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4 # 본고장에서 먹는 샤오롱바오! "딘타이펑" # 본고장에서 먹는 샤오롱바오! "딘타이펑" 지우펀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타이페이역으로 돌아 오던 중 번화가가 나와서 왠지 아는 동네 같아 내렸다. 지금은 역 이름이 잘 생각안나지만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충효신생역. 증샤오.. 어쩌구.. 역이었는데 여튼 그곳에서 샤브샤브를 먹었기 때문에 어차피 타이페이역에 내려도 전철을 타니까 여기서 내리자 하여 내렸다. 그리고 핸드폰을 열고 4sq를 켜니 주변에 딘타이펑이 있어 지도를 보니 소고백화점 안에 있었다. 골목골목에 있는 건 찾아 가기 힘드니 오히려 잘 됐다 싶어 당장 갔다. 역시 이곳은 인기가 있구나 싶은게 테이크아웃도, 안에 먹는 사람도 참 았다. 대기번호표를 받고 일단 메뉴판을 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좀 돌아보니 이렇게 옆에 통유리창 안에서 만두를 만들고.. 2012. 6. 17. # 신기한 바위들이 모여 있는 "예류" # 신기한 바위들이 모여 있는 "예류" 타이페이 여행은 타이페이 시내보다 시내 밖으로 나가는 여행이 더 많았다. 시내는 다른 나라랑 다 비슷하니까. 그런데 이렇게 버스로 간단히 이동 할 수 있는 거리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 참 좋았다. 그 중의 한 곳, 예류. 신기한 바위들이 모여있다고 해서 가봤다. 일단 버스로 이동한다. 내리면 뒤를 돌아보면 저렇게 안내 판이 크게 있고, 그 골목으로 쭉~ 걸어 1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이렇게 가는 길은 부둣가이다. 그리고 가는 길에 조그만 신사들도 있었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이렇게 예류지질공원의 입구가 나온다. 일단 입장료를 산다. 그런데 입장료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 우리나라 돈으로 2,000~3,000원정도 였던거 같다. 더 저렴하던가... 그리.. 2012. 6. 15. # 분위기 좋고 맛있는 국수가 있는 비내리는 "지우펀" # 분위기 좋고 맛있는 국수가 있는 비내리는 "지우펀" 등불이 켜져 분위기가 좋다는 지우펀으로 향하는 날, 모두의 우려와 딱 맞게 비가 왔다. 주위 대만을 다녀온 사람들은 다른 곳이 맑아도 지우펀은 항상 비가 오는 것 같다고. 먼저 지궁에서 출발. > 버스를 타고 지룽으로 오자 저 멀리 할리우드 처럼 지룽이라 쓰여져 있다. > 먼저 내가 탄 버스에서 내려 지우펀으로 가는 버스는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육교를 건너 저 패밀리마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 마치 내가 운전하는 것처럼 맨 앞자리. 하지만 사실 어디서 내리는지 잘 몰라 정말 집중해서 갔으며, 버스를 타고 가면 엄청난 오르막길을 오른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내리면 거긴 지우펀, 혹은 편의점이 보이면 내리면 된다.. 2012. 6. 14. 압구정 ::: 여름엔 팥빙수. "카페쉐프" 여름엔 팥빙수. "카페쉐프" 친구를 만나기 전 친구가 사진을 한장 보내왔다. 팥.빙.수. 사진! 정갈하게 차려진게 참 맛있어 보여 바로 콜! 하고 가기로 했다. 이게 팥빙수의 계절이 돌아온거니까, 물론 팥빙수는 좋아하지만 얼음이 씹히는 팥빙수는 싫어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팥빌수는 얼음이 씹히지 않는다.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 CGV 뒤쪽 크라제버거 골목으로 들어가면 쉐프카페가 보인다. 영업시간은 위에 찍힌 것과 같고 가게 안은 이런 모습이다. 가서 보니 커피숍이라고 하기엔 음식을 너무 팔고, 음식점이라기엔,,, 음- 미묘하다. 일단 팥빙수 2인분 주문 11,000원 (1인분은 6,000원) 이렇게 특이하게 얼음이 갈아서 나오고 그리고 팥빙수의 가장 중요한 팥과 떡, 그리고 인절미가루랑 과자는.. 2012. 6. 13. 홍대 ::: 분위기만은 담백하고 아늑한 "카페 히비" 분위기만은 담백하고 아늑한 "카페 히비" 여기는 홍대에 위치한 카페히비,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겉에는 이 간판만 보인다. 그리고 내부에도 이렇게 귀엽게 적혀 있다. 안에 내부는 이렇다. 활짝 열린 창, 그리고 편안한 의자들. 그리고 물을 받고 메뉴를 고른다. 여기는 스튜가 맛있다는데 나는 항상 밤에 가기 때문에 음식 종류는 먹어 본 적이 없다. 친구는 샹그릴라를 주문했지만 역시 별로라는 평을 들었다. 그래도 술인데 엄청나게 맛도 그냥 그렇고 미지근했다.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가또쇼콜라. 사실 가또쇼콜라는 별로고... 사실 생각해 보니 여기는 분위기만... 좋은건가? 이건 전에 갔을 때 아이스 소이라떼! 소이라떼에 바닐라시럽이 여기도 들어가는지 모르고 딱 한입 맛을 본 순간 너무 달아.. 2012. 6. 12. 장충동 :::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부띠끄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부띠끄 너무 언덕이라 차 없으면 가기도 힘들다는 신라호텔에 위치판 패스트리부띠끄. 물론 셔틀타고 올라가도 되지만 너무 높다. 면세점 이용할 때 가끔 가게 된다. 물론 케익 종류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베이글, 식빵... 그냥 너무너무 맛있다. 그러나 가격면에선 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만큼 맛있다.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요 다쿠아즈. 호박맛과 산딸기 맛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커피와 먹으면 정말 대박이다. 안은 부드럽고 약간 쫄깃한 감도 있고 너무너무 맛있다. 다쿠아즈만 보면 환장을 하니 생일때 케이크가 아닌 다쿠아즈 한박스!!! 이게 더 행복해!! 개당 3,000원 정도에 10%의 서비스챠지를 받으니 꽤 부담스런 가격이긴 하지만 그저그.. 2012. 6. 11.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