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제주 쉼 여행, 미엘 드 세화 ( 세화리 카페 / Miel de Sehwa ) " 조용한 마을, 조용한 카페 " 드디어 세화리에 도착했다. 바다색은 너무 예쁘고, 걷기 좋고 여유부리기 좋은 마을이란 느낌이 들었다. 바다 앞 정자에서 한참을 바다도 보고 사진도 찍고 잘 놀았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세화리에 유명한 당근케익을 파는 카페 미엘 드 세화가 보였다. 거리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가게엔 사람이 꽤 있었다. 여기는 테라스 느낌으로 문을 크게 터 놓았고, 들어가는 입구는 다른 쪽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여기도 제주도 느낌나는 소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제주도에 있으면서 이 그림을 몇번 본 것 같은데, 푸른 바다에 해녀, 너무 제주도 스럽고 예뻐서 계속 보게 됐던 것 같다. 카페 구석구석 편안한 느낌이 났던 것 같다. 조명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조용조용하고 아기자기하고 편안.. 2015. 12. 8. # 정신없는 괌, 두 번째 날 역시 물놀이는 재미지다. 미끄럼틀은 좀 무서웠는데 스릴만점!! 그리고 Pika's cafe 에서 점심!! 여기 완전 맛있었는데 왜 다들 괌엔 맛있는게 없다 했을까... 여튼 여기서 먹은 점심도 성공. 그리고 드라이브 하며 들린 사랑의 절벽. 바다는 어디서 봐도 멋진다. 그리고 무슨 파세요 공원인가 갔을 때 바다에서 웨이크 보드라고 해야할까? 여튼 바람 이용한 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완전 멋졌다. 그리고 횟집 들려서 참치, 연어회 사서 관광지로 출발했으나... 문 닫아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참치랑 연어회!! 굿굿!!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회로는 저녁이 좀 모자랄 것 같아서 햄버거도 테이크 아웃으로 사왔다. 웬디즈 드라이브스루로!! 오랜만에 먹으니 또 맛있구만. 후렌치 후라니 정말 맛.. 2015. 12. 7. # 제주 쉼 여행, 전복밥!! 명진전복 " 늦은 첫 식사, 전복밥 " 평대리에서 세화리로 가는 바다는 정말 한적하고, 차도 없고 사람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바다도 굉장히 푸르른색의 바다였다. 세화리에 거의 다 도착할 쯤 명진전복이 보였다. 이곳이 그 유명한 명진전복!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전복밥 중 으뜸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신나서 자전거 주차하고 들어갔더니 브레이크 시간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름을 올려놓고 한시간 뒤에 가야했다. 시간을 알려줘 편했던 명진전복! 사실 제주도 와서 밥을 잘 먹긴 했지만 정말 밥다운 밥은 여기서 처음 먹는 느낌이었다. 조식으로 빵 먹고, 점심 대신 빵 먹고 그래서 더욱 기대했던 것 같다. 먼저 나온건 돌솥밥에 누룽지를 만들어줄 뜨거운 물. 그리고 반찬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고등어 반쪽까지! 생선구이 .. 2015. 12. 7. # 정신없는 괌 여행의 시작 엄마의 생일을 맞이하여 삼대? 라고 해야할까 부모님, 언니들, 형부, 조카들까지 다 같이 괌에 왔다. 여러명이 움직이려니 공항에선 정말 정신없고 멘탈 날라갔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좋구나!! 오늘은 서울 저녁 노을도 엄청 아름다웠다고 들었는데 괌의 저녁 노을이 아름다웠다. 객실에서 바라 본 저녁 하늘. 그리고 오늘이 엄마 생일이라 저녁은 바베큐로 예약해서 맛있게 먹었다. 생일이라고 말했더니 작은 케익과 이벤트도 해줬다. 그리고 바베큐만으론 아쉬워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과자 등. 과자는 내가 좋아하는 일본과자인 싯토리쵸코!! 여전히 맛있고만!! 그리거 캔맥주는 사이즈가 엄청 커서 신기방기. 정신없던 괌에서의 하루가 지나간다. 내일도 즐거운 여행할 수 있기를!! 김가든. 2015. 12. 6. # 제주 쉼 여행, 카페 마니 ( 평대리 카페 / cafe MANI ) 그리고 풍림다방 " 카페가 엄청 많은 평대리 " 월정리를 떠나 세화리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정말 이쪽 해안도로는 너무 좋았다. 계속 예쁜 바닷가를 끼고 쭉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중간중간 이름 들어본 게스트 하우스도 보고, 예쁜 바다도 구경하고 힘들틈 없이 자전거를 탔던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달리다 보니 평대리에 도착했다. 이날의 코스는 동복리 - 김녕리 - 월정리 - 평대리 - 세화리 였는데 거의 목적지에 가까운 동네였다. 평대리에 들어서자 바닷가 앞쪽으로 멋진 카페들이 굉장히 많았다. 카페 바보, aa 등등 많은 커피숍이 있었다. 그 중 후배가 추천했던 카페 마니로 갔다. 여기를 추천한 이유는 단순했다. 바다 앞 잔디 위에 깔린 빨간 쿠션 의자가 편해 보인다는거였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 카페 내부 구경.. 2015. 12. 6. # 아델 25,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 역시 12월이 되니 확 추워지고 연말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커피숍에 앉아 있다가 멜론에 들어가 아델의 새로운 앨범을 재생했는데... 왜 1분 듣기만 되는건지.... 이렇게 권리사의 요청을 미리 듣기만 가능하다고 나왔다. 일단 1분 듣기로 전곡을 들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CD을 사왔다. 오랜만에 산 CD라 두근두근. 빨리 집에 가서 듣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좋아하는 가수 CD를 사긴 하는데 사실 집에 CD플레이어가 없다. 그래서 내 오래된 노트북에 넣고 리핑하고 노래 듣기!! 아, 너무 좋다. 오랜만에 귀 호강. 그리고 교보 간김에 사온 크리스마스 카드. 몇 년째 본 카드도 있고 이건 처음 본 것 같아서 색칠해서 쓰는 카드를 사왔다. 우리집엔 물감이 많이 남았으니, 색연필로 하지 말고.. 2015. 12. 5. # 제주 쉼 여행, 고래가 될 카페 ( 월정리 카페 ) " 바다와 어울리는 카페 " 봉쉡망고에서 나와서 자전거도 안타고 바다 따라서 좀 걸었다. 약간 걷다보니 제주도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의자들이 있는 곳이 나왔다. 그리고 둘러보니 또 소문으로 듣던 고래가 될 카페가 보였다. 방금전 망고쥬스도 먹었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들어가 봤다. 이게 그 유명한 창문이라고 해야할까? 여튼 그건가요? 여기서 사진도 찍고 자전거를 세우고 둘러봤다. 마당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꽤 있었다. 날씨가 좋다면 마당에 앉아 있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저런 팜플렛 등이 있었다. 뭔가 대충 꾸민듯 하나 굉장히 여기저기 잘 꾸민 듯한 느낌의 카페였다.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 게다가 가을이라는 말이 참 좋았다. 서두름과 어울리지 않는 계절이 가을 같다... 2015. 12. 5. # 스타벅스 2016년 다이어리와 파네토네 라떼 2016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다. 작은 사이즈의 다이어리를 원했기에 민트색으로 받았다. 나는 다이어리 있으니까 필요한 친구에게 전달 완료. 작은 사이즈 데일리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았다. 위클리 + 먼슬리 그리고 노트. 사용할 생각이 없었어서 그런지 제대로 보지 않았었는데 대충 펼쳐보고 알찬 구성 좀 놀랐다. 그리고 쿠폰은 내가 쓸려고 했는데 무슨... 달별로 시키는게 그렇게 많은지... 쿠폰도 한장 빼고 잘 이용하라고 친구에게 남겨줬다. 그리고 지금 이벤트 중인 파네토네 라떼! 맛은 달다 많이 달다. 그리고 위에 올려진 젤리 새콤하니 맛있었다. (물론 크리스마스 음료는 토피넛이 짱이지만!) 최근 나온 신메뉴 중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분위기도 노래도 음료도 그리고 다이어리까지 .. 2015. 12. 4. # 제주 쉼 여행, 월정리 망고 쥬스! 봉쉡 망고 " 시원하고 달달한 망고쥬스 " 월정리에서는 뭘 먹는 다기 보다 카페랑 망고 쥬스 때문에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김녕바다에서 월정리로 가는 길 바다가 너무 예뻐서 좋았다. 함덕도 좋았지만 쭉 예쁜 바다 색깔이 있는 김녕 - 월정리 - 세화리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았다. (동영상 편집은 귀찮고, 움짤로 만드는게 소리도 없고 참 편한 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한참 달리다 보니 월정리가 나왔다. 월정리에 도착하자 마자 덥고 힘들어 달고 시원한 망고 쥬스 집부터 찾았다. 제주도엔 유명한 망고쥬스집이 여기저기 있는 것 같지만 내가 간 곳은 봉쉡망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제주도 느낌 물씬 나게 돌 위에 망고가 올려져 있었다. 글씨체가 참 귀여웠다. 한참 바쁜 시즌이 지나서 그런지 가게 안은 굉장히 한가했다... 2015. 12. 4. # 제주 쉼 여행, 아름다운 김녕 바다 " 아름다운 바다는 김녕 바다 " 동복리를 떠나 세화리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조금 있으면 멋진 바다가 나오겠지,하는 기대도 했다. 그리고 조금 달리다 보니 김녕리가 나왔다. 처음 김녕리에 들어갔을 때 다 해변도로로 이어지지 않아 동네로 들어갔다. 그리고 편의점에 들려 제주도의 물, 삼다수를 사서 편의점 앞에 앉아 물을 마셨다. (*제주도 편의점에선 삼다수가 500원이예요!!) 그런데 지나가시던 할아버지께서 조금만 더 가면 김녕해수욕장이라고 힘내라고 해주셨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곧 바다란 생각에 열심히 가봤다. (그때도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바다에 너무 집착...) 와- 말로도 사진으로도,,, 동영상으로도 설명할 수가 없다. 처음 김녕 바다가 내 눈에 들어왔을 때, 그 앞을 자전거 타고 달.. 2015. 12. 3. # 제주 쉼 여행, 동복리의 카페와 바다 " 동복리의 밤과 낮 " 너무 일찍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온 날. 게스트 하우스에서 차 한잔하고, 방도 왔다갔다하고 했는데도 시간이... 잠들기엔 너무 이른이었다. 그래서 용기내 카페로 나갔다. 동네 주변이 좀 어두운 편이라 조금 무서웠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카페가 있었다. 바람벽의 흰 당나귀. 이름이 참 길고, 굉장히 큰 카페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바다 앞에 있었지만 밤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저 끝에 한 테이블. 그리고 아이스 커피와 와플을 주문했다. 역시 이날은 자전거를 타서 힘들었던게 분명했다. 계속 이렇게 달달한게 먹고 싶었으니... 커피 맛이나 와플이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옆에 창문으로 밝을 때 바다가 보인다면 괜찮을 것 같았다. 친구랑 통화하며 아이스.. 2015. 12. 2. # 삼진어묵 현대백화점 목동점 /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 비아 " 스벅 콩은 역시 크리스마스 블렌드 " 전에 목동 현대 갔더니 삼진어묵이 공사중이었다.오늘 지나는 길에 들렸더니 오픈.주말에 줄이 장난아니라던데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어묵 종류는 역시 부산보다 적긴 했다. 그리고 일단 어묵 담아야 하니까 쟁반들고 고고.어묵 종류 엄청 많았지만 다른건 냅두고 그냥 베이컨 말이만 담았다. 그리고 역시 고로케.고로케가 최고.새우고로케 4개랑 땡초 고로케로 3개. 오는 길에 언니네 들려서 반 주고 오고 반은 우리집으로.베이컨 말이는 너무너무 맛있고,땡초 고로케 먹었는데 부산에서 먹었던거보다 좀 더 매웠지만 역시 맛있다. 그리고 왜 서울로 올라온 삼진어묵에선 납짝만두가... 없을까..ㅠ 그리고 올해 첫 크리스마스 블렌드.집에서 먹는 비아가 다 떨어져 사왔는데 역.. 2015. 12. 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