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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201205 부산_6 ::: 해운대 앞은 역시 낮술! 분위기 좋은 SECTOR 510

해운대 앞은 역시 낮술! 분위기 좋은 SECTOR 510

 

 

 해운대를 쭉 따라 걸으면 사진도 엄청나게 찍고 파도 온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놀다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때 저녁에 놀러갔던 섹터510에 갔다. 물론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사실은 해운대 씨클라우드 옆에 사람이 타코등등 파는 인기 많은 가게가 눈에 보여 갈려고 했지만, 웨이팅이란 말에 그냥 딴 곳으로 하고 이곳을 떠올려 왔다.해운대 팔레드시즈 1층에 위치한 섹터 510은 파울라너 생맥주를 팔고, 테라스석에 앉으면 보일듯 말듯 바다도 보인다.

 

 

 내부는 대충 저렇다. 밤에 왔을때 요 앞쪽에 가운대에 쭉~ 깔려있는 테이블이 없었던거 같기도하고... 여튼 밤엔 막 춤추는 사람도 있고, 꽃있는 테이블 위쪽에는 디제잉하는 곳도 있다.

 

 

우리는 맥주 그리고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같이 있는 안주를 일단 시켜놓고 바다도 보고 사람도 보고 잘 놀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에딩거랑 파울라너가 짱이다. 내 입맛에는 ㅎㅎ

 

 

맥주를 반쯤 마시고 이제 새로운 안주를 골라보자!

 

 

 새로 고른 것은 바로 그냥 감자튀김이었다. 샐러드 위에 올려진 감자튀김이 맛있기도 했고, 가격대비 양이 적긴했지만 맛있기도 해서 그럼 얼마차이 안나는 정말 딱 3,000원 차이. 그런데 왠걸 감자튀김이 샐러드에 올려진 만큼만 나오고 땡. 완전 실망. 그냥 샐러드를 한개 더 시킬껄 하는 마음이.

 

 

그리고 나오면 바로 해운대 바다. 너무좋다. 사람도 많지 않고 날씨도 딱 좋고! 바다는 시원하고! 역시 해운대는 5월인갑다.

 

 

김가든이 아이폰과 블랙베리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