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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홍대 ::: WELCOME PUB

 

인터넷을 통해 "런던프라이드"라는 생맥주를 보고 맥주잔과 이름에 끌려 사이트 검색 후 찾아간 곳. 홍대에 런던프라이드 생맥주를 파는 곳은 2곳, 홍대역 근처에 한 곳이 있고, 상수역 근처에 웰컴펍이 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상수역 근처를 더 좋아해서 찾아갔다.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입구 옆의 수납장이 있어 그 안에 보드카를 비롯한 여러 장식품이 있고, 가게 내부는 복작복작하지 않고 여유있고, 한산한 느낌.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건! 계속 다른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 노래들이 다 주옥같은 노래들이었다. 그래서 심지어 타로점을 봐주실 때 친구가 물었다. 이 노래들의 정체는 무엇이냐며. 우리에게 그 노래를 공유해 달라! ㅎㅎ

드디어 나온!! "런던프라이드" 맛은 탄산이 거의 없고, 맥주 자체에서는 거의 알콜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맥주. 목넘김 엄청 좋았다. (11,000원 -> 9,000원에 판매중)

드디어! 주문한 텐더앤칩스(15,000원정도)가 나왔다. 이곳은 푸드메뉴가 종류는 많지 않지만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텐더앤칩스 후에 시킨 라거소세지(15,000원정도?) 라거소세지 外에도 피쉬앤칩스라던가 연어샐러드등이 유명하다고 듣고 갔지만 배가 불러 다 먹어보진 못했다. 다음엔 패쉬앤칩스!!

그리고 추가 주문한 술, 술, 술. 단즈카로 만든 크랜베리, 시트러스잭콕, 그리고 스트레이트 하나. 원래 잭콕은 주문하지 않았지만 잘 못 가져다 주어 서비스로 주셨다. 고맙습니다. ㅎ

그리고 나오기 전 재미로 보는 사장님표 타로점!! 요거요거 은근히 재미있다. 기분좋게 맥주 마시고 좋은 이야기 해주시니 기분좋게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친구가 껌을 권하고(?) 대신 받은 런던프라이드 코스타! 집에서 맥주 마실 때 사용하면 기분나겠다.

가든킴의 블랙베리와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