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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합정 저녁, 모듬 곱창 세트 같은 "구공탄 곱창"

" 여러맛을 느끼기 좋은 곱창집 "

 

 

합정역에 내려 5번출구로 나가 상수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항상 줄이 길었던 곱창집.

곱창을 먹기로 했던 날 이곳으로 향했다.

사실 조금 고민을 했다.

김덕후? 교수 곱창? 하다가 가깝기도 했고 안먹어봤으니 구공탄으로 향했다.


 

오픈시간 5시를 기다려 겨우 들어 갔다.

메뉴판을 보니 곱창도 많았지마 고기도 많았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뭔가 추천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막창 1인분, 곱창구이 1인분 이렇게 주문했다.


 

반찬으로 상추와 양파.


 

그리고 바로 생각안하고 주문한 맥주.

그런데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건,,,

여기 칭따오 뿐만아니라 하얼빈 맥주가!!!!

하얼빈 맥주 완전 맛있데 다음에 한번 더 가야겠다.


 

그리고 불은 약하게.

여기 곱창은 다 조리가 되서 나오는거라 최소한의 따뜻함만 유지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조리되서 나온 곱창과 막창!

막창 1인분, 곱창 1인분이 사이좋게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왼쪽엔 달결과 떡 그리고 치즈가 있었다.


 

이렇게 한 접시 푸짐하게 나오니 비쥬얼은 참 좋다.


 

참 마음에 들었던 계란! 


 

그리고 여긴 곱창보다 막창이 좀 괜찮았던 것 같다.

여기 곱창과 막창은 어마어마한 맛은 아니고 평범한 맛이었다.

그래서 다음에 줄이 없다면 한번 가서 하얼빈 맥주를 마시고 싶다.



여기 이렇게 테라스 아닌 테라스 느낌으로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밖의 환경이 기가막힌건 아니니까 구지 탐나는 자리는 아니었다.

여튼 기 골목의 곱창집 중 가장 괜찮은 듯.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