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4 로바니에미 ::: 핀란드 북부, 산타의 도시 로바니에미의 일상_1 핀란드 북부, 산타의 도시 로바니에미의 일상_1 기차를 타고 헬싱키로 부터 1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갈려고 그냥 들린 동네였지만 참 아담하고 조용하고 좋았다. 그리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표지판 등이 재미있었다. 로바니에미 역. 기차에 내리면 이 조그마한 역이 보인다. 표를 검사한다거나 그런건 없다. 그냥 작은 역이다. 그래도 안에 짐보관소 그리고 표를 살 수 있는 창구 등등 깨알같이 다 들어가 있다. 호텔로 가는 길, 동네. 도착한 시간이 아무래도 11시 정도다 보니 길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눈이 쌓인 골목골목, 일단 짐을 놓고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이 곳은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추워 온몸이 얼어버릴 것 같은 -19도. 그래도 난 겨울이 좋다. 이렇게 마이.. 2012. 5. 3. 홍대 ::: 디저트계의 최고라 생각하는 마카롱! 디저트계의 최고라 생각하는 마카롱! 마카롱을 정말 좋아하는데 홍대 앞을 지나다 마카롱 전문점을 봤다. 우연히 지나가다 보고 들어간 마카롱 집이지만 지금은 많이 생각나는 디저트 가게중 한 곳이 되었다. 마카롱은 일본에 있을 때 처음으로 맛보고 '정말 맛있다' 생각했고 친구가 파리 다녀오면서 사다준 마카롱은 5개를 그 자리에 앉아 다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는 스타벅스에서 종종 사먹고 여기저기 다녔지만 이제 여기가 가장 좋다. 홍대 정문에서 신촌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길가에 딱 보인다. 분홍 마카롱이. 마카롱의 종류가 이렇게 진열되어 있다. 종류는 유자, 바닐라, 라즈베리, 사쿠라, 얼그레이, 피스타치오 등등 있다. 마카롱 가격은 위 사진에 찍힌 것과 같다. 6개부터 박스에 담아준다. 그리고 5,000.. 2012. 5. 2. # 하루에 야시장 두탕! 단수이 야시장 & 스린 야시장 # 하루에 야시장 두탕! 단수이 야시장 & 스린 야시장 담강중학교에서 나와 단수이역으로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저긴 뭔가 하고 건너편으로 가보니 야시장이 있었다. 원래 저녁에 스린야시장으로 일정을 잡아놨지만 여기도 지나칠 수 없다며 일단 잠시 들리기로 있다. 사람들을 따라 쭉쭉 들어가 보기로 했다. 처음 발견한 것은 바로! 이 소세지. 사실 지금은 이미 이름을 기억안나지만 대만에서 유학한 친구가 추천해 준 음식 중 하나. 소세지 모양을 하고 있고 저 한자만 기억한다. 여튼! 그럼 먹어보기로! 주문주문! 빠른 손놀림으로 소세지를 구우며 옆에 있던 분이 소세지를 줬다. 딱 봐도 소세지 모양! 정말 맛있어 보여 딱 한입 먹는 순간. '음- 이것은 그.. 향이 온다..온다..' 며 그 음식에서 나는.. 2012. 5. 1. 서교동 ::: 새로생긴 서교동 박용석 스시. 구성부터 좋은 런치셋트! 새로생긴 서교동 박용석 스시. 구성부터 좋은 런치셋트! 원래 회사 앞에 가던 스시집이 있었지만, 새로 생겼다 해서 조금 더 걸어 나갔다. 위치는 서교사거리에서 망원동 쪽으로 가다보면 첫번째 사거리 도착하기 전에 위치. 자리가 많지 않아 늦게 가면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달려갔다. 먼저 외관은 이런 모습. 자신의 이름을 내건 초밥집, 기대된다. 내부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이 조금 좁은 모습이다. 처음 들어가서 '아-카운터석에 앉아야겠다'라 생각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안쪽에 테이블석이 있다. 카운터석과 안쪽 테이블석을 합치면 20명 정도 들어갈만한 내부. 4명이 함께 가서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일단 점심셋트를 주문! 그리고 기다리며 가게 여기저기를 찍어 봤다. 그리고 주.. 2012. 4. 30. 요코하마 ::: 쉬기 좋은 오-산바시 여객선 터미널 쉬기 좋은 오-산바시 여객선 터미널 요코하마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바로 야마시타 공원 옆에 위치한 오오산바시 국제 여객선 터미널이다.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나는 항상 걸어다녀서 사실 오오산바시까지 바로 가는 대중교통은 잘 모른다. 미나토미라이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산책 겸 걸어다니면 된다. 여기는 오오산바시 여객선 터미널로 들어가는 입구. 갈 때마다 배 채우고 지나가기 떄문에 항상 들리는 샌드위치 가게로 간다. 일본음식은 아니지만,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다. 그래서 자주 갔던 가게. 카페 분위기 또한 너무나 좋다. 테라스도 있고 안에는 클래식하게 꾸며져 있다. 샌드위치의 내용물은 간단하다. 햄, 치즈 그리고 양상추. 그런데 이 샌드위치가 .. 2012. 4. 29. 한남동 ::: 한남동 수제 버거!! 바나나 그릴 한남동 수제 버거!! 바나나 그릴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바나나그릴. 너무나 좋아하는 버거집이지만, 최근이 거의 못 갔다. 그 부드러운 빵과 안에 가득차 있는 고기와 치즈 그리고 야채들. 너무나 맛있다 . 저 흘러 내릴 것 같은 치즈가 너무 좋다. 그리고 빵이 밀크 빵이였나? 그래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이 후렌치후라이는 칠리. 바삭한 후렌치후라이와 맛있는 칠리소스. 그리고 적당히 들어가 있는 치즈!! 그리고 내가 바나나그릴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바로 치즈후렌치후라이 ㅠ 정말 눈물의 맛이다. 너무나 맛있다. 체다치즈가 흘러 내릴듯 듬뿍듬뿍 묻어 있다. 치즈로 날 속이지 않고 정성스럽게 듬뿍 발라져 있어 너무나 좋다. 칠리버거와 치즈후렌지후라이. 그리고 이집에서 또 하나 맛있는 것은 바로, 저 양상추.. 2012. 4. 27.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