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9 # 경주 산책, 육회물회??!! 완전 맛있는 함양집. [ 한 우 물 회 ]경주에서 최고 맛있었던 육회. 경주 가기전 음식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비주얼부터 마치 여기 때문에 경주 가는 것처럼 찾아간 곳이었다. 육회도 좋은데 물회로 나온다니!!!일단 커피 마시고 보문단지로 가기전에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렸다. 안에는 사람이 좀 있었고 일단 대기 번호표를 받았다. 요기는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는 곳. 그리고 대기번호표. 오래 기다려야 하나 하고 좀 걱정 했지만, 기다리는 팀이 우리가 첫번째여서 바로 5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90년 전통의 느낌이 물씬. 메뉴를 보고 일단 한우물회 보통 하나 그리고 떡 불고기를 하나 주문했다. 그리고 나온 떡 불고기!! 음식 나왔을 때의 모습은... 약간 마른건가?뭐지 싶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 2015. 3. 29. # 경주 산책, 휴양지 같은 카페 벤자마스 ( VENZAMAS ) [ 경주 카페 1. 벤자마스 ]주변 추천과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벤자마스 걸어가긴 멀고 뭔가 대중교통을 타긴 애매해서 택시를 타고 내렸다. 벤자마스로는 검색이 안돼서 주소를 불러드렸다. 그리고 도착했는데 왠지 휴양지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카페가 나왔다. 여기 말고 왼쪽으로 청담이라는 곳과 그 옆으로 벤자마스가 한개 더 있었다.그러나 여기가 좀 더 유명하다고 해서 이쪽으로 갔다. 들어가려고 하니 입구에 귀여운 말. 그리고 천장에 뭔가 검은 뭔가 많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뭔가 경주 느낌 나는 조명? 인테리어 였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고 그냥 지나갈듯. 그리고 메뉴를 여기서 봤어야 했는데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고민할 것도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레몬에이드 그리고 초코롤케익도 하나 주문.. 2015. 3. 28. # 경주 산책, 골목 구경 그리고 첨성대 [ 아기자기한 경주 골목과 첨성대 ] 걸어도 걸어도 좋은 경주. 점심을 거하게 먹고 나와서 첨성대까지 걷기로 했다. 구글 맵을 켜고 한참을 걷다보니 숙박할 게스트 하우스 근처도 지나고 횡단보도를 건넜다.그런데 이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보고 웃고 사진도 찍은 한의원. 간판 완전 귀엽다. 그리고 골목으로 들어서자 물의 어쩌고를 기념하여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이때 살짝 더웠는데 왠지 시원시원해 보이는 벽화. 그리고 왠지 정겹게 적혀 있는 "달세방 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벽화도 있고, 여긴 예약하고 싶었던 게스트 하우스 이정표. 다음에 경주가면 여기에 꼭 숙박하고 싶다. 예쁜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나오니 오- 저멀리 보이는 첨성대! 왠지 이길은 곧 꽃길이 될 것만 같고-이때도 엄청나게 따뜻해서 걷.. 2015. 3. 27. 스물 2014 극장에서 이렇게 웃어본게 언제인지. 태어나서 처음인지도 모르겠다.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자체발광 코미디로 만들다니- 와, 정말 웃기고 미쳤다. 아... 사진만 봐도 웃음 터짐... [ 사진출처 : 다음 영화 ] 2015. 3. 27. # 충청로 맛집, 더 플레이트 ( The Plate ) [ 충정로 파스타 ] 충정로역 입구 바로 앞, 잘 안보였던 맛집!!!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매일하는고민)그리고 후배의 생일이기도 했고 그래서 점심이라도 특별한걸 먹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때 괜찮은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이곳으로 갔다. 처음 공사 할 때 기억은 나는데 갈 생각은 전혀 해본적이 없었다. 가게로 들어가니 사람도 꽤 많고 분위기가 좋았다. 일단 회사 다니는 사람에게 점심시간은 시간이 금이니까- 둘러볼 시간도 없이 메뉴를 빨리 정해야 했다. 먼저 바질이 들어간 파스타와 토마토 소스 해물 파스타 그리고 게살 리조또를 주문했다. 보통은 셋트로 주문하는거 같던데 우린 좀 바보 같아서 그냥 단품 메뉴로 주문했다. 그리고 나서 가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아기자기 하니 정말 예쁘고 좋았.. 2015. 3. 26. # 디저트인지 밥인지 ( 프릳츠 커피 컴퍼니 / 빈스빈스 ) [ 밥먹고 또 밥먹듯 디저트 먹고 ] 마포 = 프릳츠 커피 컴패니 그리고 저녁 대신 와플로. # 프릳츠 커피 컴퍼니 정말 마포가 좋아질려고 한다. 굴다리 식당은 김치찌개도 맛있고 제육 볶음도 맛있고 오겹살도 맛있고... 다 맛있다. 그리고 먹고 나면 그냥 발길이 프릳츠로 향한다. 그럼 먹고 왔음에도 또 트레이를 들고 빵을 담고 있는 내 모습- 이날도 굴다리 식당에서 저녁 먹고 바로 프릳츠로 옮겼다. 커피를 못마시는 친구는 프릳츠 에일을 주문했다. 진저맛이 나는 상큼한 음료라고 했다. 저 말린 오렌지 참 이쁘다. 그리고 나는 아이스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이날도 산미가 없는 커피로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뭐라뭐라 말씀하셨는데... 보통 커피 종류로 지역을 말하는데 여긴 그게 아니라 기억이 전혀 안난다. 그.. 2015. 3. 25. # 충정로 커피, 언덕 중턱의 띵스 체인지 (things change ) [ 충정로에서 커피집 찾기 ]여기저기 은근히 뭔가 가게가 많다.밥집도 찾고 커피숍도 찾고- 경기대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중국집에서 밥을 먹고 나왔다. 그리고 좀 걸어서 큰길로 나가는 길에 내리막 길에 있는 커피숍을 발견했다.이 동네(충정로)는 스타벅스 뿐인가 싶었는데 이런 개인 커피숍을 찾을 때의 기분 좋음이란- 그래서 바로 들어갔다. 라떼 이런걸 마셔보고 싶었지만... 배는 부르고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뭔가 방금 나온 빵 느낌을 폴폴 풍기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것 또한...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먹지 못하고 구경만 했다. 그리고 밖에서 보는 것보다 가게 안은 엄청 넓었다.그냥 테이크 아웃만 하려 했지만 좀 앉아 있다가 가는걸로- 대부분의 커피숍이 그렇듯 이곳도 커피숍이 저렴하진 않.. 2015. 3. 25. # 스타벅스, 오리가미 카페 베로나 ( STARBUCKS ORIGAMI ) [ 스타벅스 오리가미 ]간편히 내려마시는 드립커피. 오리가미 카페 베로나. 언제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오사카에 갔다가 스타벅스에서 간편한 드립커피 오리가미를 사온적이 있었다.보통 일본에서도 슈퍼에서는 간편한 드립커피는 사온적 있었지만 그때도 스타벅스에선 처음본거라-(오사카에서 사온 오리가미 포스팅 보러가기-)그런데 최근 스타벅스에 가니 오리가미가 딱! 있길래 사왔다. 몇가지 콩 종류가 있는 것 같았는데 요즘 다크 로스트가 좋아서 카페 베로나로 구입했다. 너무나 간단한 오리가미로 커피 내려마시는 방법. 최근 한동안 비아만 타 마시다가 오랜만에 (일회용드립이라도) 드립으로 커피 마실 생각에 아껴둔 유리잔을 꺼냈다. 요건 ... 어디였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어딘가 갔다가 선물용으로 사온건데... 이걸 드려.. 2015. 3. 24. # 광화문 밥집, 돈까스 백반 [ 돈까스 마음껏 먹기. ] 옛날 돈까스 무제한집! 서울 역사 박물관 근처에 있는 돈까스 백반집! 이 곳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봤는데 친구가 일하는 곳 근처라 드디어 가봤다. 돈까스 백반이 11,000원.조금 비싸다? 싶지만 돈까스가 무제한으로 나온 가게였다. 일단 돈까스보다 먼저 반찬들이 나왔다. 반찬들이 참 맛있었다. 많이 먹으면 안될것 같은데 자꾸 손이 가는 반찬들... 그리고 깔끔한 맛의 된장찌개까지 나왔다. 찌개라고 하기엔 찌개 같지 않고 된장국이라기엔 찌개에 가까웠다 . 그리고 드디어 나온 돈까스!!정말 내가 좋아하는 옛날 돈까스식인데 소스가 뭔가 달랐다. 그냥 돈까스 소스가 아닌 여기 가게만의 소스 같았다. 2명이 갔지만 이렇게 돈까스 3장을 올려서 첫 접시를 가져다 주셨다. 1명당 11,0.. 2015. 3. 23. # 마포 커피, 프릳츠 커피 컴퍼니 (굿, 짱, 너무 좋아) [ 마음에 쏙든 커피숍 ] 분위기 굿, 커피맛 굿. 마포에 이런 곳이...! 김치찌개 먹고 바로 옮겨간 곳은 프릳츠 커피 컴퍼니였다. 입구는 굉장히 한옥 스러운 모습. "글씨체 이쁘다~" 하며 안으로 들어 갔다. 여기부터는 한옥 느낌은 아니고 멋진 커피숍이 나타났다.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수상한 트로피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오?! 유명한 곳인가봐-"라며 두리번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정면에 이렇게 빵이!!! 빵, 빵이 엄청 맛있어 보였다. 요거 하나, 이건 일단 구경, 이것도 구경, 그리고 머핀 모양을 한 쇼콜라?를 하나 더 쟁반에 올렸다. 식빵 앞에서 엄청 많은 고민을 했다. 식빵 살까 말까... 그런데 집에 식빵이 있어서 일단 안사는걸로 했는데 나올 때 보니 식빵이 없었다.... 그리고 커피콩도 판매.. 2015. 3. 22. # 오, 셀카렌즈! [ 셀카렌즈 주문 ] 셀카봉은 짐스럽고, 그래서 장만한 셀카렌즈! 부산에 가는데 셀카봉은 너무 짐스러워서 어쩔까 하다가 요즘은 셀카렌즈를 많이 쓴다고 해서 검색했다. 그런데! 엄청 붐이라 그런지 이 피쉬아이와 광각, 접사까지 구성된 렌즈 3종이 6,900원에 심지어 무배.그래서 바로 결제하고 이틀만에 바로 도착했다. 이 사진은 피쉬아이로 찍었다. 볼록하니 역시 귀엽게 찍힌다. 이게 광각렌즈, 일반으로 찍은 사진.믿거나 말거나 여튼 정말 넓게 보였다. 받아서 찍는 내내 "우와- 우와-"를 연발했다. 처음 택배로 도착했을 때 겉 모습. 이 작은 박스에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렇게 케이스까지 그리고 렌즈 뚜꼉까지!야무지게 챙겨줬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 아주 잘 활용하여 찍고 와야겠다. 본전은 뽑아야 .. 2015. 3. 21. # 경주 산책, 여행의 시작 그리고 경주맛집 가마솥족발! [ 경주로 출발!!]걷고 먹고, 또 걷고 또 먹었던 경주. KTX로 좀 더 빨리 편하게 갈 수 있지만 나는 버스를 선택했다. 기차보다 버스를 더 좋아하기도 하고 교통비도 줄일 수 있으니까-인터넷으로 예약한 티켓을 발권하러 창구로 갔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하면 일주일전에만 해도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티켓을 받고 9번으로 고고- 버스는 타기전이 조금 긴장된다.너무 출발 직전에 오니까- 우리를 경주까지 태워줄 티켓. 요즘은 버스도 참 좋아져서 저 표에 있는 QR코드를 탈 때 찍고 타면 바로 승차처리가 됐다. 그리고 버스 기다리면서 아침으로 먹은 김밥!이건 말코네 동네 박리김밥으로 사다달라고 했더니 사다줬다. 우리가 탈 버스. 정말 출발 3-4분전 도착해서 바로 다 태우고 출발하는 느낌이었다... 2015. 3. 2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