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했던 것들1304 헬싱키 ::: 헬싱키 중앙역 뒷 공원에 발견한 작품 헬싱키 중앙역 뒷 공원에 발견한 작품 핀란드에 여행 가기전에 나는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이런 저런 책을 봤다. 그런데 핀란드만 자세히 나와 있는 책은 없었다. 북유럽이라 하여 조금씩 나오는 정도. 그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 했기 때문에 블로그도 뒤지고 여기저기 뒤져보던 때였다. 어떤 블로그에서 그분이 말하길 북유럽 책을 읽기 보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라는 책이 더 도움이 될거라는 글을 보고 바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좀 오래전에 읽은거라 가물가물하지만 내용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디자이너가? 핀란드에서 생활을 하며 생활 디자인과 다양한 현지 생활을 쓴 책이었다. 거기에 여러 공원 소개도 되어 있고 카페 소개도 되어 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핀란드의 어느 작가가 죽은 나무로 작품을 .. 2012. 6. 23. # 홍콩의 과일은 맛있다. 홍콩의 과일은 맛있다. 홍콩에 가면 길거리에 이렇게 과일과게 많다. 제일 많이 보이는 것은 망고! 사실 오렌지나 다른 과일은 우리나라에도 많으니까 망고에 가장 눈이 많이 간다. 저렴하고 맛있으니까! 아무리 더운 나라라도 싱가포르는 정말 과일이 맛이 없었는데 정말 홍콩의 망고는 맛있다. 망고를 사서 냉장고에 살짝 넣어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참 맛있다. 꼭 밖에서 파는 과일 가게가 아니라도 이렇게 마트에 가도 신선한 과일들이 있다. 그리고 사과, 망고 외에도 블루베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간김에 우리나라에서 비싼 과일 열심히 먹고 오자. 그리고 호텔에서 나를 맞이해 주는 웰컴후르츠! 웰컴후르츠와 함께 내가 준비한 망고도 같이 먹는다. 모닝망고! 그리고 귀하디 귀한 망고스틴! 그리고 완전 이쁘게 잘 자.. 2012. 6. 22. # 허유산에 대한 짧은 이야기 허유산에 대한 짧은 이야기 처음 홍콩 여행을 준비할 때 난 홍콩 관광청에서 나오는 요술램프만 가지고 홍콩으로 출발했다. 그 나라의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하고 그냥 '얇은 책자를 하나 들고 비행기에서 보면 되겟지, 얼마나 길게 간다고'란 생각으로 출발 했다. 그래서 사실 가기 전까진 허유산이 뭐하는 곳이고 뭘 파는 곳인지 전혀 알지 못했고, 친구를 통해서 엄청 맛있는 망고쥬스 가게라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침사추이 주변을 돌아다니던 도중 발견하게 되어 일단 들어갔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내가 외우고 온건 "산"자만 보고 왔기 때문에 어떤게 제일 맛있는지 좀 고민을 했다. 모든지 일단 가장 기본을 먹으라고 A1을 주문했다. 망고쥬스치고 저렴한 가격, 뭐 홍콩은 망고가 저렴하니까 그럴수도 있.. 2012. 6. 21. 여의도 ::: 서비스도 그럭저럭 맛도 그럭저럭 "로드샌드위치" 서비스도 그럭저럭 맛도 그럭저럭 "로드샌드위치" 주말에 언니의 추천으로 로드샌드위치를 찾아갔다. 앞에 테라스도 있고 안에는 샌드위치가게 같지 않은 뭔그 클래식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사실 이 샌드위치 가게의 메인 메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내가 먹었던건 별로라고 말하고 싶다. 샌드위치 치고 저렴하지 않은 가격 그러나 들어온 손님에게 아무말도 없이 메뉴판은 따로 없고 저걸 보라는 등의 말이 없다. 그냥 보고만 계신다. 그래서 아래 사진에 있는 메뉴를 보기 시작했다. 가격은 8,000~12,000원사이.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떤 샌드위치를 먹을까? 그리고 연어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먼저 주문하기 전에 어떤 크림이 들어가는지 물어봤다. 크림치즈는 아니고 우유로 만든 어떤 크림이라 했다. 일단 크림+연.. 2012. 6. 20. 후쿠오카 ::: 에서 날라온 오미야게(선물) 와라비모찌 후쿠오카에서 날라온 선물, 와라비모찌 후쿠오카에서 오신 분이 들고 온 오미야게. 후쿠오카 하며 히요꼬! 사실... 뭐 난 동경도 히요꼬! 뭘 해도 히요꼬! 이긴 하지만 이건 좀 특별하다. 떡이라 해서 좀 더 놀라기도 했다. 정말 일본애들은 선물용 과자로 못만드는게 없구나 싶었다. 와라비모찌는 동경에 있을 때 A to Z 카페에서 주무내서 먹어본적은 있었으나 이렇게도 만들어 진다는게 참 놀라웠다. 포장은 이렇게 너무나도 이쁘게 되어 있다.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떡이니 이렇게 보자기로 싼 것같은 컨셉으로다가... 정말 귀엽다. 포장을 열면 이렇게 먹을 수 있게 나이프? 비슷한게 들어 있다. 원래 한단계가 더 있었지만 저 나이프 비슷한것이 보이는 단계에서 한번 더 열면 저기 지금 떡에 뿌려진 달달한 음... .. 2012. 6. 19. 사직동 ::: 내 맘대로 고르는 커피콩, 맛있는 드립커피 "커피한잔" 내 맘대로 고르는 커피콩, 맛있는 드립커피 "커피한잔" 광화문 쪽에 가면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그냥 브랜드 커피숍이나 다니고 그랬는데 좀 걸어가면 이런 곳도 있었다. 곧 무너질 것 같고 안에도 잡동사니가 많이 놓여있고 자리 또한 편하지 않아 오래 있진 못하겠는 그런 커피숍이지만 아저씨가 편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몇번 가게 된 커피한잔. 숯불로 커피를 볶고 그 위에 호떡도 굽는다는 집. 그러나 아직 호떡은 못 먹어 봤다. 갈때마다 오늘은 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뿐. 커피숍 운영시간은 참 심플하다. 직장은 토요일만 가야하는 뭐 그런 안타까움이... 메뉴판 또한 심플하다. 나는 가면 일관성 있게 브라질을 주문한다. 친구는 항상 이디오피아를 주문한다. 내려줬을때 바로 호로록 호로록 마시면 참 맛있다고. 처.. 2012. 6. 18.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