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이태원 윙데이 샘라이언스 그리고 팻알버트로 마무리 (feat. 말리커피) " 윙데이엔 이태원 " 오랜만에 이태원에 갔다. 그것은 바로 윙데이를 위해! 세골목집이 가게를 옮기고 없어졌나 했더니 그 윗집에서 윙데이를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추운날 이태원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조금 어중간해서 친구 추천으로 말리 커피로 올라갔다. 처음 가본 카페였는데 분위기가 차분하니 좋았다. 그리고 커피도 맛있고, 머그에 주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종이컵이라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바닐라 라떼 참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여긴 와인도 팔아서 옆 테이블은 와인잔이 있었다. 커핀 그루나루랑 커피빈을 조합해 놓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개인적으로 커피맛이 약간 커피빈처럼 느껴졌다. 부드러운 커피 맛) 그리고 드디어! 윙 나잇의 현장 샘라이언스로 갔다. 세골목집 건물 2층에 있어서 전에 친구.. 2016. 2. 6. # 합정 디저트, 케익 먹고 싶은 날엔 마가렛리버 (MARGARET RIVER) " 케익 먹고 싶은 날, 합정 " 가려고 했던 카페들은 자리가 없었고 또 케익도 먹고 싶어 오랜만에 들린 합정의 마가렛 리버. 가는 길에 친구에게 케익이 먹고 싶지만 타르트는 아니고 생크림 케익 같은게 먹고 싶은데 마가렛 리버엔 그게없는거 아닐까, 하고 걱정을 했더니 친구는 케익 가게에 생크림 케익이 없으면 그것도 사기 아니냐며 일단 가봤다. 마가렛리버 하면 떠오르는 타르트들이 역시 많았고, 내가 찾던 부드러운 빵과 생크림 가득한 케익도 있었다. 이 케익은 바닐라 쉬폰이라 이거 말고 나는 초코 쉬폰으로 골랐다. 음료는 역시 케익이랑 먹기 좋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여기는 앉아 있기에 편한 카페는 아니지만 케익 먹고 싶을 때 가장 만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주문한 음료들과 케익이 나왔다. 여기 아이스 .. 2016. 2. 5. # 당일치기 대구, 마지막은 앞산 카페, 로지로키로드 (RosyRockyRoad) " 마무리는 카페로 " 안지 곱창에서 나와 앞산 카페거리에서 한 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로로로(로지로키로드)카페로 갔다. 대구를 떠나기전 커피를 한잔 하러 갔다. 이곳에도 붙어있는 커피 리브레 스티커. 서울의 몇몇 카페들 참 대단한 것 같다. 굉장히 아기자기한 카페라는 게 밖에서부터 느껴졌다. 밖에서 본 카페 모습도 아기자기하니 보기 좋았지만 카페안 모습은 더욱 좋았다. 카운터 석도 있고,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쇼파 자리도 있고, 내가 앉은 그냥 테이블 자리도 있었다. 일단 자리에 가방 올려놓고 커피를 주문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라떼를 주문했다. 그리고 케익이 맛있다고 해서 먹고 싶었지만... 늦은 저녁이라 그런가 케익이 품절이었다. 아쉽. 주문하는 곳도 이렇게 아기자기했다. .. 2016. 2. 4. # 온가족 괌 여행, 괌 테이크 아웃 음식들! (괌 피셔맨즈코옵 & 웬디즈 버거 드라이브스루) " 테이크 아웃 음식들 " 원래는 회를 사서 폭포 근처에서 먹을 계획이었다. 그래서 파세오 공원 근처에 있는 피셔맨즈코옵이라는 횟집(?)으로 갔다. 괌 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우리는 언니 친구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컨테이너로 만든 가게 같았지만 왠지 이 겉에서 보는 분위기가 좋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카드 사용과 영업시간이 아주 크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이 보였다. 어떤 생선인지 모르겠는 흰살 생선과 연어! 우리는 20달러 짜리로 참치와 연어로만 구성된걸로 주문을 했다. 여기 있는걸 사도 되지만 따로 연어만 꽉 채워도 되고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연어가 너무 맛있었다. 켈라구엔이라는 차모로식 음식이라고 하는 것도 새우 들어간걸로 하.. 2016. 2. 3. # 당일치기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안지곱창" " 막창과 곱창 그리고 염통 " 근대골목에서 택시를 타고 안지랑 곱창 골목에 도착했다. 가게들이 쭉 있는 줄 알았는데 포장마차 거리라 엄청 신기했다. 이쪽 말고 아래쪽으로는 가게들도 굉장히 많았다. 이 많은 곱창 가게 중 동네 이름과 같은 안지 곱창집을 찾았다. 요기! 그리고 막창과 곱창이 섞인 걸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염통은 무조건. 대구는 염통 오천원어치에 정말 아주 많이 나와서 좋은 것 같다. 염통은 맛있으니까- 그리고 장이 나오고, 열심히 익히고 있었다. 바짝 익어야 먹을 수 있으니까, 다 익히고 막창부터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염통도 같이 먹고, 친구는 여기 염통이 더 맛있다고 했고, 나는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먹었던 염통이 소스가 있어서 그런가 더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곱창을 올렸는.. 2016. 2. 2. # 당일치기 대구, 근대 골목 투어 " 대구에 가면, 근대 골목 투어 " 친구와 커피와 곱창을 먹으러 갔지만 "그래도 한 곳은 관광지에 가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가 대구 근대 골목 투어를 서문시장에서 출발했다. 먼저 들린 곳은 계산성당이었다. 서문시장에서 도보로 한 1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것 같다. 멀리서 부터 성당은 안보이고 다른 건물들만 보여서 우리가 잘 못 찾았나 하는 불안감을 안고 걸어갔었다. 드디어 계산성당에 도착. 무교지만 여행을 가서 성당을 보면 '멋있다'라는 생각과 왠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든다. 대구의 계산성당을 포함한 근대 골목 투어 등은 이렇게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성당을 이리저리 돌아 보며 밖에서만 구경했다. 들어가서 보고 싶었는데 안에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방해가 될까 들어가진 못했다. 그.. 2016. 2. 1. # 무한도전 엑스포 (feat. 일산칼국수) " 무한도전 EXPO " 무한도전 엑스포 마지막 전날인 어제 일산 킨텍스 무한도전 엑스포에 다녀왔다. 아침 10:20부터 입장 가능한 1회차 티켓이었다. 아침이라 그런가 사람은 생각보다는 많이 없었고 전시장이라 그런가 굉장히 넓직넓직해서 붐비는 느낌은 없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제일 처음 보인 웰컴! 그리고 초반 입구 부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이 많았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사진과, 토토가 사진도 있었고, 극한알바도 사진도 있었다. 사진 앞에는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발 모양 스티커라던가 혹은 식스맨 뽑을 때 처럼 한자리 비워두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여기를 지나가면 조금 더 예전 무한도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일단 터널로 고고- 체험하는 것도 있고 사진 .. 2016. 1. 31. # TAILOR COFFEE " 커피 맛 좋고! "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은 당연히 테일러 커피 인 것 같다. 아직 홍대에서 여기보다 맛있는 커피숍을 못 찾은 것 같다. 그리고 한동안 파이가 있어서 아쉬웠었는데 다시 딸기 케익으로 돌아왔다. 케익과 커피. 커피는 블루지로 주문했다. 블루지는 역시 너무 맛있었다. 그렇다고 블루지만 맛있는게 아니라 모든 음료가 다 맛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항상 주문할 때마다 고민한다.(그래도 최근엔 항상 블루지지만) 홍대에서 맛있는 커피숍을 찾을 때까지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땐 테일러 커피로 갈 것 같다. 김가든.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 2016. 1. 31. # 온가족 괌 여행, 남부투어 출발 (사랑의 절벽 & 파세오 공원) " 야심차게 출발했으나,,, " 남부투어를 하기 위해 지도를 보니 괌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금방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사실 늦어도 너무 늦은 시간이긴했다.) 낮 3시를 넘어서 우리는 남부 투어를 시작했다. 확실히 인원이 많으니까 이동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금방 간 느낌이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사랑의 절벽이었다. 우리가 딱 도착 했을 때 일본의 학생들도 단체 버스로 도착 해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생과일 쥬스 전문점이 딱 보였다. 반가운 우리말. 그리고 사랑의 절벽을 상징하는 동상도 보였고, 이곳에서 모두 소망하는 것을 적고 자물쇠를 걸고 있었다. 한사람, 한사람의 소원하는 것들이 적혀 있었다. 확실히 영어 보다는 일본어.. 2016. 1. 30. # 어린이 대공원과 목동 나들이 " 김길동 같았던 하루의 먹부림 " 토요일 아침 조카와 함께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날짜 기한 때문에 나 먹으라고 보내준 쿠폰으로 모닝커피 마시며 먼길을 가야했다. 도착한 곳은 어린이 대공원의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공연장. 파워레인저는 아니고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라고 조카 친구가 말해줬다. 깐깐한 녀석... 엄청 지루할 줄 알았던 파워레인저는 내가 더 신나게 본 것 같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조카가 6호를 좋아하는데 6호와 하이파이브도 하고 악수도 하고 기분 좋았을듯!! 그리고 조카 동네인 철산으로 돌아와 중국집으로 향했다. 배달은 안하고 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엄마가 특히 좋아하는 중국집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 짜장면, 맛있었다. 난 역시 짱뽕보다는 짜.. 2016. 1. 29. # 온가족 괌 여행, 첫 점심은 PIKA'S CAFE " 괌 시내에서의 첫 점심! " 밖으로 나가기전에 렌터카를 인수했다. 우린 니코호텔이었고 렌터카 업체에서 픽업을 와서 바로 옆 호텔인 롯데 호텔에서 인수를 했다. 마음편히 운전을 하고자 보험도 들었다. 그리고 운전할 때도 필요하지만 주유할 때도 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열쇠도 잘 챙겼다. 이곳은 니코호텔에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그런데 괌에서의 첫 운전으로 완전 긴장을 하고 또 구글이 네비역할도 할 줄 알았더니 그냥 내가 가는 길만 보여서 언니가 옆에서 좌회전, 우회전을 말해줬으나 잘 못 알아듣고 이래저래 하다 2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낮 2시 반쯤이었다. 영업시간이 아침 일직부터 낮까지만 해서 문 닫을까 조마조마 하며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주문 할 수 있다 해.. 2016. 1. 28. # 당일치기 대구, "커피 플리즈"의 조금 특별한 자몽 아이스크림 " 카페에 반하다, COFFEE PLEAZE " 인스턴트 카페에서 나온지 불과 5분정도 지났을까 서문시장으로 가기위해 걷고 있었다. 그런데 이 카페 외관에 완전 반해 "오- 여기 봐" 이러면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들어가 볼까?" 하며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다, 우린 커피와 곱창이 좋아서 대구에 온거니까 둘다 좋다며 두번째 카페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쇼케이스에 보였던 딸기와 케익들. 그리고 깔끔하게 올려져 있는 컵들도 너무 좋았다. (여기도 이미 밖에서 본 모습부터 반한 상태였다.) 일단 주문부터 해야할 것 같아 메뉴를 구경했다. 친구가 자몽 아이스크림을 선택해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선택했다. 그렇게 두개의 메뉴를 주문하고 다시 카페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아, 이 깔끔한 분위기! 미팅룸.. 2016. 1.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