 주문.. 2015. 9. 29.
The Intern , 2015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외국영화. 이 영화는 포스터만 봐도 흥미가 생기는, 그냥 '보고 싶다'라고 느껴지는 캐스팅에, 줄거리까지 살짝 본다면 '꼭 봐아해' 하는 느낌이 드는 영화 같다. 아래부턴 영화 줄거리. 온라인 쇼핑몰 창업 1년만에 성공한 사업가 줄스. 아주아주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회사 사회활동?의 개념으로 시니어 인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물론 줄스는 기억 못함, 그러나 진행됨. 그리고 시니어 인턴 중 한명으로 벤 아저씨,,,? 할아버지..?가 오게 된다. 그것도 모범을 보여야 된다며 사장인 줄스 인턴으로. 그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예고편을 봐도 풍기는 분위기로 봐도 따뜻한 영화인게 느껴졌다. 그리고 영화 보고 나서 마음이 편안했고, 유쾌하고 좋았다. 단순하게 젊은 사장과 나이많은 인.. 201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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