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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상수 맛집, 푸짐한 랍스터 세트가 있는 랍스타킹!

" 랍스터 한입 딱 먹으면 행복감이! "

 

 

회사 후배가 회식을 다녀왔다는 랍스타킹!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해서 예약 해놓고 다녀왔다.

(요즘은 예약이 참 편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오픈시간과 랍스터 세트 메뉴 등 안내가 되어 있었다.


 

들어가니 아주 크게 랍스터 사진이 걸려 있었다.


 

가게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다.


 

자리 셋팅도 잘 되어 있었고, 이래서 예약이 좋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날은 가게 자리가 굉장히 많이 남아 있어서 예약이 무색할 정도였다.

금요일 밤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걸까...!


 

그리고 메뉴가 나왔다.

우리는 B세트로 2-3인 / 1Kg  내외의 랍스터가 나오는 것으로 주문하고,

블로그 찾아 봤을 때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깐풍기 가지튀김을 주문했다.


 

메뉴 주문을 하고 바로 직원분이 랍스터를 가지고 왔다.

이 랍스터로 요리를 할 것이라고 먼저 보여주는 거라고 했다.


 

그리고 나온 음료 와인 칵테일과,


 

바이엔슈테판, 많은 기대를 하고 주문했지만 그냥 맥주였던걸로.

이거 다음잔부턴 그냥 맥스로 주문했다.


 

그리고 세트 메뉴에 있는 어묵탕과 샐러드가 나왔다.

맛있다.

어묵탕은 살짝 매콤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삶아져 나온 랍스터!

이거 또 한번 보여주고, 다시 살만 발라서 가져다 주신다.


 

그리고 세트 메뉴 중 하나인 홍합탕!

이것도 매콤한데 완전 맛있다.

안에 펜네 같은 것도 들어있고 은근히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는 탕이었다.

그리고 랍스터 먹는 동안 입이 심심하지 않게 계속 떠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살이 잘 발라져 나온 랍스터!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집게살 !!!

완전 꼬득꼬득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깐풍기 가지튀김!

이거이거이거이거!! 너무 맛있었다.

완전 매운데 습- 습- 거리면서 또 열심히 먹었다.

가지 요리 원래 안좋아하는데 이건 겉은 바삭하고 소스가 마치 매운 양념치킨 맛? 같았다.

그래서 맥주랑 먹기에 최고!



열심히 먹다보니 랍스터도 끝이 나고!

저 가운데 내장이 있어서 같이 찍어 먹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칠리볶음 한다고 랍스터 남은걸 가져갔는데 남은 내장을 또 따로 담아 주셨다.

나중에 밥에 같이 올려먹으라며!


 

그리고 칠리볶음과 마늘밥!

이건 뭐 말 안해도 맛있는 조합인게 눈으로 봐도 느껴졌다.


 

저 마늘밥을 칠리볶음에 슥슥 비벼 먹으니 완전 맛있었다.

역시 마무리는 밥이라며-



마지막까지 맥주를 마시며 밥도 열심히먹고, 가지 튀김도 끝까지 다 먹었다.

랍스터 B세트, 와인 칵테일 2잔, 바이엔 슈테판 2잔, 맥스 3잔, 깐풍기 가지튀김까지-

이렇게 해서 4명이 119,000원 정도가 나왔다.

전체 금액 보면 비싸보이지만 개인적으론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괜찮았다고 생각했다.

일단 맛있었고, 양이 엄청 많았다.

상수 랍스터킹 다음에 또 가야겠다.

이번 예약은 무색했지만 그래도 다음에 갈 때도 또 예약하고 갈 것 같다.

(요리 먹는 느낌나도록-)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