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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디저트인지 밥인지 ( 프릳츠 커피 컴퍼니 / 빈스빈스 )

[ 밥먹고 또 밥먹듯 디저트 먹고 ] 

마포 = 프릳츠 커피 컴패니

그리고 저녁 대신 와플로.



# 프릳츠 커피 컴퍼니


정말 마포가 좋아질려고 한다. 

굴다리 식당은 김치찌개도 맛있고 제육 볶음도 맛있고 오겹살도 맛있고... 다 맛있다. 

그리고 먹고 나면 그냥 발길이 프릳츠로 향한다. 

그럼 먹고 왔음에도 또 트레이를 들고 빵을 담고 있는 내 모습-

이날도 굴다리 식당에서 저녁 먹고 바로 프릳츠로 옮겼다. 


커피를 못마시는 친구는 프릳츠 에일을 주문했다. 

진저맛이 나는 상큼한 음료라고 했다. 

저 말린 오렌지 참 이쁘다. 



그리고 나는 아이스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이날도 산미가 없는 커피로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뭐라뭐라 말씀하셨는데... 

보통 커피 종류로 지역을 말하는데 여긴 그게 아니라 기억이 전혀 안난다. 

그러나 산미가 조금 있는 커피... 그래도 맛있게 마셨다. 



그리고 이날 빵은 써니사이드업(황도가 올라간 빵)과 쁘띠 깜빠뉴를 골랐다. 

깜빠뉴 먹을 때 아쉽지 않도록 이즈니 버터는 무조건 추가!! 



먹기 좋게 잘라준 쁘띠깜빠뉴와 써니사이드업. 

나는 과일 익힌건 원래 잘 안먹어서 써니사이드업은 친구가다 먹고, 

나는 쁘띠깜빠뉴만!!! 

아,,, 이즈니 버터와 깜빠뉴의 만남이란 너무 맛있었다. 

고소~하니 또 먹고싶다. 



# 빈스빈스


이날은 친구를 회사로 불러 빈스빈스로 갔다. 

할인이 되는 줄 알고 갔는데 음료만 가능하다 했지만 그래도 먹는걸로. 

이건 치즈케익 스트로베리 와플 이었던듯! 

올라가 있는 치즈케익도 맛있고 와플도 맛있고- 

아주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그리고 트리플 초코 와플. 

와...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위에 올려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두개의 와플을 거의 숨도 안쉬고 3명이서 다 먹고, 

또 하프 와플로 2개를 더 주문해서 또 순식간에 다 먹어 버렸다. 

그런데 첫번째 먹었던 위에 와플들이 가장 맛있었다. 


디저를 밥처럼 먹고 있는 요즘, 밀가루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 줄여지지 않는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