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4 광화문 ::: think coffee think coffee 처음 무도를 통해 띵크커피를 알게 되었고, 광화문에 생겼다고 해서 좀 궁금했다. 그러나 맛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 그냥 그랬다. 분위기는 그냥 그냥. 편안 쇼파 자리 몇개 나무의자 테이블 몇개 그리고 긴 테이블 한개. 안쪽까지 길게 자리가 있어서 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돌아 온 적은 없다. 앉고 싶은 자리에 못 앉을뿐. 일단 처음 갔을 땐 소이라떼를 마셔보고 싶었지만 우리나라 소이라떼 그 특유의 텁텁함...이 좀 싫어서 일단 아이스커피 주문.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좋았다. 시워~ㄴ해 보이는 매장용컵. 아이스커피를 머그컵에 담아주는 스타벅스에 비하면 정말 센스가 철철 넘기치는 곳. 아이스커피가 정말 시원~ㄴ해서 좋다. 목 넘김(?맥주도아니고여튼)이 좋다. 그리고.. 2012. 5. 16. 로바니에미 ::: 작은 도시의 특별함, 도서관&맥도날드 _ 로바니에미 일상 2 작은 도시의 특별함, 도서관&맥도날드 _ 로바니에미 일상 2 먼저 이 작은 도시의 특별한 이 맥도날드. 평범한 맥도날드 같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최북단에 있는 맥도날드이다. 그러니까 겨울이 되면 가장 추운 맥도날드인가? 여튼 사실 특별해 보이진 않았지만 그냥 평범한 맥도날드는 아니기때문에 일단 들려보기로 했다. 일단 햄버거를 주문하고 앉았다. 후렌치후라이 소스가 여러가지라 일단 새로운걸 골라봤고 탄산은 별로 떙기지 않아 쥬스를 시켰다. 햄버거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다. 사실 맥도날드는 일본에서 먹었던게 최고인듯. 그래도 배고프니까 열심히 먹고 그 후에도 뭘 먹을지 잘 모르겠을 때 자주 들렸다. 그리고 무료 인터넷도 할 수 있기 떄문에 집에 연락할 때 혹은 친구들이랑 연락해야 했을때 .. 2012. 5. 14. 부암동 :::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 클럽에스프레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 클럽에스프레소 광화문에서 삼청동까지가 나가고 싶어 하는 최장 거리였는데... 여기는 무려 경복궁역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를 올라가야하는 부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갈때는 '아- 너무 멀다.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2층까지 커피숍일꺼라는 예상을 꼐고 일층만 커피숍. 그리고 커피 콩들이 쭉- 진열되어 있고, 커피 냄새도 음- 그리고 햇살 마저 참 좋았다. 생각보다 저렴한 커피콩들. '그래 이정도면 집에서 드립해 먹을만 하지' 라고 생각하며, 내꺼도 사고 친구꺼도 사고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 중독자를 위한 커피콩을 팔아서 너무 좋았다. 보통 커피집에서 파는 콩은 100그램, 200그럄 정도인데 500그램짜리를 팔더라. 그것도 엄청 저렴한 .. 2012. 5. 13. 홍대 ::: 여름에 어울리는 냉우동 가게, 우동 전문점 가미우동 여름에 어울리는 냉우동 가게, 우동 전문점 가미우동 홍대에 맛있는 냉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이름은 가미우동. 한글로 적혀있을 줄 알았어디 일본어로만 적혀있었다. 일본 음식점 분위기가 물씬. 내부는 좀 좁았다. 그래도 의자 밑에 짐 넣는 곳이 있거나 의자 밑에 바구니가 있었다. 그래서 내부가 좀 좁고 내가 짐이 많아도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역시 아사히 맥주를 생으로 팔고 있는... 우리나라 일본 음식점엔 저게 필수인가 보다. 기린은 언제 들어올려나... 이찌방 시보리~ 메뉴는 생각보다 저렴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파는 일본 음식점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비싸게 파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5-6천원이면 해결. 나는 일단 냉으로 주문했다. 배가 불러 튀김은 패스. 기다리고 있자니 기본으로 저 .. 2012. 5. 12. Mirror, Mirror, 2012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매력은 약 100분이 지나고 나면 알 수 있다. 2012. 5. 11. 이태원 ::: 급하게 찾아 들어간 집, 중박. 어텀 인 뉴욕 급하게 찾아 들어간 집, 중박. 어텀 인 뉴욕 블루스퀘어에 공연보러 가기전에 급하게 이태원에서 밥먹을 곳을 찾았다. 네이버에 이태원맛집이라 쳐보니 블로그 중 가장 위에 어텀 인 뉴욕이 있었다. 버핑 느낌이 살짝 난다고 해서 급하게 먹어야 했기에 여기로 정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 안내를 받고 주문을 했다. 가게 안은 대충 이런 모습. 나는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요 위에 사진 왼쪽에 원두커피에 얼음을 넣어주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다. 그 원두커피 특유의 약간 탄내? 여튼 그 상쾌하지 않았다. ㅎㅎ 음식 기다리고 있다. 금방 먹을 수 있게 아메리칸 클래식 그리고 그릴치킨샐러드를 주문했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오렌지쥬스 2잔, 아이스커피 1잔. 그리고 등장한 그릴치킨샐러드. 맛은 뭐.. 2012. 5. 10.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