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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 온가족 괌 여행, 첫 점심은 PIKA'S CAFE

" 괌 시내에서의 첫 점심! "

 

 

밖으로 나가기전에 렌터카를 인수했다. 우린 니코호텔이었고 렌터카 업체에서 픽업을 와서 바로 옆 호텔인 롯데 호텔에서 인수를 했다. 마음편히 운전을 하고자 보험도 들었다.


 

그리고 운전할 때도 필요하지만 주유할 때도 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열쇠도 잘 챙겼다.


 

이곳은 니코호텔에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그런데 괌에서의 첫 운전으로 완전 긴장을 하고 또 구글이 네비역할도 할 줄 알았더니 그냥 내가 가는 길만 보여서 언니가 옆에서 좌회전, 우회전을 말해줬으나 잘 못 알아듣고 이래저래 하다 2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낮 2시 반쯤이었다. 영업시간이 아침 일직부터 낮까지만 해서 문 닫을까 조마조마 하며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주문 할 수 있다 해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우리가 들어갔을 대만 해도 2-3테이블정도 있었다.


 

여기 아침 메뉴를 공부하고 온 탓에 런치 메뉴 중 뭘 먹어야할 지 엄청 고민을 했다. 일단 종류 별로 한개씩 주문을 했다.


 

우리 조카는 괌에 있는 동안 애플 쥬스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애플 쥬스만 마셨다.


 

우리도 콜라를 몇개 시켰다.


 

주문하고 음료까지 받고 나니 레스토랑에 우리뿐이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이 한두개씩 나오기 시작했다.


 

먼저 덮밥 종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다. 여튼 고기 덮밥.


 

이것도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김치가 올라간 불고기 덮밥 이었다.


 

이건 안에 새우가 들어간 샌드위치,


 

이건 내가 좋아하는 로코모코,


 

이건 펜네 요리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불고기 덮밥과 로코모코 그리고 펜네가 맛있었다. 뭐 다 맛있었던건가... ㅎㅎ 특히 펜네는 기대도 안했는데 좀 짜긴 했어도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우리 가족이 다 먹어치운 접시들. 모두 입에 안맞는 것 없이 너무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사실 이런 메뉴는 부모님들이 안좋아할 수 있는데 우리 엄마, 아빠는 참 좋아한다. 그래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지불한 금액. 우리나라돈으로 95,000원정도였다. 메뉴를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진 않았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괌 맛집으로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가서 맛보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갔던 점심 메뉴도 꽤 괜찮았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