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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상수 곱창, 김덕후의 곱창조

[ 무제한으로 곱창 ]

오랜만에 새로운 곱창집,

친절하고 양념도 맛있고 결정적으로 곱창이 맛있었다.



신나게 김덕후의 곱창조 앞으로 갔지만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식전 커피를 한잔 마시기 위해, 락솔트 커피를 파는 어반오믹스로 갔다. 

친구 둘이 한명은 락솔트 치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락솔트 치즈 라떼 이렇게 주문했다.

거품이 올라가니까 라떼가 더 이쁘긴 한데 맛은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맛있었다.



그리고 앞에서 한 15분쯤 기다리니 3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처음엔 여기 1층뿐이었다고 했는데 대단하다. 



3층... 여기는 원래 킴스펍이 아니었던가?!

킴스펍도 맥주도 맛있고 간단히 먹기 좋은 곳이었는데... 

그래도! 곱창! 곱창! 맜있으니까!



먼저 자리에 앉자 마자 이렇게 음...무슨 국인지 알 수 없는 일단 국이 나왔다.



그리고 아주 내가 맛있게 먹었던 부추.

저 부추를 얼마나 리필 했던지, 덕분도 피도 맑아진 느낌.



빠질 수 없는 크림 생맥주! 

맥주는 그럭저럭한 맛이었다.



그리고 곱창이 나왔다. 

우리는 무제한으로 주문하지 않았다. 

3명이서 그냥 3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아,,, 빨리 익어라... 

배고프다. 

이렇게 다 잘라주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건 무제한으로 주문하면 이 밥이 나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배가 고프니까 그냥 주문했다.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곱창을 지켜보고 있었다.

먹고 싶다.



그리고 친절하게 먹는 시간도 적혀 있었다. 

와서 말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SNS에 저렇게 해시태그를 달면 음료수를 준다고 되어 있었다.



드디어 익은 곱창! 

여기 곱창에 뭔가 양념이 되어 있었는데 그게 참 맛있었다. 

3명이서 1인분 추가해서 총 4인분을 먹었다. 



4인분 먹은게 오히려 더 괜찮았던거 같다. 

무제한이었어도 이정도 먹었을 것 같다.

맥주도 먹어야 하니까 곱창 적당히 먹으며 곱창을 같이 먹는게 좋은 것 같다.

(적당히가... 3명이 4인분은... 아닌 것 같지만.. 뭐 무제한은 아니였으니까.. ㅎㅎ)

여튼 이렇게 합리화를 시키며 맛있게 먹고 나왔다.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데 웨이팅이 너무 싫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