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4

# 런던여행 14일, 캠든 마켓 & 카페 투어 " 런던에서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며 " 런던에서 지낼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특히 여기 런던도 월요일까지 쉰다고 하여 다들 들뜬 분위기. (그냥 내가 느끼기에ㅎㅎ) 나는 캠든 마켓으로 향했다. 사람도 많고 개인적으로 여기는 별로... 그래서 얼른 밥이나 먹고 가자 하고 들린 곳은! 바로 포피스.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으로 나도 여기서 먹은 피쉬앤 칩스가 정말 맛있긴 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커피숍인 탭커피로 갔다. 플랫화이트는 역시 맛있었고 콜드브루가 있어 주문을 해봤다. 와... 이 귀여움 터지는 모습은 뭐지? 르완다 콩이라 엄청 산미가 심했지만 귀여워서 참고 마심. 그리고 걸어가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건가 싶었다. 그리고 뭔가 귀여우면서 무서운 표지판. 그리고 서점 가려고 메.. 2016. 5. 3.
# 런던여행 13일, 바보 같은 하루를 보낸 날 " 그래 몰랐겠지... "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산뜻하게 숙소를 나왔다. 그래서 Grounded란 카페에 들려 커피를 한잔 마시고 별로라며 걷기 시작했다. 여유롭고 좋았던 때, 그리고 Taylor st Baristas에 들려 마끼아또를 한잔 더 마셨다. 여유롭게 걸으며 가고 싶었던 카페들을 다 가볼까 했던 날이었다. 그리고 홀본으로 가는 길, 세인트 폴 성당 앞에서 네로 커피가 시음용 음료를 줬는데 내가 사먹은 마끼아또보다 더 예쁘게 사서 마시는 것처럼 줘서 신났었다. 그리고 도시를 걸으며 '이쁘다, 역시 런던이 좋아'하며 사진도 찍고. 그리고 홀본의 워크샵 커피에 가서 샤케라또를 주문하고 앉아 비오는 밖을 바라보며 '와- 타이밍 좋게 들어왔네'라며 여유를 부리다 메일을 확인했는데.... 나의 .. 2016. 5. 2.
# 런던여행 12, 런던 교외 옥스퍼드 1일 여행! " 마법사와 함께한 옥스퍼드 " 옥스퍼드로 떠나는 날 빅토리아 코치역으로 향했다. 아침 밥을 먹기 위해 빅토리아역 와사비에서 이렇게 양이 많은지 몰랐던 치킨 까스 카레 라이스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다 먹고 일어날 쯤 내가 먹고 있던 와사비로 뭔가 망또가 스친 느낌이 들었다. 나와서 뒤돌아 보니 정말 마법사가 있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식사 중에 정말 죄송하게도 말을 걸어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이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던가?! 옥스퍼드에 도착해 이 골목 저 골목을 돌며 즐겁게 돌아보다 꼭 가야하는 크라이스트 처치로 향했다. 2시에 오픈하는 식당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정말 해리포터에서 봤던 그 식당은 맞는데 뭔가 너무 밝아서 그런가 분위기가 그 느낌이 아니었다. 그런데 여기서 마법사를 딱 만난 것, 마법사와.. 2016. 5. 1.
# 런던여행 11일, 여유롭게 산책하며 런던 돌아보기 " 인생 커피를 만나다. " 요즘 아침엔 항상 맑은 것 같다. 이날도 아침 구름이 완전 유럽 구름이었던 날 쇼디치로 향했다. 오기 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 Allpress Espresso Bar. 요즘 하도 기대를 하고 가서 망한적이 있어서 여기는 기대를 좀 안하고 갔는데 완전... 인생커피 정도의 맛이었다. 너무 맛있었고, 분위기 또한 너무 좋았다. 여기는 아마도 런던의 남은 날 중 3-4번은 더 갈 것 같은 카페였다. 그리고 버스타러 걸어 가는 길에 본 영화에서 봤던 건물, 거킨빌딩. 멀리서 보니 참 멋지네. 그리고 V&A 가는 길에 사치 갤러리가 보여서 내렸는데 롤링 스톤 특별전이 하는 건지 전시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그냥 밖에서 사진만... 하아... 그리고 첼시를 걸어서.. 2016. 4. 30.
# 여유로운 런던여행 10일 " 런던의 날씨란 정말 알 수 없는 것 " 아침 출발은 아주 좋았다. 구름도 내가 생각하는 '유럽 구름'이었고 타워 브릿지를 건너는데 어제와는 다른 그런 날씨였다. 뭐, 머리 날리는건 똑같았지만... ㅎㅎ 그리고 아침을 먹으려고 도착한 버로우 마켓, 아침으로 비프 버거를 하나 먹고 또 몬머스 커피에 가서 이번엔 아이스 에스프레소 더블샷으로 주문을 했다. 분명 샷추가를 하면 50펜스가 추가라고 적혀 있었는데 어제와 같은 금액을 받았다. 무슨 이유일까? 뭐 영어를 못하니 설명도 못하고 그냥 달라는 금액만 지불을 했다.(*4/26에 다녀온 버로우 마켓... 이날 여기서 뭔가 촬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는 그냥 잠시 보고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겠지 하고 비프 버거 먹고 신나게 왔는데 오늘 sns로 뭐 보다가 그.. 2016. 4. 29.
# 런던여행 9일, 버로우 마켓 & 테이트모던 " 좀 여유롭게 " 이제 옥스포드 하루 빼고는 다 런던이라 좀 여유롭게 다녀도 될 것 같았다. 이날은 런던브릿지를 건너 버로우마켓으로 가려 했지만 타워브릿지를 건너 본적이 없어서 타워브릿지를 걸어서 건너갔다. 관광객이 엄청 많고 바람이... 바람이 너무 불어서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버로우마켓으로 가는 길 예쁜 건물을 보고 한참을 보고 이곳에서 보이는 타워브릿지도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다가 원래 예상 시간보다 늦게 가게 되었다. 드디어 도착한 버로우마켓, 기대도 많이 했었고 들어가는 계단부터 맛있는 냄새가 엄청나게 올라와서... 와 정말 뭔든 빨리 먹어야지 하는 생각 뿐이었다. 전날부터 핫도그가 너무 먹고 싶었어서 핫도그를 선택했다. 독일 소세지를 그릴에 구워 핫도그를 만들어 줬는데 아쉬운건 빵을 안구워.. 2016. 4.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