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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201205 부산_5 ::: 남포동의 명물이라기엔 약간 아쉬운 씨앗호떡

남포동의 명물이라기엔 약간 아쉬운 씨앗호떡

 

 

 다음날 아침은 한솥의 스페셜 도시락으로! 사랑이 더더욱 담겨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부산대학병원 앞에 한솥도시락.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남포동으로 고~!

 

 

역시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만큼 사람들도 북적북적. 노점상도 많이 나와있고 참 활기차다.  

 

 

아침을 먹었으니 일단 커피부터 마시고 돌아다니자 하여 남포동 안쪽에 있는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았다. 남포동 스타벅스는 참 친절하게도 남포동 주변 관광지 설명도 되어 있다. 그리고 좀 앉아서 커피도 좀 마셨겠다. 이제 씨앗호떡을 먹어보자며 일어났다.

 

 

 호떡집은 안보이고 일단 사람먼저 보인다. 정말 인기가 인기가 대단하다. 부산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원래는 이렇게까지 인기있진 않았는데 정말 1박 2일 이후로 정말 사람이 많아 졌다고 한다. 더블어 씨앗도 내가 넣는것이 아닌... 아즈므니...께서 넣어주신다.

 

 

 튀겨지고 그걸 잘라서 씨앗을 넣어서 이제 내 손으로 들어왔다. 씨앗호떡이 맛있는건 물론 견과류가 들어가서 그런것도 있지만 난 저... 뭐라해야하지? 밀가루 부분! 그 부분도 참 쫄깃하니 맛있다. 그리고 2명이 줄서서 3개를 사려했더니 머릿수가 모자르면 주지 않는다는말에 냅다 달려가 받아왔다.

 

 

 비록 전보다 씨앗이 적어지긴 했어도 맛있긴 하다. 한여름 같은 날씨에 호떡집에 불난 상황.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것 같다. 위치는 남포동 피프거리를 쭉 올라가면 여러갈래로 길이 나오는 곳에 호떡집이 있다. 줄이 엄청나게 서 있기 때문에 바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피프기간엔 호떡 아주머니 휴가 기간인듯 하다. 피프 무대가 설치되는 자리가 바로 호떡집.

 

 

김가든이 블랙베리로 찍었습니다.