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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3

The Avengers, 2012 아무리 생각해도 헐크가 짱. 2012. 5. 9.
상수 :: 쥬시한 함박스테이크를 맛보자, 상수동 함박식당 쥬시한 함박스테이크를 맛보자, 상수동 함박식당 상수동 카페골목? 사실 카페보다 음식점이 더 많으니까 그냥 맛집 골목(?)에 위치한 함박식당. 골목에서도 또 골목 안쪽이고 2층에 있어서 눈에 딱 보이는 가게는 아니지만 소문에 의해 여기저기서 보고 찾아 갔다. 바깥에서 보면 함박식당이라고 2층에 쓰여있고 옆쪽으로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함박식당 문이 있다. 내부는 이렇다. 내가 분주할때 안가본건지 갈때 마다 한산한 모습이긴 한다. 굉장히 깔끔하고 조용해서 참 좋다. 메뉴판을 가져다 주면 좀 고민된다. 기본 함박스테이크도 있지만 그랑탕 느낌의 함박 그리고 소스가 틀린 종류가 있었던거 같다. 나는 일단 가면 기본으로 주문한다. 너무 좋았던건 쥬시한 함박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저 반숙 계란과 그리고 감자 샐려드, 마.. 2012. 5. 8.
2010년 PIFF시절의 부산 국제 영화제 2010년 PIFF시절의 부산 국제 영화제 2007년 부터 2011년까지 2008년만 빼고 쭉 다녀온 부산 국제 영화제. 영화를 보던 못 보던 상관없다. 부산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나는 영화제에 참여하는거나 다름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마냥 즐겁기만한 부산. 2010년 "PIFF" 시절의 부산 국제 영화제 이야기다. 먼저 부산 국제 영화제를 가기전 해야할 일들이 있다. 먼저, 영화 상영작들이 뭐가 있는지 쭉 보고 내가 보고싶은 영화 리스트를 뽑는다. 그리고 그 영화중에 내가 가는 주말에 하는지 몇시에 하는지 체크한다. 그래야 예매를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예매! 정말 중요하다. 보통 무대인사가 있는 영화를 선호한다. 모두 그렇겠지만 그런 것 또한 영화제의 특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중.. 2012. 5. 7.
광화문 ::: 지구촌 음식을 맛보자!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지구촌 음식을 맛보자!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날씨가 너무 좋았던 5월 5일 어린이 날! 무교동에 연포탕을 먹을 갔다가 우연히 2012 지구촌 나눔 한마당 행사를 보게 되었다. 3년? 4년전에 이 행사에서 체코 생맥주를 맛보고 언제 또 와보나 했는데 오늘이었다! 중간에 무대도 있고 이렇게 먹을 곳도 있고 잘 차려져 있다. 나는 이때도 체코 부스를 찾으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ㅎㅎ 각 나라마다 부스를 차려서 음식 등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엄청나게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보니 프랑스 부스였다. 소세지도 굽고 냅비 안에는 바게트도 보인다. 그리고 청담동에서 봤던 기욤이 무교동에 나타났다. 가격은 비싼게 똑같은거 같은데 포크도 안주고... 하지만 참으로 맛있다. 사실 청담동 기욤에 브런치.. 2012. 5. 6.
홍대 ::: 돗토리에서 온 아기자기한 카페? 밥집? 카페 소스 일본에서 넘어 온 아기자기한 카페? 밥집? 카페 소스 이름은 카페 소스이긴 하지만 난 갈 때마다 커피나 음료 종류가 아닌 와플 혹은 밥을 먹었다. 카페 소스는 1호점이 일본의 돗토리현에 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홍대에 카페를 한개 더 차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안에는 일본에서 넘어온 물건이 진열되 있다. 그리고 이 집이 유명한 이유는 와플이 아닌 모플! 많이 쫄깃한 느낌의 와플이라 모플이라 한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에 카페 소스라는 작은 간판에 영업시간, 그리고 각종 안내. 그리고 아래 칠판에는 런치셋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 진열 되어 있는 물건들. 카페이긴 한데 그릇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고 역시 돗토리에서 와서 그런지 미사사온천수로 만든 미스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일단 런치셋트를 주문하자 .. 2012. 5. 5.
로바니에미 ::: 핀란드 북부, 산타의 도시 로바니에미의 일상_1 핀란드 북부, 산타의 도시 로바니에미의 일상_1 기차를 타고 헬싱키로 부터 1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갈려고 그냥 들린 동네였지만 참 아담하고 조용하고 좋았다. 그리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표지판 등이 재미있었다. 로바니에미 역. 기차에 내리면 이 조그마한 역이 보인다. 표를 검사한다거나 그런건 없다. 그냥 작은 역이다. 그래도 안에 짐보관소 그리고 표를 살 수 있는 창구 등등 깨알같이 다 들어가 있다. 호텔로 가는 길, 동네. 도착한 시간이 아무래도 11시 정도다 보니 길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눈이 쌓인 골목골목, 일단 짐을 놓고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이 곳은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추워 온몸이 얼어버릴 것 같은 -19도. 그래도 난 겨울이 좋다. 이렇게 마이.. 201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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