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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Gyeongju

# 경주 산책, 휴양지 같은 카페 벤자마스 ( VENZAMAS )

[ 경주 카페 1. 벤자마스 ]

주변 추천과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벤자마스

 

 

걸어가긴 멀고 뭔가 대중교통을 타긴 애매해서 택시를 타고 내렸다. 

벤자마스로는 검색이 안돼서 주소를 불러드렸다. 

그리고 도착했는데 왠지 휴양지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카페가 나왔다. 

여기 말고 왼쪽으로 청담이라는 곳과 그 옆으로 벤자마스가 한개 더 있었다.

그러나 여기가 좀 더 유명하다고 해서 이쪽으로 갔다. 


 

들어가려고 하니 입구에 귀여운 말.


 

그리고 천장에 뭔가 검은 뭔가 많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뭔가 경주 느낌 나는 조명? 인테리어 였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고 그냥 지나갈듯.


 

그리고 메뉴를 여기서 봤어야 했는데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고민할 것도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레몬에이드 그리고 초코롤케익도 하나 주문했다. 



플레인과 초코 중 고민했지만 이날은 초코가 좀 더 땡겨서. 

 

 

그리고 과일 쥬스용 과일들과 여러가지 병음료들.


 

 

일단 내 커피를 만들려면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자리를 잡으로 올라갔다. 

주문하는 사람도 이미 자리잡고 커피 마시는 사람도, 브런치로 식사를 하는 사람도, 정말 사람이 많았다. 

 

 

왠지 자리가 남아있던 이 자리.. 남은데 이유가 있었다.

앉아 있는 1시간? 1시간 반동안 목 뒤가 다 타는 느낌이었다. 

햇빛 때문에 너무 뜨거워서 비워져 있던 자리...


 

울려라 울려라. 


 

드디어 초코 롤케익,


 

레모네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초코롤케익은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음료는 보통인 것 같다. 


자리가 굉장히 여유롭게 있어서 좋고, 

채광도 좋고 편해서 좋았다.


 

밖으로 나오니 밖에 테라스 자리도 있었고, 오른쪽엔 왠지 모임(?)하는 느낌의 공간도 있었다. 



왠지 경주 아니고 제주도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경주를 여행하다 여유롭게 차 한 잔 혹은 브런치 먹으러 오기 딱 좋은곳!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