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오리가미 카페 베로나 ( STARBUCKS ORIGAMI )

[ 스타벅스 오리가미 ]

간편히 내려마시는 드립커피. 

오리가미 카페 베로나.

 

언제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오사카에 갔다가 스타벅스에서 간편한 드립커피 오리가미를 사온적이 있었다.

보통 일본에서도 슈퍼에서는 간편한 드립커피는 사온적 있었지만 그때도 스타벅스에선 처음본거라-

(오사카에서 사온 오리가미 포스팅 보러가기-)

그런데 최근 스타벅스에 가니 오리가미가 딱! 있길래 사왔다.

 

몇가지 콩 종류가 있는 것 같았는데 요즘 다크 로스트가 좋아서 카페 베로나로 구입했다.

 

너무나 간단한 오리가미로 커피 내려마시는 방법. 

 

최근 한동안 비아만 타 마시다가 오랜만에 (일회용드립이라도) 드립으로 커피 마실 생각에 아껴둔 유리잔을 꺼냈다.

 

요건 ... 어디였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어딘가 갔다가 선물용으로 사온건데... 

이걸 드려야지 했던 분께 다른 선물을 드려서 그냥 내가 사용하는걸로-

깔끔하니 참 예쁘다.

이제 예쁜 유리컵도 꺼냈고 하니 커피를 내려 마실 차례.

아이스로 마실거라 유리잔엔 얼음을 가득 담아 놓고 다른 머그에 내렸다. 

 

이렇게 살짝 붙어 있는 부분을 딱 뜯으면!

 

이렇게 커피가 담겨진게 보인다. 

컵에 다리 4개를 안전하게 걸치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향기도 좋고 맛있는 드립 완성이 될듯.

 

맛있는 커피가 되길 바라면서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얼음컵에 옮겨 담으면 맛있는 아이스 드립 커피 완성. 

드립커피 한번 마실려면 커피 꺼내고 준비할 것도 이것저것 있는데 참 간편하니 좋긴하다.

최고 간편한건 비아 그 다음이 오리가미 정도가 될 것 같다.

맛이 특별히 더 좋은건 아니지만 향은 확실히 드립으로 내려야 집안에 "커피 마십니다~"라고 말하는 느낌.

앞으로도 비아를 많이 마시긴 하겠지만 가끔 커피향을 확- 느끼고 싶을 땐 오리가미가 생각날 것 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