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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홍대 커피, 락솔트 치즈 커피!! (소금커피) 어반오믹스 / 언제나 맛있는 테일러커피

[ 홍대의 맛있는 크림 커피들 ]

처음 맛보는 락솔트 치즈 커피 (소금커피),

그리고 크림이 정말 맛있는 테일러커피.

 

 

# 어반 오믹스 ( URBAN O'MIX )

 

친구와 상수역으로 걷고 있었다. 

갑자기 스윽- 친구가 들어간 이 카페는 나라면 절대 내 스스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카페였다. 

일단 메인메뉴가 락솔트 치즈 커피라고 하여 소금이 들어간 거품이 올려진 아메리카노였다. 

 

 

락솔트 치즈 커피란 무엇인가 자세히 적혀 있다. 


 

그리고 이 생소한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또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 주신다. 



이걸 보니 많은 시도를 하는 음료점(?)인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통을 열어 거품을 올려주는 중. 

저 통에 든 거품들이 락솔트 치즈 커피의 거품인듯 했다. 


 

그리고 뙇 완성되서 나온 락솔트 치즈 커피! 


 

 

거품이 어마어마하게 부드럽고 쫀쫀하다고 해야할까?

쫀득쫀뜩? 하다고 해야할까?

여튼 머랭처럼 바가지에 올린다면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 그런 거품이었다. 


 

한번 맛을 보고 "오- 이런 신기한 카페가?!" 라며 커피를 들고 나왔다. 


 

그렇다면 맛은, 완전 별로일 것 같다라는 느낌을 다 파괴하고 완전 맛있었다. 

커피도 물론 맛있었지만, 그 짭조름하면서 달콤한게 좋았다. 

그리고 친구말처럼 저 거품이 아.아메리카노와 섞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이스 카푸치노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아이스 카푸치노를 마시는 기분도 들었다. 

저 앞을 지난다면 꼭 사마실 것 같은 락솔트 치즈 커피! 



# 테일러 커피 2호점 

 

사실 테일러 커피 1호점은 가본적이 없다. 

홍대 공항철도 쪽은 너무 멀다. 

다 같은 홍대라도 그곳은 왠지 멀게 느껴진다. 

그래서 2호점에만 계속 갔던 것 같다. 

이날도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 근처라 바로 테일러로 향했다. 


나의 주문은 다른날과 좀 다르게  꼼파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친구는 테일러 커피의 대표 메뉴라고 불리는 크림모카. 


 

그리고 종류가 하나뿐이었던 이 딸기 케익도 같이 주문을 했다. 

케익은 피오니 케익처럼 입에서 살살녹았다. 

딸기도 굉장히 큰게 하나 박혀있고, 그리고 안에도 딸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었다. 

결론은 맛있었다. 



그리고 커피는 크림모카는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가 끝맛까지 달코마며 맛있었는데,,, 

내가 마신 꼼파나는 에스프레소가 식으며 엄청 산미가 심해져서 시간이 지날 수록 맛이 별로였다. 

이건 역시 원샷용인가보다.

다음엔 그냥 라떼나 크림모카를 주문해야할 것 같다. 


홍대에서 즐긴 거품이 맛있고, 크림이 맛있었던 카페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