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찾아 들어간 집, 중박. 어텀 인 뉴욕
블루스퀘어에 공연보러 가기전에 급하게 이태원에서 밥먹을 곳을 찾았다. 네이버에 이태원맛집이라 쳐보니 블로그 중 가장 위에 어텀 인 뉴욕이 있었다. 버핑 느낌이 살짝 난다고 해서 급하게 먹어야 했기에 여기로 정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 안내를 받고 주문을 했다.
가게 안은 대충 이런 모습. 나는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요 위에 사진 왼쪽에 원두커피에 얼음을 넣어주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다. 그 원두커피 특유의 약간 탄내? 여튼 그 상쾌하지 않았다. ㅎㅎ
음식 기다리고 있다. 금방 먹을 수 있게 아메리칸 클래식 그리고 그릴치킨샐러드를 주문했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오렌지쥬스 2잔, 아이스커피 1잔.
그리고 등장한 그릴치킨샐러드. 맛은 뭐 버핑에 피하면 50%도 못 따라오는 듯. 가격은 비슷하나 양은 적고 샐러드 양과 드레싱 양이 전혀 맞지 않았다. 굉장히 시고 샐러드를 거의 다 먹었을 즈음 볼에 물이 너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아메리칸 클래식. 팬케익 두장, 소세지 두개, 살라미 2장, 베이컨 2장, 스크램블 에그, 포테이토 이렇게 2인용 셋트인듯 하다. 맛있고, 적당히 먹기에 딱 좋았다. 스크램블 에그는 부드러운게 참 맛있었다. 그리고 포테이토 사실 메쉬드포테이토가 먹고 싶었지만 급하게 주문하느라 따로 추가가 안되는지 알고 그냥 포테이토만 먹었다. 나중에 보니 추가가 되는듯. 전체적으로 본다면 버핑이 더 맛있다.
_ 위치는 대략 해밀턴 호텔 뒤쪽 스모키 살룬 보다 더 안쪽에 있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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