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 합정 메세나폴리스 맛집 _ 서래 오뎅

[ 합정에서 맥주 한잔 ]

간단한 안주와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서래오뎅

 

 

뭔가 사러 합정으로 간 날이었다.

뭔가 사러 간건데,,, 분명 뭔가를 살려고 했는데 사지 못하고 그냥 맥주나 한잔 하러 갔다.

합정 메세나는 고민 할 곳이 많지는 않았다.

다른 곳은 다 가본 곳이라 한번도 안가본 서래오뎅으로 가봤다.


 


우린 분명 오뎅만 간단히 먹으러 갔다.

 


오뎅을 기다리고 있었다.

예전 스타일 오뎅바처럼 막 오뎅이 있는게 아니고, 

들어가면 저기 통에 기본 오뎅을 골고루 가져다 주고 일단 먹고,

더 먹고 싶은건 추가 주문하는 그런 식이었다.

 

 

오뎅이 왔다.

바로 먹기 시작!

적당히 먹으려 했던건 일단 접어뒀다.

생각해 보니 난 오뎅을 너무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오뎅. 

여기선 이걸 쭈글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날 이상하게 평소보다 나를 취하게 만든 맥주 오백.

 

 

오뎅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처음 와서 몰랐는데 옆 테이블에서 파를 먹길래 주문한건가하고 물어봤다.

그런데 원래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파!!

완전 좋다.

그래 오뎅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까!

파와 오뎅을 함께-

역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이건 메로구이.

일식집 느낌이 팍팍 나는 메로구이와 또 다양한 오뎅들과 함께 맥주를 맛있게 마셨다.

간단히 먹지 않았는데 간단히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