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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 1박2일 오사카여행,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브루클린 로스팅 컴패니 (BROOKLYN ROASTING COMPANY)

[ BROOKLYN ROASTING COMPANY ]

요도야바시에 위치한 커피숍. 

오사카의 추천 카페! 


 

이 키타하마 지역에 여기 말고 모토카페를 먼저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오사카에 다녀온 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린 블린클린 커피숍을 보고 안갈 수가 없었다. 

커피도 맛있어 보이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보였다. 

찾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금방 갈 수 있었다. 

요도야바시역에 내려 한 8분정도 걸어가니 바로 나왔다. 

알록달록 귀여운 간판.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오른쪽엔 꽃집이 있고 나머진 다 커피숍이었다. 

왼쪽에 빵이 있었지만 우린 스키야키로 배가 꽉 차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자리가 있나하고 안으로 쭉 들어가 봤다. 


 

매장 실내엔 자리가 없고 실외에만 이렇게 자리가 있었다. 

바로 앞에 강이 흐르고 있어 날씨 좋을 때 오면 참 좋을 것 같았다. 


 

안에도 이렇게 귀엽게 카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럼 테이크 아웃이라도 해야지'하고 나와서 커피 메뉴를 봤다. 

메뉴를 쭉 읽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메뉴가 있었다.

바로 콜드 브루 커피!  


 

완전 번쩍번쩍 빛나는 멋진 머신을 보고 에스프레소 음료를 주문할까도 생각했지만 일단 콜드브루로 주문을 했다. 


 

왠지 멋스럽게 진열된 모습. 

여기 완전 취향저격이었다. 

우리 동네라면 매일 왔을 것 같은 그런 곳. 

그리고 어째서 밖엔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이 가게엔 사람이 꽉 차 있는지... 


 

그리고 나온 콜드브루!

일단 맛 보기 전,,, 이 콜드 브루가 우리나라에선 6,000원정도 하는데... 

여기서 350엔이었다. 

와- 여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취향에 맞게 커피를 마실 때 필요한 것들이 모여있었다. 

뚜껑을 따로 안줘서 여기서 가져왔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모든 면이 완전 너무 좋았던 곳. 

날씨가 춥지 않았더라면 여기 입구 의자에라도 앉아서 마셨을 것 같다. 

너무 좋아하니까 말코가 말하길 여기 직원 구한다고 여기서 일해보라며-



그리고 커피 완전 이것도 내 취향.

맛있다.

커피도 좋은가 콜드 브루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다.

다른 커피 종류도 다 마셔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오사카 가면 여기 꼭! 꼭! 다시 들려 볼 것 같다.

날씨 좋은 날에 가서 해 질 녘에 찾아가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고 싶은 곳이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