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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홍대 ::: 돗토리에서 온 아기자기한 카페? 밥집? 카페 소스

일본에서 넘어 온 아기자기한 카페? 밥집? 카페 소스

 

 

 이름은 카페 소스이긴 하지만 난 갈 때마다 커피나 음료 종류가 아닌 와플 혹은 밥을 먹었다. 카페 소스는 1호점이 일본의 돗토리현에 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홍대에 카페를 한개 더 차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안에는 본에서 넘어온 물건이 진열되 있다. 그리고 이 집이 유명한 이유는 와플이 아닌 모플! 많이 쫄깃한 느낌의 플이라 모플이라 한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에 카페 소스라는 작은 간판에 영업시간, 그리고 각종 안내. 그리고 아래 칠판에는 런치셋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

 

 

 진열 되어 있는 물건들. 카페이긴 한데 그릇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고 역시 돗토리에서 와서 그런지 미사사온천수로 만든 미스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일단 런치셋트를 주문하자 샐러드가 나왔다. 사진에 있는 올리브빵은 이 곳의 빵이 아닌 여기 앞쪽? 옆쪽에 있다는 빵집의 올리브 빵. 엄청 맛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 테라스에 앉아 있었다. 약간 덥긴했지만 뭔가 느낌은 좋았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런치셋트의 오늘의 파스타, 그리고 모코..? 모로... 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밥 위에 소스를 뿌리고 버그 스테이크 올리고 계란이 올라간다. 밥이 좀 부슬부슬 한거 뺴고는 참 맛있었다.

 

 

 그리고 때마침 나온 그라탕까지 음식이 다 셋팅이 되었다. 그라탕치즈맛이 굉장히 진해서 너무 좋았다. 안에 팬네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파스타도 나름 맛있었다. 사실 메뉴판 보고 오늘의 파스타크림 파스타가 그려져 있어 시켰는데... 오늘의 파스타였다. 역시 글을 잘 읽어야 하나보다.

 

 

역시 싹싹 비운 모습. 맛있으니까-

 

 

 그리고 그 전에 가서 먹었다. 모플 사진. 블루베리로 먹었다. 약이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크고 정말 쫄깃쫄깃한 와플. 감동의 맛은 아니지만 은근히 맛있었다.

 

 

그리고 나오면서 보니 문고리에 돗토리현의 마스코트 인형이 문에 붙어 있었다. 카페 소스는 아기자기한 모습이 참 들어가고 싶게 만들어 졌다. 그리고 음식은 너무 이쁘게 만들어 진다. 그러나 그 만큼 맛이 엄청 맛있진 않지만 중간이상은 가기 때문에 찾게 되는것 같다.

위치는 홍대 정문에서 네스카페 쪽으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임. 스타벅스 뒷편.

 

 

김가든이 블랙베리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