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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마지막 출근길 내일이면 충정로로 가는 마지막 출근길.후련하고 시원하다. 내일은 오랜만에 일찍 가서 아침에 햇빛 잘 들어오는 저 카페에서 커피 사들고 출근해야겠다.커피를 사들고 출근하는 것도 한동안 못할테니까. 2015. 10. 15.
[공유] [이벤트] 10월의 스페셜 이벤트 "Romantic Hidden Spot!" 제주신라호텔 공식 블로그 | 제주신라호텔 http://blog.naver.com/shillajeju_/220502746054 ​ Surprise 제주신라! 10월의 스페셜 이벤트 Romantic Hidden Spot! 안녕하세요, 제주신라호텔 블로그지기 숨비입니다. 10월 17일! 온 세상에 이곳, 오직 제주신라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맨틱한 공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을 선물하는 이곳이 오픈합니다. 별빛 쏟아지는 가을밤, 이국적인 풍경의 야외 수영장에서 즐기는 ‘플로팅 ㅁㅁㅁ’ 이곳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지금 빈칸의 정답을 맞춰주세요. (* 정답과 스크랩 URL은 공개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정답을 찾기 어려우신가요? 이 로맨틱 플레이스 오픈을 기념해 출시한 패키지로 이곳의 이름을 직접 확인.. 2015. 10. 15.
# 여의도에 가면 야마야에 가고, 포장마차도가고! " 여의도에서의 첫 포장마차 " 에미의 생일파티를 위해 모인 날.전부터 "가자가자"했던 야마야에 모였다."주말전이라 예약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산했던 야마야 여의도점. 예약을 해서 셋팅은 되어 있고 메뉴판을 봤다. 와서 먹는건 항상 같은데 메뉴판도 항상 정말 열심히 본다.일단 일행이 다 도착하지 않아 모츠나베는 넣어두고,카라아게와 오차즈케를 주문했다.그리고 여기서 항상 고민하는 건, 술, 술,,, 맥주다. 이거 330짜리 5,000원.일단 이걸로 천천히 마셔보고 일행이 오면 "와인을 주문 해 볼까?"했다. 주문하고 메뉴를 받을 때마다 놀라는 카라아게... "이거 정말 이게 다 맞죠?"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양이 적다.가격은 치킨 한마리 가격인데... 그래도 또 먹으면 "아- 내가.. 2015. 10. 14.
# 충정로 라이프, 충정로의 점심 " 아직도 새로운 충정로 " ㅣ 김명자 굴국밥 굴국밥을 참 좋아하는데, 최근에 알아서 좀 억울(?)한 가게가 바로 김명자 굴국밥 집이었다. 해장을 하고 싶다는 ㅇ대리님과 출동. 다행히 우리회사는 남들보다 15분 빠른 점심시간이라 아직 사람은 별로 없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굴국밥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보였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라는 후회도 좀 들고. 굴국밥 말고 굴떡국이었나? 여튼, 그걸로 주문했는데 들어 있는 떡도 맛있고. 일단 굴이 엄청 작은 굴이 아니라 좋았다. 너무 맛있잖아! 그리고 저렇게 계란 풀어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계란을 좋아하는 나는 참 좋았다. 국물도 시원하니 충정로 점심밥집으로 완전 추천! ㅣ타워분식 이 분식집을 처음 찾았을 때 참 신기한 곳이라 생각했다. 인스턴트 식품으로.. 2015. 10. 13.
# 오랜만에 자전거 " 역시, 여의도 " 연휴 전날 요즘 날씨도 좋고 하니 자전거를 타자고 여의도로 갔다.발 다치기 전까지만 해도 자전거 참 자주 탔던 것 같은데... 그리고 자전거 바꾼 뛰로 여의도까지 나오는게 너무 힘들어서...잘 못탔던 것 같다.(괜히 바꾼거 같기도하고...)여의도로 자전거를 가지고 올 용기가 없으니,여의도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8시에 분을 닫는다고 하여, 딱 1시간만 빌리기로 했다.3,000원!도심자전거라고 해야하나, 여의도 여러곳에 설치된 자전거도 있었지만,,,그건 앱도 깔아야하고 뭔가 해야할게 많아서 여기서 빌렸다.(여의도 도심 자전거가 새롭게 바뀌면서 시스템도, 자전거도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가방 있으니까 바구니 자전거로! 그 중에서 친구는 민트, 난 레드.그리고 바구니 자전거를 타도 자존심.. 2015. 10. 13.
# 홍대 커피, 조용하고도 너무 조용한 카페 " 피터캣 " " 작은 속삭임도 괜히 눈치보이는... " 신촌에서 홍대로 걸어가는 길 아주 깔끔한 커피숍을 발견했다.그래서 집으로 다시 가는 길 이쪽까지 걸어오게 되어 들렸다.밤에도 환하게 보이는 커피숍의 하얀 외관.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하는 곳에 커피숍에 대한 설명이 잘 적혀 있었다.일반 카페랑은 다른 좀 독특한 내용들이었다.카페 이름인 피터캣은 무엇인지,그리고 재즈타임도 있었고, 음반을 가져가면 틀어주기도 하고, 책 기증 시 커피 할인도 가능하고!참 재미있는 내용들이었다. 일단 주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봤다.물과 시럽 있는 곳도 이렇게 정갈하고, 책장 앞에 귀여운 차. 그리고 왠지 특별히 아끼는 책으로 보여지는 진열된 책들. 요기도 특별히 아끼는 책인듯 보였다.인테리어 같기도 하고 해서 함부로 손 댈 수 없는 .. 2015. 10. 12.
# 오늘과 어울리는 커피, 블루지 단 커피를 안좋아해도 이 커피는 좋아할 것 같고, 쓴 커피를 안좋아해도 이 커피는 좋아할 것 같다. 그냥 맛있다고 밖에, 블루지. (이 마음이 변하기전에 부지런히 벌어 많이 마셔야지) 2015. 10. 11.
# 상수 커피, 느낌만은 최고 "커피 워커스" " 그들만의 분위기가 있는 커피숍 " 상수에 약속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내가 좋아하는 팔과이분의일로 갈까 하다가 일단 지나쳤고,,, 천천히 돌아돌아 걸어 도착한 곳은 상수역. 아직 약속시간이 20분이나 남았다. 애매한 20분, 결국 커피숍으로 갔다. 상수역에 굉장히 가까운 커피워커스로 향했다. 이곳은 지나다닐 때만 많이 보고 가본적은 없는 곳이었다. 예전에 커피 워커스로 바뀌기 전에 가보고 바뀐 후엔 처음이었다. 뭔가 내 느낌인지 몰라도 들어갈 때 평범한 옷차림이면 안 될 것 같은? 뭐랄까 굉장히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나도 모르게 기에 눌린 느낌이었다. 그리고 들어가서 사실 메뉴판은 나중에 봤고, 메뉴판도 안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아가격이 5,000원!! 그리고.. 2015. 10. 11.
# 2015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티켓 없이 부국 즐기기! " 분위기가 즐거운 BIFF " ㅣ 영화제 느낌 최고, 큰 포스터 1 비프힐 앞 큰 포스터 낮 2 비프힐 앞 큰 포스터 밤 3 해운대 앞 큰 포스터1 4 해운대 앞 큰 포스터2 내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좋아하는 큰 포스터. '아- 영화제구나'라고 가장 빨리, 크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포스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해운대 앞에서도 비프힐 앞에서도 이 포스터 앞에 한참을 있는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포스터가 있거나 포스터가 예쁘면 더더욱 좋고. 특히 해운대 앞에 포스터는 항상 보고 있는 곳이 스타벅스 앞 택시 정류장 옆에 서서 한참을 본다. 그리고 길을 건너 포스터를 따라 계속 걸으면 바다 앞을 걷는 것보다 더 좋다. ㅣ 씨네 21 매일 발행되어 나오는 BIFF만의 특별한 씨네 21. 부국제의 소.. 2015. 10. 10.
# 2015 부산국제영화제, 3,000원의 행복! 비프테라스 " 3,000원의 행복 " 부산국제영화제 갔는데 여기 안들리면 정말 아쉬우니까! 하늘연 극장 바로 옆이라, 영화 한편 보고 바로 들렸다. '낮부터 맥주 한잔, 캬-' 생각만으로도 시원했다. 영화 발권 기금으로 3,000원을 내면, 손목에 띠를 하나 둘러주고! 와인이나, 맥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비프 테라스가 문 닫을 때까지 마실 수 있다. 올해 처음 본 것 같은 와인! 와인은 잔수 제한이 있고 원하는 와인으로 마실 수 없으니까, 우리는 그냥 맥주로! 손목에 띠도 중요하지만 이 잔도 참 중요하다. 3,000원에 잔을 한번 주고, 잔이 없어지면 끝! 그러니 잘 챙겨둬야했다. 맥주를 받으러 갔는데 "오! 이건 뭐지?" 싶은 기게가 있었다. 맥주는 카스인데 기계가!! 완전 신기했다. 이렇게 밑에서부터 맥주가 솟.. 2015. 10. 9.
# 2015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티켓 발권 등등 " BIFF의 시작은 비프힐 " ㅣ 해운대 비프 빌리지 1 해운대 비프 빌리지 2 해운대 비프 빌리지의 야외 무대 3 야외무대의 인파 1 비브 빌리지를 걷다 보니 빨간 컨테이너에 하얀색으로 깔끔하고 예쁘게 적혀 있던 BIFF. 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티켓이 없어도 유일하게 감독, 배우,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곳. 영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이번엔 팬미팅 느낌도 있었다고 하지만...) 감독의 생각, 배우의 생각을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개인적으로는 영화 티켓이 없어도 BIFF 기간동안 부산에 '가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인 것 같다. 3 그러나 여기도 이젠... 이렇게 사람들이 계단 넘어서까지 넘쳐나고, 관객 통제가 어려워 프레스 라인까지 만들고, 지나가다 '오! ㅇㅇㅇ감독님이다, .. 2015. 10. 8.
# 홍대 케익, 오랜만이야! 스노브 ( Snob ) 그리고 홍컵 " 느낌만은 10년만에(?) 들린 스노브 " 홍대에서 오랜만에 들린 케익집 스노브. 여기로 가는 길 친구에게 "와- 나 여기 10년만에 오는거 같아"라고 했더니 "그건 좀 오바"라는 말을 들었다.그런데 그만큼 정말 오랜만에 들렸다.홍대엔 디저트 가게도 많고 그래서 그동안 안왔었는데!!이렇게 많은 가게들이 바뀌는 홍대에서 이렇게 오랜시간 계속 이어온 이 가게가 참 신기할 정도. 들어가서 케익 구경부터 먼저! 케익 사진 찍었다라고 생각했는데...아니 이게 뭐지...?컴퓨터 옮기고 보니 이런 사진만 남아 있었다...케익은 무화과 타르트와 무슨 치즈 케익을 주문했다.*계산은 나중에- 그리고 2층에 자리를 잡고 커피 주문을 했다. 좀 앉아 있다가 나올 생각이었으나 자리가 생각보다 좋아 좀 더 오래 앉아 있었던 것.. 201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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