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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 1박2일 오사카여행, 오사카 쇼핑 목록

[ 오사카 쇼핑 목록 ]

타카시마야 백화점의 사봉 ( SABON ) / 남바파크스의 마가렛호웰 ( MHL. ) / 남바역 캐스키드슨 / 남바역 근처 막스바류

신사이바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 도톤보리 돈키호텔 / 남바역 옆 무인양품 / 우메다 한큐라인 옆 오프닝 세레모니

 


# 타카시마야 백화점의 사봉

 

난카이 남바역과 직결된 타카시마야 백화점으로 향했다. 

작년에 갔을 땐 가서 스타킹만 그렇게 찾았는데 이번엔 사봉을 찾아 갔다. 


 

향이 좋고 피부가 그렇게 부들부들해 진다고 소문만 사봉의 바디 스크럽. 

향도 맡아보니 너무 좋아 고민하다가 그 자리에서 구입했다. 

바디 스크럽 스푼은 130엔 주면 좀 제대로된 나무로된 스푼을 살 수 있지만 서비스로 작은 스푼을 줘서 그냥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여행 다녀와서 개봉!

비싸긴 하지만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무겁기도 하고...

정말 향기는 말 할 것도 없이 좋고 오일 때문에 바디로션 안발라도 되고 완전 좋았다.

그래도 나는 엄청 건조해서 바디로션을 결국 나중에 바르긴 했지만... 

바디로션도 같은 향으로 사올껄 하는 후회를 좀 했다.

뭐 이렇게 향이 좋은지...

좀 아쉽긴 하지만 만족스런 쇼핑! 



# 마가렛호웰 (MHL.)


전부터 관심 있었던 마가렛호웰 에코백을 사기 위해 남바파크스로 향했다. 

참, 난카이 남바역 근처에서 이번에 쇼핑할게 너무 많았다. 

일단 3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직행!  


 

보자마자 그래 이건 사야지! 

하고 에코백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말코도 살려고 했는데 말코가 블로그 통해서 구입한 에코백을 메고 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살 수 없다고 했다. 

뭐 이해는 안가지만 너무 인기 상품이라 한 개를 가지고 있으면 또 살 수 없다는 말만 반복. 

그럼 이거 안메고 왔으면 살 수 있는거? 라고 차분히 물어봤지만 "음.. 좀 애매하지만 우리 룰이 그래"라는 대답뿐.

여튼 그리하여 나는 텍스프리해서 딱 만엔에 구입했다. 

그리고 말코는 너무 예쁜 가디건을 구입했다. 



# 캐스키드슨

 

또 난카이 남바역 안에 있는 캐스키드슨으로 옮겨갔다. 

지금은 한창 세일 중이니까 여기도 물론 세일. 

세일을 아주 어마무시하게 했다. 

50% 이상 했기 때문에 완전 혹했지만 나는 여기서 필요했던 손거울만 사고 말코는 잘 참고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귀요미 손거울!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딱 좋다.



#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여기서는 저렴하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골랐는데 이게 과연 사용할까 싶다. 


 

선물용 양초와 내가 사용할 양초. 

색깔이 참 곱다, 그래서 구매.


 

그리고 많은 물건을 담기엔 이것보다 좋은게 없었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의 봉지대신에 사용하는 에코백 300엔.


 

에코백에 잘 담아온 물건은 바로 냅킨과 식탁보(?), 양초 등등 참 예쁘다. 

여튼 잘 사용할진 모르겠지만 알록달록 참 좋다. 

 

 

그리고 양초!! 향은 따로 없지만 굉장히 밝아서 책상 스탠드 대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막스 바류 (슈퍼마켓)

 

이번 여행에 가장 중요한 곳이었던 막스바류! 

그런데 저녁에 가서 그런가 물건이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많이 많이 사왔다. 


 

먼저 막스바류 회사인 이온에서 나오는 시오야끼소바.

이건 다 놀고 호텔에서 좀 먹어볼려고 구입했다.  


 

이건 친구가 부탁한 반찬용 라유. 


 


그리고 친구가 부탁한 스튜와 카레. 

스튜는 한번도 해먹어 본적이 없어서 내꺼랑 언니네꺼도 사왔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호로요이와 맥주캔. 

 

 

그리고 참 맛있는 과자인 쟈가리코. 

호박 그라탕 맛은 처음봐서 사봤다.


 

그리고 요즘 한창 인기라는 녹차맛 킷캣. 

이거 예전부터 있었는데 요즘 왜 갑자기 붐이 된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선물용과 부탁받은 용으로 총 5개 구입.


 

그래서 이렇게 사왔다. 

숨어 있는 DHC의 비타민 B도 야무지게 챙겨왔다. 

많이 산건 아닌데 다 부피차지는 것들 때문에 가방이 너무 꽉차서 온 것 같다. 



# 도톤보리 동키호테

 

막스바류에 안가도 여기서 충분히 살 수 모든 물건을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우리는 대충 보고 남은 동전으로 몇개만 사왔다. 


 

막스바류엔 없던 겨울 한정 호로요이 미깡 큰 사이즈. 

완전 좋아! 

미깡 짱짱 맛있어서 전에 다카마츠 출장 떄도 그렇게 많이 사마셨는데 여기서 또 만나서 반가웠다.  



# 남바 무인양품


그리고 꼭 들려야 하는 곳은 바로 무인양품!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지만 물건이 좀 다르니까 꼭 들려본다. 

그리고 가격 차이가 어마무시해서 일본에서 가면 일본에서 사는 완전 이득이다.


 

이건 친구 부탁의 카레들. 

그린카레는 매워서 못먹으니 이름부터 맛있어 보이는 버터 치킨 카레만 내껄로 몇개 더 사왔다.

이건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어떤 맛인지 지금도 궁금하다. 



# 오프닝 세레모니


여기도 사진으로 보니 에코백이 참 예뻐서 구경갔다. 

 

 

입구가 왠지 외계스러웠다. 

여튼 오프닝 세레모니 위치는 우메다역 누차야마치라는 건물 2층에 있었다. 

우메다역에 내려서 한큐선 바로 옆에 있었다. 

그리고 여기 누차야마치에 생각보다 구경할거리가 많았다.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에코백을 살까 말까 엄청난 고민을 했다. 

오천엔정도인데 에코백 치고는 좀 비싸다 싶었지만 그래도 디자인이 예뻐서 사고 싶었다. 

그런데 마가렛호웰이서 산 것도 있고 해서 사지 않았다.



그런데 이 장갑만은 너무 예뻐서 지나칠 수 없어서 사왔다.

장갑 안이 기모라 너무 따뜻하고 스마트폰 이용도 할 수 있어 완전 좋다.

아직 겨울 많이 남았으니까 잘 사온 듯 싶다. 


1박 2일이라 그런가 아주 열심히 쇼핑했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