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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3

# 대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커피숍 (커피 앤드 케이크) # 대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커피숍 (커피 앤드 케이크) 대만에 가서 놀라웠던건 맛있는 커피가 저렴하고 더 맛있는 케익이 또 저렴하다는 것. 너무 좋다 좋다!! 좀 비싼 가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놀랐었다. 그리고 맛도 훌륭하다. 물론 내 기준에서. 먼저 이 커피숍은 이름도 모르고, 사실 가격도 생각은 안난다. 그러나 비싸진 않았고 무척 저렴했던거 같다.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는 문이 전부 오픈되어 있는 곳으로, 단수이역 옆쪽에 위치해 있다. 사진의 오른쪽 나무사이 보이는 붉은색 벽돌이 단수이역. 나는 그 유명한 쩐주나이차! 그리고 친구는 카페라떼! 쩐주나이차는 조금 달콤한 편... 그래서 좀 입에 안맞았나보다. 아이스 카페라떼는 보통 라떼 맛. 가격대비로.. 2012. 4. 10.
홍대 ::: WELCOME PUB 인터넷을 통해 "런던프라이드"라는 생맥주를 보고 맥주잔과 이름에 끌려 사이트 검색 후 찾아간 곳. 홍대에 런던프라이드 생맥주를 파는 곳은 2곳, 홍대역 근처에 한 곳이 있고, 상수역 근처에 웰컴펍이 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상수역 근처를 더 좋아해서 찾아갔다.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입구 옆의 수납장이 있어 그 안에 보드카를 비롯한 여러 장식품이 있고, 가게 내부는 복작복작하지 않고 여유있고, 한산한 느낌.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건! 계속 다른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 노래들이 다 주옥같은 노래들이었다. 그래서 심지어 타로점을 봐주실 때 친구가 물었다. 이 노래들의 정체는 무엇이냐며. 우리에게 그 노래를 공유해 달라! ㅎㅎ 드디어 나온!! "런던프라이드" 맛은 탄산이 거의 없고, 맥주 자체에서는 거.. 2012. 4. 8.
핀란드_로바니에미 ::: 산타마을로 떠나다. 핀란드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제일 처음 내가 한 것은 블로그 찾아보기. 여행책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일단 블로그를 뒤졌다. 생각보다 적은 포스팅이 있었고,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산타마을. 산타마을이 위치한 곳은 핀란드의 많이 북쪽, 로바니에미에 위치해 있다. 나라에서 지정한 산타클로스와 엘프들이 일을 하고 있고,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산타마을 중 가장 관리(?) 잘 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To.Santa Claus 라고 주소 안쓰고 보내면 이곳을 간다고 한다.) 먼저 로바니에미는 지도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헬싱키에서도 엄청나게 떨어진 북쪽에 위치해 있다. 물론 헬싱키도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면 북쪽이지만... 그냥 기차표를 사면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유레일패스를 구매.. 2012. 2. 11.
Beginners 내용 상관없이 영상이 따뜻한 영화는 일단 그냥 좋다. 이 영화는 영상도 따뜻하고, 컬러가 참 좋다. 2012. 1. 15.
일본_도쿄 ::: 도쿄의 크리스마스. 도쿄의 크리스마스 때는 꼭 가야하는 장소. 케야키자카. 너무 이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놔서 눈이 부실 정도로 좋다. 춥지만 다리 위에 딱 앉아서 맥주 한잔하면 너무 좋았다. 나름 베스트를 꼽자면 1위는 여기 록본기 케야키자카, 2위는 록본기 미드타운, 3위 시오도메... 그리고 더 있겠지만 이렇게 세 곳이 좋다. 추워도 다리 위에서 도쿄타워를 보며 맥주 마시던 때를 추억하며- 2011. 12. 22.
핀란드_헬싱키 ::: RECATTA_20110331 너무나도 추운날, 이 재치넘치는 커피숍에만 햇살이 쏟아지는 것처럼 너무나도 따사로웠다. 영하의 날씨에도 모두 바깥 테라스에서 커피&시나몬롤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호수 위의 귀엽기만한 이 카페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어떤 재치를 숨기고 있는지 안가본 사람은 모르지. 이 재미있는 커피숍에서 따뜻한 커피와 시나몬롤을 먹으면 정말 최고. 그리고 커피 리필을 하면 맛있는 커피를 한잔 더 마시는 기쁨말고도 따라오는 즐거움이 있으니 참 재미있고, 신비로운 카페였다. 헬싱키의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날, 너무 가고싶다. 201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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